<타사 신규 레포트 4>
SKC코오롱PI - 사라진 계절성, 계단식 성장 - 교보증권
3Q16 추정치 소폭 미달, 그러나 분기 최대 매출액 달성
SKC코오롱PI의 3Q16 매출액은 414억원(+0.8%YoY), 영업이익은 87억원(-7.7%YoY, opm21.0%) 기록. 시장 컨센서스 소폭 못 미침. 갤럭시노트7 단종으로 인한 국내 FPCB 물량 공백기가 가장 그 원인. 그러나 수출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 그 동안 Capa. 부족으로분기 매출액 400억원을 넘기 어려웠지만 증설물량이 가동되면서 분기 최대 매출 달성.
계절성 사라지고 있어, 내년부터 계단식 성장 예상
4Q16 매출액은 380억원(+28.7%YoY), 영업이익은 67억원(+43.1%YoY, opm17.7%) 전망. 계절적 비수기에도 다변화된 고객사 및 수출증가로 그 영향은 제한적. 현재 일부 수출 품목의 경우 재고가 부족한 상태. 4/4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이고 3/4분기와 큰 차이가 없는 추정치. Capa. 증설 후 계절성이 사라지고 있는 것 증명. 3/4분기 추정치 미달한 실적에도 4/4분이 추정치 상향으로 기존 연간 추정치는 큰 변화 없음. 2017년 매출액은 1,712억원(+12.2%), 영업이익은 360억원(+18.6%)기록하면서 성장성 다시 부각될 것. 과거 동사의 주가는 영업이익률 20%이상의 고수익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 성장성이 없었기 때문에 주가 멀티플을 낮게 부여 받았으나 내년부터는 다시 계단식 성장세가 이어지며 주가 멀티플 상향 전망.
무궁무진한 PI필름 적용처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만한 포인트는 PI필름의 어플리케이션이 무궁무진하다는 것. 열적, 전기적 특성이 가장 우수한 소재이기 때문에 향후 전장을 포함한 전기자동차, 태양광, 플렉시블 모바일 등에 폭넓게 사용될 전망. 특히 플렉시블 OLED시장 개화 시 PI필름에 대한 수요 폭발적일 것. 주주사인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투명PI필름 개발로 인해 동사를
포함한 신밸류체인 형성 가능성 높음. 빠르면 내년부터 플렉시블 OLED 시장 본격 개화.고배당 정책으로 높은 배당수익률 기대. 2014년과 2015년은 배당가능이익이 없거나 적었기 때문에 낮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했으나, 올해부터 배당가능이익이 큰 폭으로 확대
한국전력 -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저발전 불확실성 확대 Vs. 저평가 및 배당 매력 - HMC투자증권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3Q16 실적은 영업이익 4.9조원 컨센서스 수준의 양호한 실적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유연탄 가격 급등 반영하여 2017년 추정치 하향
- P/B 0.4x, 배당수익률 4% 이상 등 감안 시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 다만, 요금개 편안에서 비용 상승 분을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 확인해야 할 필요
2) 주요 이슈 및 실적전망
- 3Q실적은 매출 15.9조원(+3.1%, yoy), 영업이익 4.9조원(+12.6%, yoy)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 됨.
- 유연탄 가격 급등 반영하여 실적 추정치 하향
1. 최근 유연탄 가격 $86/톤까지 상승. 3~4개월 시차를 두고 한국전력 원가에 반영 전망
2. 유연탄 $1/톤 상승 시 원가 부담 약 900억원. $25/톤 상승으로 원가 부담 2.3조원 증가
- 기저발전 불확실성 확대
1. 경주 지진 이후 월성 원전 4기 가동 중단 장기화. 월성 원전 4기 CAPA는 약 2.8GW로 전체 원전
의 12.8% 비중. 이로 인해 원전 가동률은 70%를 하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2. 신고리 3호기 및 일부 유연탄 발전소 상업운전/준공 일정 지연. 발전Mix 개선 지연
3. 4Q16 중 월성 원전 재가동 가정하고 있으나, 가동시점 불확실성은 실적 Downside Risk
- 요금 개편안 및 중장기 발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확인할 필요 있음
1. 정부는 연내 요금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임. 언론에 따르면, 가정용 요금 누진제 완화와 산업용 요금 중 경부하 요금 인상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2. 원전 수용성 하락 및 미세먼지, CO2 이슈로 유연탄 발전 부담도 증가 추세. 필연적으로 높아질 수 밖에 없는 발전원가를 어떻게 요금에 반영할 것인가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원유/유연탄 가격 상승 및 전기 요금 불확실성으로 주가 약세. 요금 인하 가능성 크지 않음. 오히려 요금을 얼마나 인상해야 할 것인가가 이슈
- P/B 0.4x, High single~두자리 ROE, 4% 수준 배당수익률 감안 시, 추가 Downside risk 제한적
- 요금 정책 확인은 늦어도 연말까지는 가능할 것. 점진적 불확실성 해소 기대
- 유연탄 가격 대폭 상승 및 원전 가동률 하락에 따라 실적 추정치 하향. Target P/B 0.7x에서 0.6x으로 하향. 목표주가 68,000으로 하향
롯데쇼핑 - 장기 주가 상승의 시발점 - 현대증권
금일 (25일) 롯데그룹 경영쇄신안 발표
금일 롯데그룹이 경영쇄신안을 발표한다. 경영쇄신안에는 호텔롯데 상장 등을 통한 기업지배구조 개선, 순환출자 해소 등 투명성 개선, 기업문화 개선, 적극적 사회공헌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계획들이 제시될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지배구조 측면에서 그룹 전체적인 방향 성을 확인한다는 의미가 있다.
향후 주가의 키는 지분가치 부각 및 마트 사업의 실적 개선
롯데그룹의 지배구조개선 과정에서 롯데쇼핑은 분명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크다. 롯데쇼핑의 주요 자회사 지분율은 롯데리아 39%, 코리아세븐 51%, 롯데하이마트 65%, 롯데카드 94%, 롯데캐피탈 22% 등이며, 이러한 지분가치를 장부가로만 환산해도 총 5.5조원에 이른다. 따라서 롯데쇼핑의 지배구조 개선 과정에서 롯데쇼핑의 지분가치가 부각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물론 지분가치의 부각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 롯데쇼핑의 주 사업 중에서 국내 백화점과 해외 사업의 실적 개선을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대형마트 사업의 경우 경쟁사 대비 극도로 낮은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는데 9월 기준으로 점포 리뉴얼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투자의견 BUY로 상향. 목표주가 300,000원 제시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하며 목표주가 300,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7년 실적 기준 EV/EBITDA 배수 6.7배 (상장 이후 평균 EV/EBITDA 배수 7.4배를 10% 할인)를 적용한 값이다. 지배구조 개선 과정에서 실적 개선을 기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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