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서원 소나무숲 경북 영주는 1박 2일로 떠날만한 슬로우 도시입니다. 자연 경관과 고즈넉한 마을 풍경을 둘러보며 산책을 하기 좋은 곳입니다. 복잡한 도심 속에서 벗어나 나만의 고요한 시간, 힐링 여행이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는 여행지입니다.
영주 무섬마을 영주 무섬마을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선비의 정취를 발견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국내 대표적인 양반마을인 봉화 닭실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에 인접해 연계해서 방문하기 좋은 전통 마을입니다.
물 위에 떠 있는 섬인 ‘수도리’의 우리말인 ‘무섬마을’은 유유히 흐르는 내성천이 마을의 3면을 감싸고 돌고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중국 섬계 지역의 지형과 흡사해 ‘섬계마을’이라고도 불립니다.
부석사 부석사 안양루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때 해동 화엄종의 종조 의상대사가 왕명에 의해서 창건한 사찰입니다. 당시 당나라에 유학하던 중 당 고종의 신라 침략 소식을 알고 왕에게 알렸으며, 귀국 후 절을 세워 우리나라 화엄 사상의 발원지가 되었습니다.
고려 시대에는 ‘선달사’ 또는 ‘흥교사’라고도 불리었으며 1916년 해체 보수 중에 절에 관련된 묵서명이 발견되기도 하였습니다.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의 유물을 경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선비촌 선비촌 연못정원 선비촌은 한국 유교 문화의 발상지 영주 순흥 소수서원 인근에 위치해 연계해서 방문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선비들이 학문을 탐구하던 장소와 전통적인 생활을 하던 공간을 그대로 재현하였습니다.
한옥 숙박 체험, 전통문화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의 체험학습 현장으로, 부모님을 위한 효도 관광으로도 제격인 여행지입니다.
순흥저수지 순흥저수지 풍경 순흥저수지는 푸른 물길을 둘러싼 초록빛 자연을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내죽리와 배점리 사이에 위치한 순흥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영주봉화지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1종 주 수원으로 주변 지역에 농업용수 공급을 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나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낮과 밤 풍경을 선물하는 산책길입니다. 잘 닦인 저수지 데크를 걸으면서 주변 풍광을 감상하며 산책하기에 좋은 여행지입니다.
소수서원 소수서원 정자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으로 국내에 성리학을 처음으로 들인 안향을 모시기 위해 풍기군수 주세붕이 백운동서원이란 명칭으로 세웠습니다. 퇴계 이황이 풍기군수로 재직 당시 왕에게 현판 ‘소수서원’을 하사받으며 최초의 사액서원이 되었습니다.
서원은 매년 안향을 위한 제사를 지내며 후학을 양성하였습니다. 내부 건물이 웅장하고 많은 건물을 두고 있으며, 울창한 송림으로 가득한 연못 앞에 쉬어가기 좋은 작은 정자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