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먼데 사는지라..가끔 모텔에서 숙박을 한답니다...
마산에 몇군데 안가봤지만..정보공유(?) 차원에서 느낀점만 대강 나열하면..
젤 좋았던곳이 예전에 '더 비치'였던것 같네요..오동동 해안도로쪽에 있구요..
지금은 무슨 관광호텔로 이름이 바꼈던데..요금도 엄청 올랐더군요..
호텔로 바뀐줄도 모르고 갔다가 숙박 7만원 이상인것 같아서 걍 나와버렸죠..
헌데 아마 마산에서 전망은 젤 좋을껄요..예전에 모텔일때 3번 갔었는데 갈때마다 8층에 숙박했더랬죠.
아파트처럼 시스템 창호로 되어있어서 전망이 쵝오죠.. 발코니도 있어서 넘 좋았어요..
전망때문에 돈이 안아까웠다는...혹시 가시게되면 높은층 바닷가쪽으로 방 달라고 하셔야 될껄요..^^
진즉 모가 회원이였다면 좋았을텐데..이런카페가 있는줄도 몰랐네요..몇일전에 가입했다는..
덕분에 해안도로쪽에 이름모를 모텔 몇군데 가봤는데 다들 리모델링에 엄청 구리더군요..;;
그냥 새벽에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러브체어 있는곳도 있었다는..근데 5천원권인가 넣어야 작동(?)하는
시스템인것 같더군요..그냥 신기해서 구경만하구 왔습니다..ㅋㅋ
또 해안도로 월마트쪽에 잉카도 가봤는데 개인적으로 아담하고 괜찮았습니다..
예전에 여친이랑 같이 월풀같은건 해본적이 없는지라 저는 욕실은 그닥 신경 안썼거든요..
헌데 요즘엔 월풀 요거..잼있더군요..ㅋㅋ
가본곳중 최악의 모텔은 합성동 보보스...;; 쿨럭 거긴 왜 갔는지..
타워주차장에 주차 아저씨가 어디가는지 물어보더군요..;; 그담에 엘리베이터 탔는데
1층에서 술냄새 팍팍 풍기면서 당구치러가던 남자 세명과 같이 올라감...;;
방은또 장난아님..방크기로 치면 가본곳중 최고..헌데 그 휑한 느낌..아무것도 없음..;;
cd도 없었던것 같군요.. ㅠㅠ 침대 시트는 딱딱하구...
아..장점도 있네요..샤워기 수압이 장난 아니였다는..ㅋㅋ
혹시나 저는 위에 모텔들이랑 전혀 관계없구요..
걍 정보공유 차원에서 느낀점만 대충 기억나는데로 적어봤네요..그래도 다들 가본지 1년도 안된것 같네요..
여기 게시판은 모 모텔만 너무 강세인것 같아서리..^^;
그래도 여기 모가에 들어온이상 담엔 맥스인이나 조이정도로 한번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