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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상식 [세계역사] 인육의 역사
상식질문백과사전 추천 0 조회 1,339 04.03.24 09:1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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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1.24 22:07

    첫댓글 논란의 여지가 참 많은 식인에 대한 주제입니다. 마빈 해리스의 저서에서 많은 부분이 발췌되어있군요. 한가지만 지적드릴께요. 인육오리책이라고 알려진 철경록은 절대 그런 책이 아닙니다. 당대의 최고 지식인이었던 도종의가 편찬한 일종의 백과 사전입니다. 원나라 시대의 법령과 전란에 대한 기록, 서화, 문예등

  • 04.01.24 22:10

    을 다룬 저서입니다. 물론 철경록은 백과 사전인 까닭에 당시의 식인사례가 거론되기는 하지만 이 때문에 이를 인육요리책 이라고 말함은 타당치가 않죠. 짜장면 만드는 법이 실린 동아백과사전 역시 중국 요리 책이 아닌 것 처럼 말입니다.

  • 04.01.24 22:13

    개인적으로 근처에 중국사람이 조금 있는지라, 상당히 혐오하기는 합니다만... 중국측에 대한 인종적인 비하는 대개 일본 제국주의 시대의 독특한 인종주의에서 의도적으로 행해진 것이 많습니다. 중국의 인육습관등을 집중적으로 다뤄서 책을 많이 냈죠. 일본의 대륙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한 일편으로 말입니다.

  • 04.01.24 22:13

    안그래도 고구려사 문제 덕분에 이번에는 넷 상에서 중국측에 대한 마찰이 많이 생길 듯한데, 걱정하는 마음에 답변 달아봅니다.

  • 04.01.26 01:08

    말로만 듣던 인육에 대한 애기네여... 잘 봤습니당

  • 04.01.26 01:27

    육장(肉醬)이라는 것은 장(醬)이며 이것은 모든 종류의 육고기를 소금에 절여 만드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공자가 장을 즐겼다고 곧 인육을 먹었다~라는 이야기는 지나친 비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구이를 즐겼다."라는 말을 "사람구이를 즐겼다."라고 해석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 04.01.29 13:10

    공자는 인육 해를 즐겨 먹었다고 기록되어 있지 않나요?. 아무튼 인육관련 내용은 이전에도 많이 다루어졌습니다.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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