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가중요시설 등 전방위 통합방위태세 확립
포항시 통합방위회의 열어, 국가중요시설 방호태세 강화 등 논의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지난 12일 해병대제1사단 회의실에서
황우현 해병대제1사단장, 이경희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구자영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
공평식 포항지방해양항만청장, 송대원 KBS포항방송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14 국가중요시설 등 전방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유관 기관간 유사시 공동대응체제 구축 등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지역 안보상황 점검으로 △국가중요시설의 방호태세 강화 △사회불안 각종 위해요소 제거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민관군경 공동대응체제 구축 등
지역의 안정과 통합방위체제를 더욱 굳건히 구축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안보 현안사항 점검 등을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날 안보 개념은 전․후방이 따로 없는 상황에서
테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포괄적인 개념이 강조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은 포스코, 포항신항만, 영일만항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흔들림 없는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물샐 틈 없는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는데 민·관·군·경이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