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을 보고 느낀점이 아주 많이 있었다.
한 스타가 태어나기 까지는 뒤에서 많은 숨은
인재들이 있다는 점이다.
앨튼존 역시 수많은 공연을 다니면서도 밴드들과는
눈빛만으로도 무엇을 원하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밴드를 소개 할때마다 자랑스러워 하는 말솜씨들이
돋보이기도 했다.
자기 자신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노력이 뒷받침
되었을리라. 앨튼존은 피아노도 수준급이었다.
왠만한 피아니스트 못지않게 피아노 선율을 선보이는
면이 있었는데 얼마나 가을 저녁 분위기와 너무나 잘
어울리든지 그때는 넋이 빠지고 말았다.
제 생애 있었서 가장 값진 공연을 본 것 같아 피곤함을
모르고 2 시간 30분이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게 흘러 버렸다.
모두들 아위움을 뒤로 한채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아쉬운 이별을 담담히 받아 들였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오지만 그 기회를 어떻게 잘 잡느냐가 문제가
되지 않겠냐고 생각이 됩니다.
다음에는 좋은 공연이 있을 때는 저 혼자만이 아닌 꼭 아려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혼자 너무 좋은 공연을 보고와서 죄송한 마음 간절합니다.
끝까지 좋은 글도 아닌데 읽어 주신 여러 회원님께 감사합니다.
끝으로 좋은 정보 하나 드리자면 이번 이 공연이 SBS 방송국이
주최하였기에 제 생각에는 이번 추석 특집 프로에 재방송 하지 않을까
제 생각이 갑자기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군요.
꼭 방송이 되면 많은 시청 해 보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도 좋은 하루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진주철인의 자유게시판
저는 행복한 여자랍니다. 4.
피리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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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
04.09.18 12:5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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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공연을 직접 본듯합니다....식지않은 팬들의 사랑때문에 오랜동안 엘튼존은 존재하나 봅니다. 감상문도 좋았고...행복한 모습 참 보기 좋네요...담에 또 가세요
형수님 멋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