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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새우리병원 6주년(300회) 음악회 공연 끝나고 폭탄주 말아묵고 개 씨래기 되가 조간 신문에
찡기 들어간 개또이 아바이...
가리느까 긍거이 출근해가 겔겔거리고 있는데 요새 뜨고 있는 연산동 김치찌개집으로 점슴 무러
오라카는 모 행님의 부름을 받잡고 달리갔습니더.
역시나 폭탄주와 파도타기의 대가이신 이 행님이 낮술을 안 자실 리가 엄습니더...
지 역시 전날 무리하게 달린 휴유증으로 내장에선 욕을 씨게하고 있는 장면이라서 낮술을 어구야
부담시러버 하고 있는데 역시나 그 행님의 보드라븐 카리스마에 젼지질 몬 합니더~ ㅜ.ㅜ
맑고 투명하며 훌륭한 그 액체가 내장으로 흘러드가이 예의 줏대는 밥 말아 문 만넘의 목구녕은
또 쌍수를 들고 반깁니더... -.-
자리 옮기가매 낮술 2차까정 가가 두당 쏘주 두배이 넘게 묵고 나서야 파하고 대낮에 대리운전 불러가 -.-
대충 집으로 귀가... 똥차 시아노코 다시 쫄래쫄래 걸어가 벙개 장소를 갑니더, 술 쫌 깰라꼬~ -.-
오늘 벙개 쪽수가 마이 안됩니더...
잘 뭉친다카던 그 동기들은 저거 동기가 벙개하는데 한넘도 코짱배이 비는 넘이 엄서서 만만한 한 넘 꼬라가
욕 시게 끄러붓고나이 속이 쪼매 풀립니더~ ㅋ
맛나감자탕의 사장님이 내 주신 푸진 음석들캉 존 사람들캉 어불리고 있으이 세상 부러븐기 엄네예...
다시 느낐지만 역시 벙개는 쪽수가 작으믄 작을수록 오붓하이 분위기 좋습니더 ^^
후식까지 챙기묵고 2차로 아는 후배 라이브 카페로 향합니더...
울 무꼬재비들 참말로 라이브카페 조아라하네예~
2차는 년식 얼매 안돼 비는 파도행님이 다 썽근다 카는 바람에 사람들 맥주 어구야 마이 묵네예~~ ㅋ
역시 요새 울 카페인들 라이브 카페에 물이 올랐능가 어구야꾸 잘놉니더~
지 역시 좋은 사람들캉 어불리서 글런가 5년째 한 곡 몬치는 기타를 기분 업되고 째지가 기타 잡고
두소절 정도 치는 객기를 부리봅니더~ ^^;
앞으로 기타 지대로 함 배아가 여러분께 함 비 디리끼예... 올개가 가기전에~ ㅋ
2차 파도 행님 덕분에 잘 묵고 이 사람들이 그냥 갈 양반들이 아입니더... 그래서 아는 행빨 포장마차 가가
3차를 마무리로 각자 집으로 가고서야 그날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으예~ ^^
상그러븐 동네서 동기들 밀어주지 않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벙개한다꼬 욕 본, 소 맨치로 우직한 주최자겸
운영자 그냥남자... 내 니 사랑하능거 알재~ ^^
가리느까 오시가 바리 젤 행님자리 차지하신 별빛처럼 행님... 선한 인상과 동안이 마이 부러버예~ ^^
몇 번 모임은 나가 싰다는데 오늘 기분이 젤 업 된다 하시며 막 달리시던 파도 행님... 첨엔 한참 동생
빨인줄 알았다가 한참 우에 행님이라서 시껍했으예... 울 카페 동안계의 지존입디더~ ^^
분잡스럽지만 젤로 푸근한 누부야로 내 대구리 짚이 배긴 포피 누부야... 그 쭈글살 가득한 맑은 미소를
계속 날리 주이소~ ^^
초, 중딩 선배이자 울 해운대비니루봉다리派의 고문(?)격인 균정아빠 쌔이... 쌔이캉은 죽을때까정
한 방구리 안에서 치대믄서 살아야 되이키네 밸 할 말이 엄심더... 행수님캉도 자주 보입시더~ ^^
바쁜 일 때매 쪼매 앉아 계시다가 퍼뜩 가신 초록바람 행님... 지 흰손일 때 이거 저거 마이 챙기 주시고
같이 댕긴 그 의리, 지는 끝꺼정 기억합니더~ ^^
울 (말)독수리 풍갱이캉 터푸가시께... 우리 서로 형제라 命名핸거 맨치로 서로에게 든든한 뒷배가 되구로
노력해야 하능거 알재~ ^^
요새 부산 구석구석 맛집 디비고 댕기는 재미에 빠진 육쩝이... 쌔이들 잘 챙기는 그 존 싹싹함과
보드라븐 그 미소 계속 비 줄끼재~ ^^
부산 온지 세달 됐다 카시던, 그러나 벙개는 일곱 번째 되구로 함도 몬 뵌 해샘찬님... 울 해운비니루봉다리派의
한 축이 될거로 굳게 믿심니더~ ^^
한 방에 아들, 딸 이란성 쌍디 어무이인 내마음의 호수님... 울 해운비니루봉다리派의 한 축이 될거로 굳게 믿심니더~2 ^^
역시 동안을 디리 밀고 들어오가 울 늙은소년 올드보이를 당황케 했던 순수남자... 어눌한 말투 속에 순수한 눈빛과
진실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니라, 자주 보자 ^^
멀리 김해에서 해운대까지 쌔가 만발이나 빠지게 달리온 늙은 소년 올드보이... 내 탁해지가 천날 만날 갱생을
울부짖는 개또이 아바이한테 그대의 맑은 영혼을 좀 불어 여 주가~ ^^
우리 살믄서 치대고 문 땔 언덕인 그대들과의 치븐 날 밤의 존 기림들은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을낍니더... 쭈글랑
시럽지만 하트포 한빨때기썩 날립니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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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 ~~~~~~~~~~~~ 생 ”
첫댓글
후기 잘보고 갑니당 행님 
이제 저도 해석이 좀 되네예

한번더 
인자 늙다리 소년도 내공이 쌓이가능 가베... 그 날 2차가 더 지깃는데 같이 몬 해 아숩더라~ ^^
정체가...? 맨 첨엔 음악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소설가...?
행님은 밸 소리를 다... ^^;;; 암튼 존 행님 한 분 더 안 머찐 날이였으예~ ^^
좋은 동생분들이 많이 생겨서 배불러요~
흑... 배불러믄 안되는디...ㅋㅋ
내도 파도행님이 가시께 니 맨치로 될까봐 겁시 실 난다~~ ㅋㅋ
히~~ 쪽~....^^
히~~쪽쪽2~....^^
히




2
음.. 개똥이가.. 주디.. 치우랄낀데.....
행님후기를 읽으면 일주일간 갱생모드로 돌입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더 ㅋㅋ
갱생은 자빠 질 때까정 계속 돼야 하느니... ^^
그람.. 나도 해주나
히
내가 해줄께...


할마시들이 쌍으로 뽀뽀 돌림빵을... 삼십육계닷~ ㅋㅋ =3=3=3=3
^^
어험~~ ^^
듣는것도 안되고 읽는것도 안되고~~~ㅋㅋㅋ
한 두어달 더 지내다 보믄 빌낍니더~~ ㅋㅋ
행님 덕분에 지난주에 라이브카페에 두번 갔네예. 고맙습니데이~!
라이브 카페... 그 머시라꼬~~ ^^
글이 깔끔합니더
^^
대뽀 치지 마이소... 이기 어데 깔끔하고 관계있다꼬~~ ㅋㅋ
ㅋㅋㅋ 정이 새록새록하이 좋네 ^^
행~앵~니마... 오데 갔다 오싰덩교~ ^^
갈수록 내공이 쌓이는 글솜씨... 이젠 완존해석가능...ㅋ
가시께 니도 내공이 올라오능구나... ㅋㅋ
개또이 아부지예.. 우째 글케 글을 잘썼심니꺼? 마 일그맨서도 잼이써가꼬 우스맨서밨다는거 아임니꺼.. 차말로 글도 잼이께 쓰지예.. 아프로두 글을 자주자주 마이마이 써주이소~ ^.^ ☆
아이고, 행님... 밸 말씸을 다~ ^^; 조만간 정모에서 또 뵙겠심니더~ ^^
책임을 통감합니다....
누구신교? ㅋㅋㅋ
뭉디들이 내 혼자 빼놓고 저거들끼리..ㅡ,.ㅡ
점빵 애빼리고 띠 와야 될거 아이가~~ ㅋㅋㅋ
왜 이리 눈이 아푼지요,,,눈 너무 크게 뜨고 읽었니더,,,,안그람 몰겠읍니더,,,난 왜 이러지 말투가,,ㅎㅎㅎ
읽었니더? ... 그거는 갱북 안동삐알 말 아인교~ㅋㅋ... 울 보리 뭉디 말이사 밸거 있능교.. 마 소리나는데로 읽으믄 읽기 수버예~ ^^
읽어만 보면 참석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무엇때문인가요? 새해에는 좋은 일만 지으시기를 빕니다.
단지님도 존 일 마이 생기시이소... 여름때 보고 안 봤지예? 정모 오신다 캤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