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할때 담낭 절제하나요

[나야~나!]

전 도우너인데 14년전쯤 수술했습니다. 오래되서 별신경도 안쓰고 살다가 담낭이 없나 싶기도하고 없으면 지방질 소화를 잘 못하나 싶기도해서요. 담낭이 없다면 주의나 신경써야 될게 있나요? 글 보다보니 소변 거품에 대한 글도 있던데 저도 가끔 거품도 나고 냄새가 좀 나기도 하던데 소변검사하니 문제 없다고 하더군요. 간 수술때문에 그럴까 싶기도하고. . .

[긍정적마인드]

간이식할때 담낭절제한다구하네용 기름기많이먹으면 화장실신호가빨리온다네요..ㅠ

[나야~나!]

아 그렇군요 생각두 않구 있었는데 . 쓸개빠진 사람이라니. 지방소화를 잘 못하나요 그럼?

[긍정적마인드]

네 담즙이분비되지않아서 그럴거에요..

[나야~나!]

윽 생각치 않았는데 이제 왠지 소화 잘 안되는 느낌이 ㅎㅎ

[나야~나!]

담력이 떨어졌다 싶었어요 ㅜㅜ

[treecafe]

담낭 떼어내지만 담즙은 십이지장으로 가기에 소화에 별 문제 없어요.

[나야~나!]

음 그런가요? 있는놈이 없기에 뭔가 부족하진 않나요?

[쌀사랑]

기증자가 담낭이없고 수해자는 담낭 있습니다
간암이나 간경화로 이식을 하는경우 환자의간은 전체를 덜어내어서 버려집니다
대신 기증자의 간장을 70%떼어낼때 담낭을 붙여서떼여 수해자에게 이식을 하게됩니다

[나야~나!]

네 그럼 없는게 맞군요 ㅜㅜ

[늘푸른하늘]

간이식 수술하면 기증자 수혜자 모두 담낭 없습니다.

[엘리사벳]

누구말이 맞는건가요???
있다는건가요??없다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