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K리그 4팀은 말할 필요도 없고 CSL의 3팀+1팀 중 3팀은 확실히 K리그 팀들도 부담을 느낄수 있는 팀.. 게다가 이번에 아챔에 나오기로 확정된 요코하마 마리노스도 까다로운 팀인것 같더라고요. 요코하마를 제외하고 내년 아챔에 나올 확률이 높은 우라와, 가시마, 히로시마등도 우리가 이미 아챔에서 여러번 상대해온 팀이지만 호락호락한 팀들은 아니었고요.
또 동아시아에서 하위리그라 볼수있는 태국, 호주에서도 역시나 그 리그에서는 가장 까다로운 센트럴 코스트, 멜버른, 무앙통, 부리람등이 또 나왔고요.. 이걸 감안하면 동아시아는 조별리그부터 정말 난리날것 같네요..
반면 서아시아는 대혼돈입니다. 이란은 에스테그랄, 세파한을 빼면 전통강호라기 보단 새로 떠오르는, 아챔 경험이 적은 팀들이 올라왔고 (선수단 멤버도 엄청나진 않은것 같습니다.) 사우디는 힐랄, 샤밥을 제외하면 알 파쓰가 지난시즌 챔피언이라곤 하지만 선수단멤버가 좋다기보단 빅팀들의 일시적 경쟁력 약화로 반짝우승을 한 팀에 가까운팀이기다 보니 올시즌은 죽을 쓰고 있는 상황.. 알 이티하드도 현재까진 재정위기로 예전의 명성에 비하면 멤버가 확실히 안좋고요.
나머지리그에서도 분요, 아~주 쳐줘서 알아인, 알사드를 껴줘도 전체적으로 봤을땐 서아시아가 이번에 동아시아에 비해 무게감이 한참 떨어지는 팀들이 많다고 보여집니다. 안그대로 서아시아가 요즘 동아시아에 비해 좀 딸리는데 이번에 동아시아는 매시즌 계속 스쿼드 현상유지를 잘 했거나 투자를 시작하는 팀들이 대부분 나왔고 서아시아는 원래 꾸준히 나오던 전통강호들이 잠시 약세를 보인 사이에 어정쩡한 팀들이 나온케이스가 좀 있는..
그걸 감안하면 방금 발표된 아챔발표는 정말...;;
첫댓글 이러다 월드컵 예선도 저런방식으로바꾸는거 아닌가 몰라
그냥 이참에 아챔도 처음부터 유챔처럼 동, 서 통합했음 하네요...
@서울의 NO.27 아시아는 너무 넓어서 현실성 제로 .유럽은 다닥다닥붙어있어서 가능하지만.......
@레전드오브싸커 어차피 저쪽도 우리쪽으로 원정오고 그러니 그냥 이렇게 하는게 나은것 같아요. 우리만큼은 아니지만 대륙이 유럽보다 넓은 아프리카, 남미등도 다 이렇게 하지 않나요?
@서울의 NO.27 그럼 국내리그일정 치루기가 넘 힘들잖아요 8강 이후에 원정가는것도 힘들어서 지치는데 조별리그부터 하면 ......;; 다른 나라들도 그건 반대할듯
확실히 월드컵 예선도 이런방식으로 할려고 할게 분명한데... 어떻게 한중일호 뭉쳐서 좀 막아봐야 할텐데...기름앞에선...
@10년후전북구단주 한중일이 사이가 나뻐서;;
진짜 조별예선부터 공정하게 했으면
ㅋ
우즈벡은 어찌되나요. 분요드 쩔던데
아직 확정된건 없어요...만약 우즈벡도 여기로 넘어오면 진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