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아 하늘아 / 윤정아
1)
용마루 처마끝에 한숨이 서리우고
풀벌레 울때마다 시름에 젖어드네
댕기머리 철부지가 세자빈 되어
구중궁궐 심은서름 그누가 아리
눈물로 한세월 새긴사연 한중록
고운님 여의옵고 애간장 끓네
아,~~ 무심하오 하늘아 하늘아
2)
소쩍새 우는뜻은 피맺힌 열녀의 길
동짓달 설한풍에 달빛만 차갑구려
댕기머리 철부지가 세자빈 되어
일편단심 님을 위해 살아온 세월
눈물로 얼룩진 슬픈사연 한중록
어이해 사악함은 이다지 매서운고
아,~~ 무심하오 하늘아 하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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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원이 먼져 올린것은 안들려 다시올립니다..이곳서 옮기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