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린도전서 13:13
시인인 아치볼드 맥클리쉬는 "사랑도 빛과 마찬가지로 어두울 때 더욱 간절해진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것을 가리켜 "인생의 오후에 뒤늦게 깨닫는 마지막 지혜"라고 했습니다.
서로에 대한 우리의 사랑도 마찬가지여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확실히 사랑도 더욱 간절해집니다. 나는 이것을 한 노부부를 통해 실제로 보았습니다.
결혼한 지 오십년이 넘었으면서도 그 부부는 서로를 무척 사랑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은 췌장암으로 죽어가고 있고 또 한 사람은 파킨슨씨병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바바라가 침대에 기대어 클로드에게 키스하면서 "당신을 사랑해요."라고 속삭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클로드는 "당신은 참 아름답구려."라고 대답했습니다.
나는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병들었거나 건강하거나, 가난하거나 부유하거나 함께 견뎌내지 못하고 결혼생활을 포기하는 부부들을 생각하며 슬퍼졌습니다. 그들에게는 노후에 내 친구 부부가 보여준 것과 같은 사랑을 경험할 기회가 없을 것입니다.
수 년 동안 클로드와 바바라를 지켜보면서 그들의 결혼생활의 중요한 반석들은 하나님에 대한 깊은 믿음, 서로에 대한 신의, 충성, 희생적인 사랑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부는 진실한 사랑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며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들의 사랑은 "인생의 오후에 뒤늦게 깨닫는 마지막 지혜"이며 끝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런 실패하지 않는 사랑을 표현하기를 기원합니다.
주님, 오늘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그 사랑의 비밀을 가르쳐 주소서 그리고 서로를 사랑하게 하소서 진심으로 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 할 수 있는 사랑의 말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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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주님.. 제맘대로 되지않는다고 기도의 소원대로 보여지지 않는다고.. 짜증도 내고 화도 냅니다. 하지만 주님 모든것을 주님앞에 내려놓게 하시고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귀한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