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동물교감 치유 프로그램 운영

[silverhead]

동물교감 치유프로그램 '나도 돌볼 수 있어요!' 진행
치료견과의 교감 통해 ADHD 및 우울·불안 등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 심리적 안정 지원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동물교감 치유 프로그램 운영 포스터 (사진제공/경주시)



[잡포스트] 구웅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재홍)는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동물교감 치유 프로그램 ‘나도 돌볼 수 있어요!’를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ADHD 및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치료견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표현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명 내외 작은 소그룹을 구성해 주 2회, 그룹 당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센터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발견되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아동과 청소년은 전문의 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모집인원은 100명(선착순)이다. 상세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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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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