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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함, 편안함 최고 였네요...도봉산 용어천계곡 물놀이 무더위 싹!
2024년 8월 3일 토요일
도봉산 용어천계곡
누가 계곡을 침범 했나
그 침범자는 알고 보니?
시원함은 덤
마음속까지 편안함과 위로를 해주는 곳
숲.계곡에서 쉼과 여유 그리고 힐링,
청정자연 속 여유를 즐기다
하루일정 산우여행, 내가 머문 자리
추억이라는 이름의 흔적을 남기다
짙은 녹음
시원한 물줄기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
무더위 날릴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 왔썸머!
이런 헤드 카피에 ‘시원함 즐기세요’ 서브헤드로 도봉산 용어천계곡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자 라고 공지를 한 채 8월 정기산행을 진행했다.
산악회는 지난 3일(토) 정기산행을 통해 도봉산 계곡 중에 최고의 물줄기를 갖추고 있는 용어천계곡을 찾기 위해 도봉산역 건너편에 있는 ‘만남의 광장 한우고기’ 앞에서 오전 10시에 만나, 먹거리를 구입한 후 도봉산지원센터, 산악박물관과 광륜사, 도봉사와 금강암, 구봉사를 지나면 나오는 용어천계곡에서 계곡물소리를 듣거나, 계곡에 들어가 발을 담그기, 몸을 담그는 등 시원한 물줄기에 몸을 식혔고 마음을 편안하게 했다.
도봉산의 최고봉인 자운봉의 남쪽에 있는 마당바위에서 성도원에 이르는 구간에 있는 용어천계곡에서 물장구를 쳤다. 산우들은 장구대신 물장구를 쳤고, 스마트 폰에서 흘러온 음악보다 자연에서 들려온 물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갤러리의 그림보다 자연 속에 걸어진 그림에 더 관심이 갖고 시선을 보냈다. 하얀 물보라를 만들어낸 아담한 폭포들은 물보라를 만들었고 물보라는 보석, 탕과 소.담은 보석 상자였다. 그런 보석 상자에서 치장이라도 하는 양 물 속에 몸을 담갔다.
하늘을 가리는 울창한 숲에서 시작된 물줄기는 크고 작은 바위사이를 경쾌하게 흐른다. 기암괴석과 어우러지다 낮은 폭포를 만나고 물장구치는 사람들을 간지럽게 해 웃음을 짓게 한다.
도심에서 조금만 오르면 되니, 하루쯤 도봉산 용어천계곡에 몸을 던져 보는 것은 어떨까?
기암괴석 병풍처럼 펼쳐진 한양의 명산인 도봉산계곡, 서울의 북향 기슭을 흐는 도봉구에 위치한 용어천계곡은 물이 말고 깊은 골짜기로 여름철 시원한 휴식을 제공한다. 계곡입구부터 용어천계곡로 오르는 동안 곳곳에 아담한 크기의 천연 풀장이 이어져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나무가 빽빽하게 우거져 그늘막이 없어도 좋고, 무엇보다 계곡하면 으레 떠오르는 무질서한 음식점과 평상대여 없이 잘 정비된 깔끔함이 좋은 천연의 계곡이다.
용어천계곡의 물은 바위 위로 흐르기도 하고 바위틈 사이로 흐르기도 한다. 용어천천계곡 상류는 크고 작은 바위사이로 흐르는 물소리가 경쾌하며, 발을 담그면 채 5분을 견디기 힘들 만큼 차갑다. 용어천계곡의 물이 도봉산 최고봉인 자운봉, 도봉산 정상을 장식하는 거대한 암봉들의 기운이 고스란히 물에 스며들어 흘러내려온다고 생각하면, 그 물은 기운으로 인한 물소리만 들어도 몸이 가뿐해지고 생기를 찾는다.
계곡을 따라서 들러보는 산책로에서는 새소리와 바람소리만이 들리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된다. 용어천계곡은 자연의 경이로움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열심히 오른 그대, 맑고 청아한 물소리가 있는 계곡 물에 몸을 던져라!”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이하 영중고동문산악회)는 비로 물이 있는 곳에서 발이라도 잠깐 담구고 싶지만, 좀 걷는 산행으로 땀을 흠뻑 흘린 다음에 입수해야 제대로 계곡물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입수는 잠시 뒤로 미루고 도봉산역에서 용어천계곡까지 약 2km의 거리를 땀방울을 맺혀가며 35분가량 걸었다. 시장이 반찬이듯, 폭염을 입수의 반찬으로 삼은 셈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쫓는 데 시원하게 쏟아져 내래는 폭포만한 것이 없다. 푹푹 찌는 폭염을 피해 깊은 계곡이나 폭포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큰 폭포든 작은 폭포든... 물줄기가 있는 곳이라도...
깊은 산속에서 굽이굽이 흘러온 물줄기 소리만 들어도 더위가 싹 간다. 폭염, 찜통,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무더위를 잊기 위한 피서행렬이 폭포가 있는 계곡과 출렁이는 파도가 있는 바다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기암괴석 사이로 폭포와 짙푸른 탕(湯)과 담(潭)과 소(沼)가 만들어낸 계곡은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무더위를 잊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는 도봉산 용어천계곡을 찾아 여름을 잊게 했다.
용어천계곡은 용어천폭포 이외는 큰 폭포는 없지만, 아담한 작은 폭포들이 많다. 탕(湯)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 아래 소와 담을 한 물이 고여 있는 것도 꽤나 된다. 작은 폭포이지만 폭포가 끊임없이 물을 토해낸다. 단 도봉산계곡은 비가 오지 않으면 폭포를 볼 수 없다는 게 아쉬움이다. 설악산이나 지리산, 가평에 있는 산들처럼 심산유곡이 아니기에 물이 적다. 그래도 요사이 비가 많이 내려 물줄기는 우레와 같은 소리는 아니지만 약간의 굉음이 사방을 메우고 있다. 한여름에는 이른 새벽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맨몸으로 물에 몸을 담그는 사람, 발만 담그는 사람, 물가의 바위에 앉아있는 사람 등 물을 즐기는 자세도 각양각색이다.
물줄기에 더위를 쫓고자 씻고자 많은 분들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면서 시원한 물줄기에 정신을 놓을 정도로 인기다. 선인들도 이곳에서 더위를 피하고 풍류를 즐긴 모양이다. 도봉산 입구에 좀 올라오면 계곡에 있는 큰 바위에 1700년 7월 곡운 김수중이 죽기 1년 전에 새긴 높은 산처럼 우러러 사모한다는 ‘고산앙지(高山仰止)’ 라는 글씨를 새겨났다. 또한 문시동계곡 바위에 ‘문사동(問師洞)’ 이라는 글씨를 새겼다. 문사동은 도봉동천 중에서 천석을 즐길만한 곳으로 이곳으로 정하고 스승을 여기까지 모셨던 것을 표시한 곳으로, 문(問)은 예를 갖추어 불러들이는 뜻이고, 문사동은 곧 예를 갖춰 스승을 맞아 초대한 곳이다.
도봉산계곡의 물줄기는 큰 바위 여러 개를 넘나들며 기운차게 흘러내린다. 낙차가 크지는 않지만, 잔잔한 용소의 기품을 더한다. 특히 용어천계곡으로 가는 구간은 그늘진 숲이 물길과 어우러지며 풍경을 끊임없이 변주한다. 따로 이름을 붙이지 않았으나 폭포라 불러도 손색없는 물길이 자주 나타난다. 각양각색의 폭포들이 이어지는 데, 넓고 가파른 벽 위로 폭포수가 미끄러지듯 흘러내린다. 그러다 각진 바위에 걸리면 흩날리듯 퍼진다. 그 모습이 하얀 명주실 같다는 이들도 있다. 작은 폭포에서 한을 풀 듯 슬그머니 물속으로 손발을 넣는다. 처음에는 시원하나 1분이 지나지 않아 발끝이 시리다. 물밖에도 빈터가 있어 돗자리를 깔고 머물기 좋다. 두세 사람이 앉을 만한 바위도 넉넉하다. 폭포수 그늘 아래서 모처럼 낭만을 누린다. 계곡에 발을 담그고 앉아 폭포와 탕.담.소를 바라보면 찬 기운이 온몸을 감싸 지금이 여름인가 싶다.
계곡으로 떠나는 산행, 물 만난 물고기처럼 놀아볼까?
긴 장마로, 긴 폭염으로 후덥지근하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 어디 물만 있다면 풍덩 빠지고 싶은 날씨이다. 영중고동문산악회는 도심에서 가까운 도봉산계곡을 찾아 가진 이번 8월 달 산행은 몸과 마음을 달랠 계곡에서 즐기는 여름 ‘쉼과 여유 그리고 힐링’ ,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의 ‘시원함’ 을 주제로 찾았다.
초록 초록한 숲길~ 오케스트라 같은 맑은 새소리~ 장쾌한 계곡물소리~ 신선한 공기~ 아름답게 쏟아지는 햇살에 도봉산으로 들어섰다는 기분이 몹시 좋았다.
작은 폭포지만, 앙증맞은 그런 폭포가 더 매력적이다. 겨울에는 얼음폭포, 지금은 물 폭포다. 눈을 뜨고 들어도 눈을 감고 들어도 물소리의 합창은 한 번도 같은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 물방울을 만들어낸 퍼포먼스로 오케스트라 같은 물소리에 정신이 맑아진다. 흐트러진 정신 모질고 거센 세상살이의 어려운 세파(世波)에 찌들고 더러워진 육체까지 깨끗하게 닦아주고 맑게 해주는 물소리, 심신을 위로하고 편안하게 해준 자연의 소리다. “계곡의 깊은 곳 너의 신비를 보고 싶어, 너희들의 합창소리를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싶어, 이렇게 사물에 마음이 팔려 정신이 어지러운 황홀경이 빠지는 내 마음도 보여주고 싶다” 며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 자세히 보았다. 어둠에 묻혀있고 신비에 가려서 보기 힘들어 머리 숙여 물끄러미 바라봤다. 하늘에 조각배를 띄우고 싶었다. 노를 저어 뱃놀이하고 싶었다. 폴짝 뛰어올라 저 팅이나 소나 담에 들어가고 싶었다. 졸졸졸 흐르며 소리 내는 오케스트라 같은 물소리에 함께 연주하며 놀고 싶었다.
계곡의 골짜기 물이 넘치고 정이 흐른다. 이 골짜기 저 골짜기 물이 모여서 여행을 떠난다. 우리 강에서 만나자. 거기에 만나 쉬리가 헤엄치는 곳도 가보고, 물풀들이 자라나는 곳도 가보고, 논에 물을 대는 농부의 논에도 가보고, 어루만질 수 있는 돌이 있는 곳도 가보고, 피서객들이 물장구치는 곳도 가보고 다시 흘러서 모등 물이 만나는 그 넓은 바다로 가자.
도봉산 골짜기 물소리에 정신을 차려본다. 정신이 맑아졌다. 흐려졌다 한다. 계곡의 오케스트라 연주에 나뭇잎이 춤을 추고 나비도 함께 어울린다, 여기에 잠자리도 흥을 돋운다. 덩달아 새들도 목청껏 노래를 부른 다. 질세라 다람쥐도 꼬리를 친다. 물속에서 노니는 물고기도 꼬리를 친다.
“여름이 왔습니다.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가 시원함을 선사하겠습니다.” 이 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데,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가 하겠다면서 “도봉산 용어천계곡에서 시원함 즐기세요” 하며, 산우들을 시원한 물줄기가 있는 도봉산으로 유혹했다.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 물보라 일으켜 생각나는 계곡, 그리고 여름의 청량함 담은 도봉산 용어천계곡 물줄기에 풍류를 즐기는 선비처럼 쉼과 여유, 그리고 힐링... 내 몸이 녹아든다.
한나절, 도봉산 용어천계곡 주변을 산책하면서 새들의 지저귐과 함께 일어나는 숲속을 비집고 들어오는 햇살을 보는 것은 정말 환상적이다. 바람에 흩날리는 물결이 태양빛을 받아 빛나는 데, 마치 보석 같은 물결과 물보라가 펼쳐지는 모습이 참으로 멋지다.
계곡에는 바위들이 굴러 수석정원을 이루고, 그 돌 틈사이로 물이 흘러내리는 모습이 청아하고 아름답다. 물은 바위를 만나면 더 세차게 여울지며 소리 내어 흘러간다. 어떤 곳에서는 물보라가 핀다. 물 보석이다. 불이 어찌나 맑은지 바위는 속살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주변에는 각종의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고, 피서객들은 시원함을 즐기고자 좋은 장소를 찾으려고 분주히 움직인다. 숲속에서 지저귀는 새들이 우아하게 날아가는 모습도 한풀 깔아주는 데, 그 모습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청량감을 준 물보라를 일으킨 도봉산 용어천계곡이 숲속 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용어천계곡 소, 담, 탕 위에 반사되어 빛나는 물결은 마치 마법 같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쉼과 여유를 부리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다.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용어천게곡에서의 한나절 풍경을 감상하며, 우리 모두 함께 힐링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다.
계곡 길을 걷다보면 계곡의 특유의 소리와 함께 풍부한 자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곡에서 즐기는 물놀이는 마음을 치유하고, 편안함을 선사해준, 그리고 계곡은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도봉산 용어천계곡’ 이 매력 뿜뿜이다.
모두가 무더위를 피해 씻기 위해 시원한 산이나 바다를 찾고 있다. 여기에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도 등반보다는 계곡을 찾아 물에서 줄기는 산행을 실시했다.
이번 산행은 쉴 장소가 역에서 30~40분 정도 걸리는 짧은 거리여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약 4시간가량 지내다가 오후 3시경에 하산해 도봉산역 인근 순두부전문점 음식점에서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이때 항상 나왔던 말은 “영암동문산악회 사랑해!” 였다. 사랑해는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愛 마음을 두多’ 였다.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이번 산악회에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변함없이 보여줬다.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에 마음을 두었으니 산악회는 그 이름에 빛남이다. 산악회는 물론 동문회도 덩달아 멋져 보인다.
이번 도봉산 용어어천계곡 산행을 빛나게 하는 사람들은 산악회장인 김성범 회장, 산악회 든든한 버팀목인 이계용 부회장, 박종수 부회장, 심재매 부회장과 산악회 운영을 총괄한 박병인 운영위원장, 산행 길잡이인 최두안 총대장 등의 열정에 빛남이 보이고 가치를 띤다. 또 회원들에 의해 그 빛은 더 찬란하고 아름답다.
이번 계곡산행은 영암중 27회, 영암고 26회에서 많이 나와 산악회 활성화를 기하는 등 힘을 실어줬으며, 산악회 문화를 통해 즐거운 인생이라는 멋스러움을 만들어냈다.
또한 박상만 명예고문 등 향우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용어천계곡은 큰 바위들이 산재해있다. 그 바위틈으로 물이 흘러내고 있고. 소와 담과 탕을 이룬다. 작은 담에서 물장구를 쳐 튕기는 물방울은 보석 같았다. 물보라라고 한다. 물보라는 보석 같은 ‘영롱함’ 과 보물 같은 ‘암보(岩寶)’ 의 영암이요, 분위기 엄숙하고 무게가 있고, 점잖은 인성이 풍기는 ‘중후함’ 과 성품이 고상하고 순결한 ‘고결함’ 의 중고요, 멋진 ‘산조’ 와 아름다운 ‘악장’ 의 산악회다. ‘영암중고동문산악회品愛 매력多分’ 하다고 본다.
물보라 치는 광경은 수많은 보석들이 산우들의 머리에 ‘화관’ 으로 장식됐다.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 ‘영관(榮冠)’ 이라고 할까? 도봉산계곡을 찾아 만든 물보라는 영예스러운 관(冠)으로 도봉산을 멋지게 했다.
김성범 회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견디기가 무척 힘든 것 같다. 푹푹 찐 날씨다. 그래서 산우들을 위해 시원한 물줄기가 있는 도봉산 용어천계곡으로 이번 산행지를 잡았다” 며 “작은 폭포도 있고, 탕과 소와 담도 있는 곳에서 몸을 담그면서 무더위를 날려버리기를 바란다” 면서 ‘도봉계곡休 시원多움’ 을 선사했다.
김 화장은 뒤풀이 장소에서 "오늘 산악회가 모처럼 활기를 띤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면서 "특히 영암중 27회, 영암고 26회 선배님들이 많이 나와 고맙고 감사하고, 이 힘을 얻어 더욱 잘 나가는 동문산악회로 거듭나도록 하겠으며, 산악회는 회장인 제가 만들어가는 것이 아닌 우리 모든 동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함께 만들어가는 마음으로 동문산악회가 어느 산악회보다 명품산악회로 그 명성을 떨쳣으면 하고, 최선을 다해 멋진 산악회를 만들어갈 것임을 약속드리고 다짐한다" 고 말했다.
이계용 부회장은 “모처럼 동문산악회에 함께하게 됐는데, 정말 좋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축복이다. 동문들을 만남은 물론, 시원함이라는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며 “올여름 건강하게 보낼 것 같다” 고 함께함에 감사하게 여겼다.
그러면서 “일을 핑계로 산행에 참여를 못했는데, 노력하겠다. 함께 추억을 만들도록 하겠다” 며 “아무쪼록 기회가 돼 함께했던 계곡에서의 보낸 시간은 행복했었고, 값진 추억으로 남을 것 같고, 저와 동창들로 인하여 발전이 되길 바라고 활성화가 됐으면 한다” 고 산악회에 힘을 실어줬다.
신동일 영암중 25회 동문은 뒤풀이 장소에서 “동문산악회가 없어질 것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동문들이 많이 나오질 않아 위기의식을 느꼈다” 며 “오늘 보니 영암중 27회, 영암고 26회에서 많이들 나와 참여율 저조함이 언제 그랬느냐하는 의심이 갈 정도로 오늘 많이들 나와 보기 좋고 희망이 생긴다” 고 말했다.
한편 계곡에서 즐거움이 더하고, 유익하게 지내라고 곽영진 동문이 인절미를 찬조해 떨어진 입맛을 돋우게 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