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희 공학박사님의 글
필자는 어제 "어째서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구상( PSI)을 외면하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인터넷 여기 저기에 올렸는데, 미국 뉴욕에 사는 옛날 제자로서, 금년에 고희(70세)의 노인인 실브라인 씨가 다음 과 같은 댓글을 붙여왔다:
"교수님, …<약 50 자 생략>… '갓댐 코리아'는 이제 부시뿐 아니라, 미국인 대부분이 속으로 그렇게 욕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미국인 교회에 다니고 있는데, 지난 주일에는 목사님이 이놈을 단상에 불 러 놓고, "도대체 한국이 어떻게 돌아가는가, 교인들에게 설명을 좀 해달라" 했습니다.
더욱 목사님은 '건국 이후 한국 예산 절반 이상을 무상원조(無償援助)로 먹여 살려 주었고, 한국전에 서 36,000여 명의 미군 전사자를 내면서 자유를 지켜 주었는데, 이럴 수가 있을까, 하는 것이 미국 성 도들의 생각이니, 그들 마음을 달래 주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국전쟁 당시 전쟁 고아 1,000 명을 제주도에 이주시켜놓고 돌보아준 해스 대령 이야기 와, 거리를 방황하던 거지 소년을 입양시켜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되게한 파울 대령 이야기 등을 하면 서, 아직도 80% 이상의 한국민은 미국의 은혜에 고마워하고 있다고 했지요.
여러분들의 노여워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은 소수의 빨갱이들 때문이 라 했지요. 이런 빨갱이를 두둔하는 한국정부의 지지도는 지금 10%도 되지 않고 선거에서도 40대 0 으 로 추락하고 있으니, 너무 상심하지 말라는 말을 했습니다.
연설을 마치고 나니 700여 성도들 모두가 저를 반기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어째서 그분들이 울었을까 요? 그분들의 울분 속 깊은 곳에는 자유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직도 자신들의 희생에 감사하 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고, 그것은 또한 국경을 넘은 인류애의 발로임을 감지했기 때문이었 습니다.
교수님, 저도 그들과 함께 울었습니다. 그러나 내년 대선에서 또다시 전자 투개포기에 속아 나라를 제 자리에 옮겨 놓지 못한다면, 이런 눈물은 저주의 피눈물로 변할까 두렵습니다."
위의 재미교포의 글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PSI에 불참하겠다는 한국정부의 배신행위에 대한 미국시민 의 반응이다. 언젠가 부시 대통령이 백안관에서 했던 욕, "갓댐 사우스 코리어"를 또 반복하게 되었다 는 졸론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시작해서 그들의 울분을 실감나게 묘사하고 있다.
그가 말했듯, 현 친북정부의 PSI 불참 의사는 우리 국민의 뜻이 아님은 최근의 보결선거나 각종 여론 조사로도 증명이 되고 남는다. 그러니 이미 레임덕(lame duck)이 된 친북정객들 말을 듣기보다는, 다 가오는 17대선에서의 전자 투개표에 속지 않을 궁리를 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 같다.
하늘이 알리는지, 미국 아칸소주(State of Arkansas)의 한 도시에서의 선거에서는 한 입후보자가 전자 투표로 자신이 던진 한표조차 사라졌다고, 울분을 터뜨리고 있음을, 12일자 JST- CNN/AP가 전하는 구 나.
그러니 전자투개표(電子投開票)는 절대로 안된다! 16대선에서 재미를 본 역적(逆敵)들의 소행은 인류 역사상의 일대오점(一大汚點)이니라!
김병희 (gimbyn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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