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2.금 새벽예배 설교
*본문; 대하 24:20~22
*제목; 내 삶의 복과 은혜를 결정하는 자는 누구인가?
“20 이에 하나님의 영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매 그가 백성 앞에 높이 서서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하지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하나
21 무리가 함께 꾀하고 왕의 명령을 따라 그를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죽였더라
22 요아스 왕이 이와 같이 스가랴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베푼 은혜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그의 아들을 죽이니 그가 죽을 때에 이르되 여호와는 감찰하시고 신원하여 주옵소서 하니라” (대하 24:20~22)
유다왕 여호사밧, 여호람, 아하시아, 여왕 아달랴, 여호야다를 거쳐서 요시아가 유다의 왕이 됩니다. 그가 왕위에 오를 때 그의 나이는 7세였습니다. 7살짜리가 무엇을 알겠습니까?
그러나 다행이도 그에게도 ‘제사장 여호야다’가 있었습니다.
그가 ‘요시아’왕을 하나님의 법으로 잘 가르쳤고 이를 통해 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대하 24:2) 나라를 바로 세워갔습니다.
“2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며” (대하 24:2)
자신에게 이런 바른 멘토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여실히 드러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항상 여러분을 믿음으로 바로 세워줄 멘토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이런 요시아에게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의 영적 멘토인 ‘제사장 여호야다’가 죽은 것입니다.
“15 여호야다가 나이가 많고 늙어서 죽으니 죽을 때에 백삼십 세라” (대하 24:15)
그가 죽으니 요시아왕은 교만하고 어리석어져서, 백성들의 요구대로 우상을 섬기기 시작하고 결국 하나님이 주시는 복까지 차버리는 안타까운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그 이야기가 바로 오늘 시작에서 읽었던 본문입니다.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가 하나님의 감동으로 밝히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은 항상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고자 하는데, 그 복을 차는 것은 늘 자녀들이라는 것입니다.
“20 이에 하나님의 영이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감동시키시매 그가 백성 앞에 높이 서서 그들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스스로 형통하지 못하게 하느냐 하셨나니 너희가 여호와를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너희를 버리셨느니라 하나” (대하 24:20)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가 한 일에 대해 갚으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의로운 것이면 복으로, 죄악이면 형벌로 말입니다.
“22 요아스 왕이 이와 같이 스가랴의 아버지 여호야다가 베푼 은혜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그의 아들을 죽이니 그가 죽을 때에 이르되 여호와는 감찰하시고 신원하여 주옵소서 하니라” (대하 24:22)
스가랴가 밝히 우리 하나님은 감찰하시는 하나님이시요, 신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믿음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서 바른 멘토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늘 복을 주시길 원하는데, 자녀들이 그 복의 그릇을 깨어 버리고 순종하지 않아 복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행위대로 갚으시는 분이십니다.
이 하나님 앞에 형벌과 징계가 아니라 복과 은혜로 되돌려받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에게 복을 베풀기 원하십니다. 그러나 그 복의 그릇을 깨어버리는 자는 항상 우리 자신입니다. 주의 뜻을 알고도 제 갈 길로 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우리 마음과 생각, 숨겨진 죄까지 낱낱이 아시는 분이십니다. 이를 늘 기억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