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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11.29 08:42
▲ 세상에 석달 반 일찍 나온 '미숙아'를 둔 부모의 심정은 어떨까?
지난 2012년 7월 16일, 미국 오하이오에 사는 벤자민 - 린제이 스콧 부부는 청천벽력의 소식을 접했다. 출산 예정일을 15주 남겨 놓은 린제이 스콧이 진통을 느꼈고, 아들을 출산한 것이다.
엄마 뱃속에서 15주일을 더 있어야 했던 이들 부부의 아들은 키 30센티미터에 체중 680그램으로 세상에 나왔다. 의사는 아들의 생존을 '반반'이라 말했다. 부부는 절망, 슬픔, 비통에 빠졌지만 강인한 의지와 사랑으로 아들을 돌봤다.
그리고 1년 여 지났다. 다행히, 아들은 건강해졌다. 부모가 아닌 다른 이들이 봐도 사랑스러운 아기로 성장했다. 사진작가인 남편은 아내의 서른두 번째 생일을 맞아 '동영상 선물'을 준비했다. 미숙아로 태어난 아들의 출생부터 치료 그리고 성장이 약 6분의 영상으로 편집되었다. 영상의 시작은 슬프다. 하지만 영상이 펼쳐지면서 6개월 미숙아는 무럭무럭 성장한다. 잔잔한 음악이 감동을 더한다는 평가다.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 : 큰 감동을 주는 '6개월 미숙아 영상')
이규석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국제
입력 : 2013.11.28 17:33
▲ 28일 울산 동구 방어진 슬도 앞바다에서 지난 25일 좌초된 선박 3척 가운데 1척인 CS크레인호가 인양되고 있다. CS크레인호는 배 균열이 크지 않아 수중용접 작업 후 이날 인양됐으나, 나머지 2척은 선체 밑바닥에 구멍과 균열이 많아 인양에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뉴시스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사회
입력 : 2013.11.28 08:48
▲ 멀쩡하던 아스팔트 도로가 '폭발'하는 광경이 포착되었다.
'도로 폭발 사건'은 지난 21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어둠이 내려 앉기 시작한 늦은 오후 시간, 전조등을 킨 자동차들이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붉은 신호등이 켜진 직후, 신호를 무시하고 내달리던 SUV 앞에서 갑자기 도로가 위로 솟구쳤다. '도로 폭발'이 일어난 것이다. SUV는 융기한 아스팔트와 충돌했고, 멈췄다. 자동차가 크게 부서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광경은 뒤를 따르던 자동차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촬영되었다. 설명 불가능한 자연 현상인지 아니면 지하에 매설된 가스, 수도, 하수관 등이 터지면서 발생한 사건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상상력이 풍부한 일부는 "새로운 신호 시스템이 아니냐?"고 말한다. 신호를 지키지 않는 차량을 강제로 멈추게 하는 '도로 돌출 및 폭발 신호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사진 : 도로 폭발, 순간 포착 영상)
김수운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국제
입력 : 2013.11.28 09:12 | 수정 : 2013.11.28 09:13
▲ 내전이 2년 8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 디마스쿠스에서 지난 9월 반군인 자유시리아군(FSA) 병사들이 아이패드를 이용해 박격포 공격 지점을 설정하고 있다. 시리아에서는 무선 인터넷 등 통신이 활발하다. 유럽 출신 이슬람 전사들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활용해 전쟁을 중계하고 유럽 출신 전사를 모집하고 있다. /로이터 뉴시스
입력 : 2013.11.28 08:48
▲ 상어를 껴안고 '라이딩'을 즐긴 남자가 등장하는 영상이 논란에 휩싸였다.
'상어 라이딩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및 SNS를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낳았다. 그런데, 인기도 잠시, 많은 이들이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을 한 남자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서핑, 수영을 하다가 상어의 공격을 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상어를 껴안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 영상은 보라보라 인근의 바다에서 다이빙을 즐기던 젊은이들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여성은 손으로 상어의 지느러미를 꼭 잡은 채 다이빙을 즐겼다. 또 남자는 상어의 아래 쪽에서 '허그'를 했다. 상어를 양손으로 감싼 채 한참 동안 질주를 즐긴 것이다. 다행히, 사람의 허그를 받은 레몬 상어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촬영자는 "상어는 매우 온순했다"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은 "누군가 이런 장난을 따라 하다가 상어에 물린다면 곤란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한다.
(사진 : 상어 허그한 남자....논란에 휩싸인 상어 라이딩 영상 중에서)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3.11.28 08:47
▲ 진심일까. 아니면 고객의 시선을 끌기 위한 장난성 광고일까. 아기 얼굴 성형 수술 광고가 해외 SNS에서 화제와 논란을 낳고 있다.
사진을 보면 아기 얼굴 사진을 두 장 비교한 광고판이 건물의 벽에 붙어 있다. 비포 애프터 사진이라고 한다. 가장 큰 차이는 눈의 크기와 모양이다. 만화영화 주인공의 눈처럼 커지고 동그랗게 되었다.
깜짝 놀라고 개탄할 풍속이라고 열변을 토하는 댓글도 보인다. 그러나 설마 저렇게 어린 아기까지 성형 수술대에 누일까 의심스럽다고 말하는 네티즌들이 많다.
/PopNews
입력 : 2013.11.28 08:46
▲ 식재료의 원래 맛과 식감을 지켜냈다고 자부하는 ‘통 샌드위치’가 해외 소셜 미디어의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특징은 햄을 뭉텅이로 잘라 두꺼운 치즈 위에 올려놓았다는 점이다. 영양이 아주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터프한 샌드위치는 미니멀리즘 미학(?)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토마토나 채소는 보이지 않는다. 1분만에도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샌드위치다. 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먹고 싶지는 않지만 그렇게 간결한(?) 샌드위치의 맛이 어떨지 궁금하기는 하다고 말한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3.11.28 08:46
▲ 호주 캔버라에 있는 데이비드 리차즈 씨의 가족이 세계 기록을 세웠다. 무려 502,165개의 LED 조명을 이용해 성탄절 최대 장식을 완성한 것이다. 아름다운 빛의 터널을 지나면 딴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주변 이웃의 항의가 적지 않았을 정도로 조명 장식을 화려하고 밝다.
가족들은 물론 자원 봉사자들이 수주일 동안 노력한 끝에 ‘세계 최대 성탄절 조명 장식’이 완성되었다. 10월부터 작업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또 전기줄이 50km에 달하며 한 달 전기료는 240만원에 이르는데 재생 에너지 회사가 대납한다고.
기네스 세계 기록이 인정한 세계 기록 성탄절 조명 시설은 수많은 방문객들을 유인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 어린이 돌연사 줄이기 활동을 펴는 단체에 기부할 기금 마련이 ‘50만개 성탄절 조명’ 시설의 주된 목표라고 한다.
(사진 : 기네스 세계 기록의 보도 자료 중에서)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3.11.28 08:43
▲ 지하철, 버스, 공연장 등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신체 접촉은 사람을 불쾌하게 만든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겠지만, 많은 이들이 불쾌함 나아가 분노를 느낀다. 또 어떤 이들은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파렴치한 추행범으로 몰리기도 한다. 지하철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러한 사건을 원천봉쇄 할 수 있다는 '스파이크 조끼'가 나왔다.
스파이크 조끼, 선인장 조끼, 고슴도치 조끼 등으로 불리는 이 장치는 싱가포르에 살고 있는 한 디자이너가 고안한 발명품이다. 이 여성은 새와 고양이 등의 동물로부터 식물을 보호하는 플라스틱 재료를 조끼 모양으로 만들어 어깨에 걸쳤다. 날카로운 가시 때문에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고, 자기 공간이 저절로 확보된다는 것이다.
이 발명품을 본 이들의 반응은 양쪽으로 갈린다. 일부는 "이기적인 발상"이라며 사람들을 찌를 수 있는 날카로움에 불쾌함을 표시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누구나 자신의 공간이 필요하다"면서 디자이너의 의도에 공감을 보낸다. "개인의 공간 확보가 어려운 도시 문명에 대한 비판이 숨어 있다"는 반응도 있다.
(사진 : 화제의 ‘접근 막는 뾰족 조끼’)
박일범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국제
입력 : 2013.11.28 08:47
▲ 사마귀가 곤충 세계에서 특출난 사냥꾼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다. 그런데 사마귀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물속의 어류까지도 잡아먹는 것이다. 관련 동영상은 해외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으며 탄성을 자아낸다.
금붕어는 멋모르고 유유히 헤어치고 있었다. 그런데 물 밖에서는 사마귀가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주 빠른 속도로 앞다리를 뻗자 금붕어가 잡혔다. 금붕어는 꼼짝도 못한다. 놀라운 집중력을 갖고 관찰하다가 재빠르고 능숙하게 물고기를 잡은 사마귀의 사냥 솜씨가 놀랍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국제
입력 : 2013.11.27 09:28
▲ 아베 신조(가운데) 일본 총리와 각료들이 26일 중의원(하원)에서 특정비밀보호법안이 통과되자 박수를 치고 있다./조선닷컴
입력 : 2013.11.27 09:15
▲ 중국군의 주력 전투기 '젠-10'이 상공을 향해 이륙하고 있다. 동중국해 방어를 맡는 중국 동해함대는 최근 전투기 수십 대가 참가하는 강도 높은 공중 훈련을 실시했다고 관영 CCTV가 26일 보도했다. 사진=텅쉰/조선닷컴
입력 : 2013.11.27 08:58
▲ 아기공룡 화석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캐나다 연구팀은 앨버타주에서 약 7000만년 전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아기공룡 화석을 발견했다.
특히 이 화석은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해 아기 공룡을 연구하는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발견된 아기공룡 화석은 뿔이 난 각룡(角龍)류로 길이가 1.5m인 몹시 작은 공룡이다. 또한 공룡이 인간과 비슷하게 20세 정도면 다 큰다는 점에서 약 3년생으로 급류에 휘말려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은 접한 네티즌은 “죽어버린 아기공룡이라 왠지 불쌍하네요”, “얼마 살아보지도 못하고...”, “이 공룡이 둘리?!”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뉴스1
입력 : 2013.11.27 08:48
▲ 담배 한 개비를 꺼낼 때마다 '죽음'을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다는 담배 디자인이 화제다.
이 담뱃갑은 우크라이나 출신의 한 디자이너가 고안한 것이다. 담배 케이스는 일반적인 사각형이 아닌 '관' 모양이다. 담배를 피우고 싶으면, 관 뚜껑을 열어야 한다. 또 흡연을 위해서는 주머니에 관을 넣어 다녀야 한다. 담배를 피울 때마다 죽음과 마주하는 셈이다.
"자연스럽게 담배를 끊게 만드는 디자인"이라는 호평이 많다. "산소 호흡기를 착용하고 고통 받는 폐암 환자, 핏덩어리 같은 암 덩어리 등 엽기적인 담뱃갑 디자인보다 훨씬 낫다"는 반응도 눈에 띈다.
(사진 : '가장 무서운 담배갑' '금연을 부르는 담배갑')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3.11.27 08:46
▲ 영양가도 없어 보이고 맛이 있을 것 같지도 않고 또 여기에 만든 이의 성의도 찾을 수 없는 '최악의 학교 급식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사진들은 '미국 최악의 학교 급식'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해외 인터넷 및 SNS를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와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진에는 미국의 다양한 지역의 학교에서 제공되는 급식 메뉴가 등장한다. 고등학생의 식사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빈약한 음식이 눈에 띈다. '성의 없는 급식 메뉴'를 모아, 누군가 인터넷에 공개한 것이다.
또 이 사진들의 공통점은 학교의 실명이 공개되었다는 점이다. 말라비틀어진 핫도그와 간식으로나 먹을 수 있는 나초 과자가 식사로 제공한 학교는 각각 캘리포니아와 뉴욕에 위치한 곳이다. 또 프렌치토스트로 제공된 메뉴는 전혀 프렌치 토스트로 보이지 않고, 치킨너겟과 으깬 감자는 알 수 없는 소스에 젖어 있다. 이밖에도 제목을 알 수 없는 정체 불명의 음식 또한 대표적인 '최악 급식'이다.
(사진 : 미국 최악의 학교 급식)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3.11.27 08:47
▲ 초대형 심해 가오리가 낚시에 잡혔다.
360킬로그램이 넘는 이 가오리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상어 낚시 전문가에 의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상어 전문가로 명성이 자자한 낚시꾼은 일본의 방송 제작자들과 함께 상어 낚시 관련 프로그램을 촬영하던 도중 초대형 가오리를 낚았다.
이 가오리는 '후크스케이트(Hookskate)로 불리는 종류로, 대서양 남서부의 심해에 서식하는 종류로 확인되었다. 이 가오리의 생태에 대해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고. 수백 미터 깊이의 심해에 사는 종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가오리를 낚은 낚시꾼은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다시 이 물고기를 바다로 돌려보냈다. 수많은 상어를 낚은 바 있는 베테랑 낚시꾼은 "공룡의 한 종류를 잡은 줄로 알았다"면서 놀라움을 표시했다.
(사진 : 미국 플로리다에서 잡힌, 360kg 초대형 심해 가오리)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3.11.27 08:46
▲ 연필을 들어 올린 바닷가재가 해외 소셜 미디어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가재는 정성을 다해 연필을 든 것처럼 보인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다양한 설명과 해설들이 쏟아진다.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결심할 것일까. 아니면 연필을 신으로 숭배하는 것일까. 그 반대라는 해석도 있다. 연필을 무릎(?)으로 부수기 직전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열공을 결심했거나 공부를 포기한 바닷가재라는 평가가 나오며,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다.
(사진 : 화제의 바닷가재. “공부를 포기한 가재”로도 불린다)
박일범 기자 /PopNews
입력 : 2013.11.27 08:45
▲ 풍선을 이용해 아름다운 랜턴을 만드는 사람이 해외 네티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노력도 많이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온이다. 미국 알래스카 등 아주 추운 곳에서만 만들 수 있다.
알고 보면 방법은 간단하다. 풍선에 물을 채우고 아침을 맞은 후 동그란 얼음 덩어리가 만들어진다. 풍선을 때내고 얼음 가운데를 드릴로 파거나 토치로 녹여 초를 넣을 공간을 마련하면 작업은 끝난다. 밤새 아름답게 빛나는 얼음 랜턴이 완성되는 것이다.
얼음 공에 구멍을 뚫지 않아도 주변 빛을 반사시키는 모습이 아름답다. 얼음 풍선 랜턴은 “추운 지방에 사는 이들이 누리는 특권”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3.11.27 08:42
▲ 웨딩드레스를 입고 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여성이 포착되어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었다. 아리따운 신부는 맨발로 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대체 무슨 사연일까. “트레드밀 위의 신부”는 왜 저렇게 달려야 하는 걸까.
결혼식 직전 긴장감을 운동으로 풀기 위해 달리는 것은 아닐까. 혹은 드레스가 꽉 끼어 속성 체중 감량에 나선 것인지 모른다는 댓글도 나온다. 어쩌면 결혼식이 엉망으로 끝나 화 풀러왔을 가능성도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이렇게 ‘미스터리한 사진’도 흔하지 않다며 호기심과 궁금증을 드러낸다.
(사진 : 화제의 ‘결혼 긴장 푸는 신부’)
박일범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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