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한정식 ‘화수목’ 맛깔스러운 한정식을 착한 가격에 즐겨요
새해가 되면서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 덕담을 주고 받는 모임이 많다. 이럴 땐 가격부담도 적고 깔끔하게 식사할 수 있는 장소를 찾게 된다. 문래동 이진숙 독자는 “1인당 만원대의 가격만 부담하면 점심을 퓨전한정식으로 즐길 수 있다”며 “가격이 저렴하지만 맛이 깔끔해 지인들끼리 신년모임을 하기에 딱 좋은 곳”이라고 화수목 한정식집을 추천한다.
2008년부터 문래동에서 영업을 해 온 ‘화수목’은 양남사거리 GS홈쇼핑 근처 대로변에 있다. 점심시간에 찾아가니 이미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자리를 잡고 앉아 점심특선 A코스를 주문하자 동치미와 팥죽, 그리고 샐러드가 우선 나온다. 뒤 이어 잡채, 냉채, 빈대떡, 보쌈, 단호박튀김, 버섯들깨탕 등이 한꺼번에 나온다. 코스요리를 다 먹고 나면 한상차림식사가 나오는데, 놋그릇에 담긴 밥과 된장찌개, 6가지 밑반찬들이 먹음직스럽다. 점심 B코스는 A코스의 구성에 새우튀김과 불고기 냉채가 추가돼 나오고, 한상차림식사에서 연잎밥이 나온다. 가격은 15,000원. 점심코스 뿐 아니라 일반 정식도 마루정식, 두레정식, 특선정식 등 가격대에 따라 준비돼 있어 저녁 식사모임에도 좋다. 워낙 많은 손님 탓에 일손이 딸려 세세한 서빙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착한 가격의 퓨전한정식으로 알려져 모임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 모임을 위한 룸이 마련돼 있지만 룸은 예약을 일찍 해야 할 정도로 인기다. 주차장은 건물 지하에 마련돼 있고, 설과 추석연휴에만 휴무이다. 메뉴 : 점심특선(11:20-14:00) A코스10,000원/B코스15,000원, 저녁특선(14:00-20:00) 15,000 원, 마루정식 25,000원, 수레정식 35,000원, 특선정식 45,000원
출처:양천강서영등포내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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