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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아줌마입니다.ㅋㅋㅋ
먼저 후회되는점
1.가구
가구를 싸게 잘햇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MDF에 시트지 붙이는 스탈의 가구와 원래 나무 가구인 가구가 있드라고요.
전 침대와꾸랑 매트 만상일리베로 하고 나머지 사제햇는데.
침대와꾸랑 . 좀비싸게 준 순수 화장대 . 그리고 식탁 이것만 나무인거 같아요..
보면볼수록 약간 속상하다는..ㅡㅡ;; 장농 장식장 티비다이 책장책상세트는 나무가아닌듯 ㅡㅡ;;
확인하시고.. 알고서 고르세요.^^
그리고 가구 두번째.저희집 19평 방 두개 거실잇음. 오래된아파트 삿음
엄마가 작은방을 옷방만들고 장농하지 말라햇는데 싫다고 장농하고 화장대하고 침대 다 안방에 넣은점.
장농에 많이 들어가지 않아서. 아무래도 작은방에 또 행거랑 더 놔야 할거 같아요.
그냥 노말하게 햇는데.. 인테리어 더 생각해서 구상하고서 가구고르러 갈껄햇어여...
아무생각없이 그냥 가구 맞추고 하란거 하고 그래서 후회되요
게다가 층고가 낮아서 ㅡㅡ; 장농윗부분을 못달고 그냥 두엇다는 ㅡㅡ;;
(캐노피도 못햇어여 ㅠㅠ)
그리고 가구 세번째.
장식장&TV다이. 사제인데도 30넘게 주고 삿는데.왜샀나 싶어요.
결혼전에는 인테리어 잡지보고 유리랑 벽돌 인테리어도 이쁘다 어쩌다햇는데 그런생각이 아예머리속의 지우개가 들엇나 없어지고 그냥 노말하게만햇거던여. 그리고 그냥 TV얹고..
근데 그냥 그거 안하고 TV를 서잇는 TV로 돈좀 더주고 하면 더 깔끔해보이고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앗나 해요.
가구 계약하고 사진안찍어 놓은거.
가구 한달전계약하고 사제라서 받앗는데.. 약간 모양이 달랏어여.. 제가 정확히 생각나지않아서 그냥둿는데 마지막 계약하고 사진찍어오세요. 그게 나을듯. 특히 사제는
2.침구
전 싸게 좋은거 햇다고 생각햇는데.. 잘알아보고 하세요.
차라리 동대문이 나앗지. 전 동대문에서 하나. 세이브존에서 하나햇는데요.
거기 라zzzzzz라는 브랜드에서 햇는데 그 직원이 직원가로 해준다고 얼렁뚱땅하더니 알고보니. 납품업체에서 빼오는걸로 해줫어여. 제가 백화점 알바를 오래해봐서 아는데 그거 신고할경우 그 직원은물론 브랜드 입점취소까지도 되거던여.
근데 이불솜 묶는 끈이 없어서 그거땜에 찾아갓다가 알았는데 너무 기분 안좋앗다는 그냥 패드 서비스 주고 본사직원이 너무 미안해하셔서 알앗다고 하고 마감햇지만..
할인점에서 사지는 마세요. 차라리 인터넷에서 하는게 나을듯.
그리고 다해서 40이었는데요.. 솜까지. 솜은 극세사로.. 좀더시구 백화점가서 흥정하시면 비슷한가격에 구입가능하실거 같아요..
3.예식
예식후 저는 3시반에 강북에서 인천공항가느라고...(6시까지 가야해서)폐백후 바로 부랴부랴 갓어여.. 웨딩카 해주시는분도 자꾸 서두르시고 해서.
나중에 알고보니 시댁어른들께 다시 인사안드렷다는.. 피로연장 다시 가서 친구들얼굴 다시 봐줄껄.
햇어여..
전 폐백전에 이브닝입고 피로연장다 돌아서 괜찮다고 생각햇는데... 친구들이 거기서 끝까지 기다렷다고 하는사람도 잇더라고요.. 딴친구들은 다 배웅나와있엇는데.ㅋㅋ 그래도..여튼. 끝까지 챙기지 못한 나. 후회스러워요.좀 늦더라도 천천히 보고올것을.
그리고 두번째청심환먹을껄 그랫어여.
아침 대충 먹고서 바로 아침부터 화장하고 드레스입고 앉아있다가..너무 긴장한탓인지. 허리를 거의 안조엿는데도 뭐가 꽉뭉친느낌이었다는..여튼.. 너무... 긴장햇어여...^^
4.가전
*DVD콤보 친구들이 이거랑 티브이 일반형 29인치 사줫는데... 너무 고아웟기도 햇지만..
DVD콤보는 괜히 산듯.
오빠가 그러는데 요새 컴더는 티비랑 연결가능하고 DVD도 볼수 잇고 그안에 CD로 구운 영화도 볼수 잇다네요 ㅡㅡ;; 그래서.. 좀잇다가는 무용지물될듯...^^
*TV
앞에서 말햇듯이 다이 안사고 그 서잇는 TV로 살걸... 잘하면 150선에도 살수 있던데..그거 가 더 깔끔하고 좋앗을껄 싶어여.
5.예물
다야 3.5부 반지랑 나머지는 큐빅으로 세트+패션세트+순금세트+진주세트
일케 받앗는데요.
다야 반지만 5부받고. 그냥 나머지 다야세트는 하지말걸햇어여.
저는 편하게 낄라고 3.5부짜리 한건데 그래도.. 뽀대가 나야 하고 받은거니까. 사람들 이목도 잇는건데..
엄마가 같은가격으로 실속못차렷다고 하드라고요.
그리고 아는사람한테 한거.->물론시댁아는데라서 어쩔수 없엇지만.
화이트골드 부작용으로 다야세트 바꾸러 가서 제가 골드세트가 순금빼고도 3세트니 그냥 5부반지로 세트햇던걸 바꾸겟다 반지만..햇는데 안된다고 하시고.
나중에 알고 보니.. 나머지 세트도 다 18k가 아니고 14k로 해놧드라고요. 시어머님도 오빠통해 말씀드렷더니 몰랏다고 그런게 어딨냐고 완전 화내시고. ㅠㅠ 화이트골드에서 골드로 바꾸러 가서도 18k로 그세트만 업그레이드 시켜주셧는데.. 그것도 22만원더 내라고 해서 그 22만원을 카드로 한다니까 24만원내라 햇다는 ㅡㅡ;; 정말 아는 사람한테 혼수하는게 아니라는게 맞습니다. 되도록.
아니면 그러더라도꼭 !1 시세 알고 딴데 가보시고 딴세서 디자인보시고 가세요!
들으니까 전 현대 다야로 한건데 우신꺼로 5부반지로 해서 세트 하고 저랑 나머지 똑같은 세트 받으신분들도 저랑 같은가격이엇다는 ㅡㅡ;;
저는 그니까. 반지도 3.5부고 우신이 아니고 현대인데도 완전 바가지쓴거엿져.. ㅡㅡ;
6.신행
신행가서 너무 가이드 말믿고 산거.가이드가 쇼핑강요 안한다고 하는데도 합니다. ㅡㅡ;;
이건사야되요. 적어도 얼마이상은 해요. 라든가..절대 가이드한테 딴사람들은 얼마나 하냐고 묻지 마세요. ㅡㅡ;;
저는 면세점에서 이미 딴사람들 통해서 선물많이 사놧는데도.. 가이드말에 이끌려 엄청산거 같아요.
쓰지도 않는데. 특히. 화장품류는 절대 사지마세요. ㅡㅡ;
선물 목록작성못한거.
신행전에 선물목록작성해서 가지면 이런실수가 더 없지 싶어여..
7.그릇
행남자기 한국도자기 같은 주 메이커에서는 잘 안깨지고 AS잘된다고 하는데.
저 행남자기 홈세트 삿다가 이가 벌써 3개째 나갓습니다. ㅡㅡ;
두개까지는 연락해서 받앗습니다만.
설겆이 할대마다 깨지는지 ㅜㅜ, 코렐살걸 그랫습니다.
코렐이 이쁘지 않고 그런건 알겟는데 그래도 코렐이 오래간다고 하네요.
행남 한국 본 동양 모든 본차이나 잘안깨진다는거 뻥입니다. ㅡㅡ;;
특히 전 행남에서 타원형으로 특이해서 삿는데 그 모양이 잘 안팔려서 폐번시켯다네요.. 이나간거 받는것도 일이주는 기다려서 받앗어여.ㅡㅡ;;
잘한점
1.가전
친구들한테 선물많이 받은점.
친구들이 결혼한 친한친구가 없엇어서 다들 흥분해주셔서..선물을 해주겟다는겁니다.
그래서 싸이 게시판에다가 뭐뭐 필요한 목록을 만들어서 올렷어여
스팀다리미 스팀청소기 핸디청소기 전자렌지 전화기 믹서기 무선주전자 티브이 DVD콤보 전동칫솔...
이런식으로.. 제가 보고서 모델명도 많이 넣어놧구요..
그래서..누가 해준다고 하면 거기에 게시햇어여.
그러니까 중복안되고 친구들도 편해햇고. 저도 선물받으니 좋구요..
물론 배송받는거땜에 너무 힘들엇지만.. 그래도.. 너무 기분이 좋앗어여..
가전중잘한거
*스팀청소기.->너무 편하고 좋다는 꼭사세요 강추. 전 은나노로 젤 최신꺼 삿는데.. 옛날꺼라도 좋다는거같아요. 한경희꺼 삿는데 좋아요.. 꼭 꼭 사세요. 가격은 10만원미만이드라고요.
*핸디청소기-> 동글이 등의 큰 청소기 안산거... 전에 집에서도 큰청소기 사서 끌고 다녓는데요.
쓰다가 불편해서 안쓰게되요. 그래서 핸디형삿는데 너무 좋아요. 잘안써도 부피 잘안차지하고. 침대가끔밀기 좋아요.
*전자렌지 1년전모델산거. 삼성꺼엿는데 토스트되는거 보다가.. 토스트용 후라이팬이 들어잇는거 삿어여.. 신모델살라다가 신모델은 너무 안이뻐서 ㅡㅡ;; 그거 사달라고햇는데요.. 너무 좋습니다. 부침음식도 여기다 하면. 후라이팬에서 하는거보다 더 맛잇어여.. 신모델보다. 구성 다비교하시고 모델고르세요
*세탁기 통돌이 스탈 은나노기능
세탁기 은나노은나노 하는데 가격이 천차만별이잖아요.
그게 은나노 되는 퍼센테이지라는데요.
전 99% 되는걸로 은살균코스 은항균코스 되어 잇는거로 통돌이 치고는 비싼거 50만원 넘게 주고 삿네여.언니가 사줫구요..^^ 제가 드럼형 사용해봐서 불편해서 오래걸리고. 중간에 넣을수 없어서. 그리고 엄마가 두번인가 잘못닫아서물이 샛다는 ㅡㅡ;; 그래서 세탁기 통돌이형으로 확고히 고집부려서 삿네요.. 볼품은 무지 없지만. .. 아무리 남들보여줘도... 제가 많이 쓰는거라 만족해요...
2.가구
화장대 서랍장에 거울포함해서 들 하는게 편하다는데요..
그래도 전 단독화장대가 좋아요. 엄마가 집좁다고 양문형 냉장고도 반대하셔서 한문형사고 화장대도 하지말라고 햇는데 제가 너무 갖고싶어햇거던여.
근데 너무 좋아요. 작은 막스탈 화장대 아니고 너무 이쁘고 고급스러운데요..
화장대는 거의 나만의 공간이니까 보면볼수록 좋네요.
3. 친구들 연락
저 결혼하고 한달뒤 또 친구가 결혼햇는데 선배들도 저때보다 안오고 해서 연락햇더니... 청첩장주고 따로 연락이 많이 안갓나봐요.. 사람들이 까먹엇더라고요 ㅡㅡ;
전 문자도 많이 보내고 전화도 결혼하루 이틀전에 해드렷어여. 특히 선배들은. 친구들은 문자로 도 보내고.... 전 징하게 보냇다고 하드라고요.ㅋㅋ
이멜청첩장도 만들어서 보내고.->디자인하는 친구가 만들어줌. 플래쉬청첩장->(콩쥐넷에서 무료로 )도...잘한거 같아요.귀찮아도 이런건 꼭챙겨주세요
그리고 신행이후 오면서 리무진서 친구들하고 선배들한테 전부 다른 문자 넣어줫어여.
다같은 문자말고. 너는 뭐땜에 바쁘다면서 왓구나. 지금설왓다 고맙다라든가. 오빠도날잡아야지.. 나 지금 갓다오니까 너무 좋아... 와줘서 감솨! 모 이런식으로 전부 다르게 문자 넣어줫더니만.
감동해주는 친구들도 많앗어여. 역시 센스잇구나. 피곤할텐데..하드라고요.
내가 가장잘한점 같아여..^^
4.한복 남자꺼 안한점 신부 한복 저고리 치마만 달랑한것
전 신랑하고 합의봐서 .. 안해줫어여 대신 양복두개해주고. 시댁에서 윗시누결혼할때 한복안한다고하다가 너무 해준게 없다고 (시누시댁에서 잘해주셧는데) 한복맞췃다고하드라고요. 그래서 그 한복빌려입었어여.. ㅡㅡ;;
좀 미안하고 시댁에도 죄송햇지만. 아직도 후회없습니다.폐백드릴때도 그냥 턱시도 바지 입엇구요.
친구가 폐백드릴때 남자가 한복 갈아입엇는데 보이지도않는데.. 데님풀러지고.. 더 보기 안좋앗어여.
그돈으로 양복 하나 더해주니 좋아하드라고요..^^ 양복도 거의 입는 일이 없는사람이라서.. 그래도.. 차라리 양복이 낫드라고요.
그리고 저는 한복 저고리치마 달랑 하나씩만.
시어머니 시간안되셔서 엄마랑갓는데. 시어머니는계속 두루마기까지 하라고 하셧는데 제가 햇다고 생각할래여 어머님.. 안입는거라서 안햇어여 감사합니다 . 그랫어여.
거기서 계속 두루마기나 배자 나 저고리 하나더 하라는데.. 한복도 입어본지 생각도 안나는데 입는데 두루마기나 배자 언제 입겟습니까.. 젤비싼원단으로 해서 햇구여... 서비스항목-속치마 버선 가방 노리개 고름잡는 브로찌 꽃신 +배자대여-도꼼꼼히 받아왓네요..
^^
5.비수기 선택
저는 6월에 상견례하고 9월에 결혼햇는데요 10월이 너무 성수기라서 엄마가 일부러 비수기 선택을 하셧어여. 일찍이엇으면 여름에 하자고 하셧는데 ㅡㅡ;; 여튼.. 이거 좋은거 같아요.
나중에 성수기인 친구들 결혼식갔는데 그런경우면 딴결혼식하고 중복되기 때문에 손님도 오기 힘들고 그렇다고 하드라고요
신행때도.. 인기 여행지였는데-보라카이- 항공이 안좋은 자리는 조금비어잇엇구요..
신행가서도 단독 가이드로 다녓어여....
6.커플티외 여름티 구입& 커플티 촬영
저는 여름지나고 7월말부터 하는 백화점 행사장 많이 가서.. 커플티구입하고. 잠옷구입하고 그랫어여.
사자고 간게 아니고 오빠만나기 한두시간전 시간남을때마다 본거라서 그때그때 구입한게 많아서 저렴하게 잘한거 같아요.
잠옷도 에블린에서 살까 어쩔까하다가.. 예복사러 갓다가 행사장 잠깐올라갓는데 비너스 잠옷 재고 특가해서 29000원에 10만원 넘게 판매되던거 커플로 각각 하나씩이랑 제꺼 슬립형 하나 해서 10만원도 안주고 비싼브랜드꺼 운좋게 삿어여.. 어떻게 이렇게 사냐고 하는데.. 백화점마다.. 다 행사 거의 합니다. 특히.. 세일 전후로 해서. 그리고 세일때는 아울렛이나 세이브존도 같이 더 세일들어가니까 그것도 참고하세요..^^
커플티도 어렵게 앞에 흰티를 구햇는데요..->이거 사기 힘들엇음..^^ 폴햄에서 뒤에 마크 들어간거 행사하는거로 해서 사서 커플티촬영넣어달라고 해서 햇는데요.
저는 야촬 덥다고 못해서. 이거 넣은건데 너무 잘햇다는
머리도 너무 귀엽게. 해주시고.ㅋ 그리고 자유롭게 촬영한거라. 너무 잘나왓다는 사람들 반응.
서비스로 커플티촬영한거 중간정도 액자확대도 받앗구요..^^
흰티에 청바지 촌스럽다는데.. 안촌스럽습니다...ㅋㅋ 차라리 무늬 들어간게 나중에 더 안이쁠거 같아요. 이건 너무 너무 잘한거 같다는...^^ 커플티촬영은 따로 CD로도 받기로 햇답니다.
7.그외 잘한거
생각이 더안나네요.
그리고 다 잘해가시고 고급스런거 해가시겟지만.
전 다 고급아니고 실속형으로 햇는데요
고급으로 한게 제 개인물건입니다.^^
한복도 요샌 다 실크 100%이지만.. 손염색이 최고고 그중에서도 또비싼게 잇드라고요.. 비교해주시는데 너무 색이 이쁘다는..그래서 치마저고리만 하는대신 젤비싼원단으로 햇어여.. ^^ 가격대 알고 가서..너무 저렴해게 전에 언니한데서 했구요.. 사람들도 너무 색이 곱다고 하셧어여.
그리고 예복 마인에서 40% 하는 할인점가서(약 45만원) 함에 넣는다고 부랴부랴햇는데요.. 엄마가 맘에 안드신다고해서. 아니베가서 정장하고 바바리 해서 브랜드데이 할인받고 120정도에 햇습니다.
근데 언제 비싼옷더 사보나 해서 너무 좋앗어여..
근데 할인점가니까 아니베에서 초특가로 바바리 11만원에 하는거보고 열받앗다는 ㅡㅡ;;
따로 하는거라면 바바리같은건 할인점서 하세요. 바바리는 모양이 비슷해서..
근데 저는 약간 광택나는걸로 울하고 실크만 섞인걸로해서.. 정말 고급스러워보이거던여.. 그래서 사람들이 잘했다고 하긴햇어여..바바리만 60정도 짜린데 50정도 ? 준건데..
결론상으로 아무리 실속으로 해도 하나정도는 고급으로 내 맘에 들게끔하느것도 좋은거 같아여..
8. 신랑 시댁
너무 고민많이 한사항입니다만...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생각 결혼..ㅋㅋㅋㅋ
근데 너무 잘한거 같아요.
친구들도 첨엔 내가 너무 아깝다고 ㅡㅡ; 안된다고햇다가 결혼하고는 너무 염장지른다고 하네요.ㅋㅋㅋ
신랑 맨날 저 가만 앉혀놓고. 혼자해줄라고 하고요. 맞벌이 해서 너무 힘들어 한다고 미안해하고 빨리오면 밥해놓고 청소해놓고 기다리고요.
저희 엄마 아빠 용돈 아까워하지 않고 시댁에는 가져가지 말라는 불효까지 ㅡㅡ;; 원래 안햇는데 하지말라고 그렇게 해주고요.. 물론 그럴수록 제가 잘해야 하지만요.
그리고 시댁가서도 과일깎아주고 청소해주고 그럽니다. 어른들이 보시는앞에서도.. 민망하게..ㅋㅋ
근데 시댁에서도 시할머니도 쟤가 하게 둬 그럼서 저 찌르시고요.. 저 설겆이 하기 무섭게 시누들이 한다고 하고요. 제가 한다고만 해도 시어머니 오빠한테. 쟤 주방서 데꾸나오라고. . 찌르신답니다.
그리고 제가 직장이 더 머니까. 신랑한테.. 니가 먼저오면니가 밥해주라고 귀뜸도 해주셧다고 하드라고요.
저 제사드리는것도 중학교때이후로 못봐서.. ㅡㅡ; 사정이 잇어서. 여튼. 그래서 아무것도 못해서 옆에서 보고 이거 이렇게 하면되나요?하고 여쭙고 하는데도.. 어머님이 오빠한테 쟤어디서 봐서 제사지내는상황 다 아냐 잘한다고 하시고요..
제사때도 결혼식이 잇어서 끝나고 부랴부랴 갓는데 어머님 전에서 탕국까지 새벽에 일나가시기전에 해놓고 그리고서 일나가셧드라고요..
시할머니도 제가 예단으로 그냥 옥장판하나 해드렷는데도 은수저 반상기 이불도 시부모님꺼만하고 할머니껀 달랑 이거 하난데도 너무 좋아하시고 갈때마다 이거 너무 좋다고 하십니다. 너네없어서.. 적적하지만. 같이살생각말라고도 시할머니가 그러시고요..^^
물론 이러실수록 제가 잘해야죠..^^ 저도 이러고서 이거저거 할려고 노력하는데도.. 막으시고..
아직은 너무 좋습니다.
저는 하려고 하고 시댁에선 저 일안하도록 배려해주시고... 서로 그렇게 오래오래 좋앗으면좋겠어여..^^
저 매주 시댁갓는데.. 저는 가는거 좋거든요... 단지 너무 바리바리 싸주시는 시엄니땜에 음식썩을까 힘들고..^^
단지.. 자고가라고하시면.. 제가 잠자리가 바뀌면 힘들어서 몸살나서.ㅡㅡ;; 그거가 힘들뿐이에여..^^
->한번그러곤 가라고 하신다는->집거리 차로 10분~20분
시댁이 중요한건경제력보다.. 사실 경제력은 좋으신편은 아니시거던여..^^
서로에 대한 마음인거 같아요. 여기서 보면 시댁으로 인해 힘들어하시는분들많은데 저는 너무 감사드리죠.
모두 참고 하시고 행복하세요..^^
첫댓글 정말 행복해 보이시네요.. 요목조목 잘 적으신거 참고 많이 할께요^^
그러게요~ 님 정말 행복해보이네요~ 앞으루두 쭉~ 행복연장 하세요
정말 행복해보입니다...중요한건...결혼하고 나서의 행복아니겠어여. 식이란...거기에 도달하기까지의 준비과정일뿐이니까요. 행복해보여서 글 읽는 저까지도 행복한 생각이 들고 결혼에대해 가졌던 안좋은 생각들...많이 가셨어여^^
친구들 문자 참고 많이 할께요...준비 잘하셨네요..^^
님 정말 도움되는 글이네요~~ 무지 좋아보여요~ 항상 앞으로도 계속 쭉~~~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래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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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전에 님이 결혼총비용 올려놓은거 보고 저도 그렇게 해야겠다고 맘먹고있었는데... 이런 또 나쁜점이 있었군요... 참고할께요~
정말 행복하실꺼 같아요.... 계속 그렇게 부러울만큼 행복한 모습 모여주세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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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진짜 행복해보이네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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