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세부자유여행 필리핀 개요와 세부 여행 정보(5) - 세부자유여행일정경비문의/세부골프여행/오슬롭투어/보홀여행/시티나이트밤문화체험/세부풀빌라
필리핀세부자유여행 필리핀 개요와 세부 여행 정보(5)
대중교통과 택시
한국에서 세부로 오갈 경우엔 막탄 세부국제공항(Mactan-Cebu International Airport)으로 직항하는 비행기 노선이 가장 편리하다.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무안국제공항에서 오갈 수 있다.
마닐라에 거주하다가 세부에 와 보면 크게
다른 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택시이다.
마닐라는 지옥의 도시로 택시탈 때 흥정은
열 번 중 아홉 번이고, 관광와서 괜히 기분이 상하기 쉽다. 세부에서는
장기거주하며 한 100번 정도 택시를 이용해보면 한두 번 정도 소액의 귀여운 바가지를 경험할 수 있다. 그보다 더 많이 바가지를 경험한다면 초보 티를 너무 냈거나, 택시
기사 눈에 호갱처럼 보여서일 수도 있을 것이다.
택시
: 세부의 경우 택시의 바가지가 거의 없고 편..안, 큰 잡음도 없으나 마닐라 경우는 헬게이트이다.
그랩
: 외국인들 삥을 뜯는 악덕 택시기사들을 방지하기 위해선 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필리핀에서 대중적으로 이용되는 콜 택시의 경우 'GRAB TAXI'가 있는데, 핸드폰 앱으로 다운 받아서 사용 할
수 있다. 이 경우 교통비가 정가로 표시되어 나오고(TAXI의
경우 예상 택시비가 나오고, CAR의 경우는 금액이 정확히 확정되어 나온다.) 차량 번호와 기사의 사진까지 첨부되기 때문에 일반 택시에 비해서 월등하게 안전하다.
TAXI는 말 그대로 일반적인 택시고 'CAR 또는 SEDAN'을 고를 경우 일반 차량이 오는데 이쪽이 금액은 약간 비싸지만, 표시
된 정가 이외의 돈을 청구 받지 않고 차량 자체도 더 좋아, 편안한 승차감을 원하는 사람들은 이쪽을
많이 이용한다. 정 급해서 길가의 택시를 탈 경우에는 무조건 미터기를 켜자고 하고 약간의 덤을 주는
게 훨씬 낫다. 덤 계산하기 귀찮으면 그냥 적당히 쥐어주고 '거스름돈
주지 마세요(줄여서 keep change)' 정도만 해도
된다.
지프니와 멀티캡 : 필리핀의 명물 지프니가 세부에서는 드물다. 고철에 가까운 스즈키 멀티캡으로 시작된 세부형 지프니는 그야말로 이용하기에 마닐라에서 볼 수 있는 지프니에
비해 많이 불편하다. 지프니가 그리울 정도로 낙후된 차이다. 겉
외관은 잘 꾸민 편이나, 내부는 지프니가 우등버스급으로 느껴질 정도이다. 매우 좁고 낮으며 튀어나온 것이 많아 신장이 175 이상이라면 무더운
세부 날씨와 콤비를 이뤄 지옥을 경험할 것이다. 요금은 2016년 6월 기준 7페소, 거리가
멀면 추가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세부형 지프니 : 크기에 따라 작은 편에
속하면 멀티캡, 크기가 좀 더 크면 지프니라고 부른다
일반적인 지프니도 Pardo지역등 일부 지역에서는 볼 수 있으나 드문 편)
마이 버스 : SM Seaside가 개장하면서 시작된 편리한
선진국형 버스 시스템이나, 아직 단계가 초기단계라서 운행범위가 넓지는 않다. 정거장이나 터미널은 마볼로SM, 만다웨 PARK MALL, 바닐라드 Jcen MALL, 딸리사이 시티, 맘발링, 막탄 에어포트 정도이고 계속 정거장을 확충중이다. 운영범위를 확장한다면, 훌륭한 교통수단으로 발전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처럼 버스카드를 준비했으나, 아직은 준비가 덜된 탓에 카드가
제 기능을 못해서 버스카드를 이용하여 안내원으로부터 승차권을 구입을 해야 한다. 버스카드는 최초 200페소로 구매해야하고 구매 후에는 언제든 안내원으로 부터 충전할 수 있다.
하발 하발 : 오토바이를 뜻하며, 항상 네고가 필요하나 절충이 어려운 일은 아니다. 택시비의 50~60% 정도 가격으로 거래를 하면 대부분 승낙한다. 세부는 교통체증이
꽤 심한 편이라서 빠른 이동을 할 때 많이 유리하니 애용하도록 하자.
트라이시클 : 오토바이의 측면에 탑승석 하나를 추가로 붙인
형태로 운용하는 것이다. 지프니와 마찬가지로 매연이 장난 아니게 심하며 오토바이의 특성상 소음은 전매
특허급으로 크다. 한때 지프니와 영역 다툼을 벌이던 과거가 있지만 트라이시클과 지프니가 각각 자신들의
협회 비스름한 것을 만들어서 협상을 한 이후로는 지프니는 대형 도로만, 트라이시클은 동네 골목이나 소규모
도로만 다니도록 규정된 역사(?)가 존재한다.
세부는 필리핀에서 미녀가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오래 거주하다 보면 정말 많은 미녀를 보게 된다. 필리핀인에게서
잘 나타나는 낮은 코가 세부에서는 드물며, 대부분 작지만 가늘고 예쁜 콧대를 가지고 있다.
1521년 스페인의 마젤란이 가장 먼저 도달한 도시였고, 필리핀에서
스페인인과 필리피노의 인종의 융합은 세부에서부터 최초로 시작되었다. 그러한 이유로 실제로도 세부는 타지역에
비해 혼혈의 농도가 진하다. 세부 내에서도 세부시티 중심가 쪽이 중국,
미국, 스페인의 혼혈이 활발히 이루어 진것으로 더 혼혈화가 진행되었으며, 이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미녀가 더 많은 것을 느낄 수가 있다.[5] 마닐라는
전국에서 예쁜 여성이 모이니 퀘손이나 마카티 지역으로 미녀가 많고, 무명 모델들이 그 지역 카지노에
많이 상주하기에 그곳에서는 특급 미녀들을 간간이 볼 수 있다. 세부에서는 고립된 섬이라서 섬만의 한계가
있음에도 예쁘장하거나 매력적인 여성들이 꽤 눈에 띈다.
매년 사십만 명의 한국인이 세부를 방문하고, 백오십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세부를 방문한다. 주요 관광객은 한국인, 일본인, 미국인, 프랑스인, 스웨덴인, 독일인이고 그 외 갓 군대 전역하고 배낭여행 온 이스라엘
사람도 꽤 많이 볼 수 있다. 한국인은 어마어마한 규모로 찾아옴에도 불구하고 배낭여행족은 극히 드물어서
배낭여행자들이 찾는 게스트 하우스나 여행자 호텔에 머물러 보면 잘 찾기 힘들다.
배낭여행으로 추천할 만한 곳은 남쪽으로는
산탄더까지 북쪽으로는 반타얀 섬까지 해안선을 타고 모두 아름답다고 봐도 과장은 아니다.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곳은 반타얀섬, 모알보알, 카모테스섬, 알코이, 마야 등 수십 곳 있으며 숨은 진주 같은 곳이 많아 유명한
곳을 찾지 않고 저렴한 교통 수단을 이용한다면 아주 저렴하게 여행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