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처| 변영익 목사
여러분 ! 오늘 본문에서도 남 유다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하나님께서 유다에 대하여 관심이 많으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 하나님께서 유다에 대한 관심이 높 으신 이유는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유다를 더 사랑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 왜 하나님께서 유다를 특별하게 사랑하십니까 ? 하나님께서 유다를 특별하게 사랑하시는 이유는 미래적으로 유다는 이스라엘의 정통성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은 유다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완성하실 구원계획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 그의 가장 큰 증거는 (7:14)에서 예언한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한 예언인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시 800년 후에 유다를 통하여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예언 하셨습니다. 무엇이라고 예언했습니까 ? <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라 > 는 말씀으로 예언 하셨습니다.
여러분 !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대변자인 이사야 선지자가 안타까워하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인지 아십니까 ? 이렇게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에 대상이 되고 있는 유다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오히려 하나님을 멀리하고 다른 신들에게 눈을 맞추고 있습니다.
여러분 ! 지난 주간에 저는 이런 뉴스를 들었습니다. 동부 쪽에서 일어난 일인데 어떤 아버지가 자기가 죽은 후에 자녀들을 위하여 50만불짜리 생명보험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30대 된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고 아버지가 죽었다고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경찰 조사에서 들어난 것은 아들이 아버지의 보험금이 탐이 나서 아버지를 죽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 저도 5만불 짜리 생명보험이 하나 있는데 그냥 가지고 있을까 아니면 취소를 할까 생각이 많은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여러분 ! 요즈음 어디 사람이 마음 놓고 살겠습니까? 남편을 총으로 쏴 죽이는 부인들도 많고 아버지 죽이는 아들도 많으니 누구를 믿고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 이 이야기의 안타까운 부분이 무엇입니까 ? 아버지가 죽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는 사랑하는 자식들을 위하여 먹지 않고 쓰지 않고 절약하여 50 만불짜리 생명보험을 들었는데 그 사랑과 은혜를 알지 못하고, 또 기다리지 못하고 아버지를 죽이는 천하가 공노할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 이것이 안타까운 것입니다.
여러분 ! 저는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유다를 사랑하는 증거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찾아보려고 합니다.
첫째로 하나님이 유다를 사랑하는 증거는 ..........
1. 인내하고 계시는 하나님
여러분 ! 본문(1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두 번째 징조를 보이시므로 유다를 설득시키려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 그 설득 내용이 무엇입니까?
아람과 북 이스라엘의 침공소식을 듣고 무서워서 떨고 있는 유다왕 아하스에게....
하나님은 일차적으로 (7:1-13)에서 이사야를 통하여 구원에 대한(임마누엘의 예언)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다 왕이 그를 믿지 못하고 앗수르와 손을 잡으려 하므로 하나님은 두 번째 예언을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 두 번째 예언은 무엇입니까 ?
본문(1절)에 보면 <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큰 서판을 취하여 그 위에 통용문자로 마헬살랄하스바스 라 쓰라 > 고 했고, (3절)에서는 < 내가 내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 하라 >고 했으며, 또 (4절)에서는 < 이는 이 아이가 내 아빠 내 엄마라 할 줄 알기 전에 다메섹의 재물과 사마리아의 노략물이 앗수르 왕 앞에 옮긴바 될 것임이니라 > 고 했습니다.
여러분 ! 이 말씀의 뜻은 아하스가 무서워하는 아람과 북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먼저 치셔서 앗수르에 망하게 될 것이라는 구원의 소식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기는 이사야의 아내가 잉태하여 마할살랄바하마스 라는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아빠 엄마를 부르기 전에 그런 구원에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여러분 ! 하나님께서 안타까워하는 부분이 무엇입니까 ?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소식을 믿지 않고 남침하는 북 이스라엘이 무서워서 우상의 나라 앗수르 사람들과 손을 잡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하여 두 번 째와 세 번째 메시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여러분 ! 하나님이 유다를 사랑하고 계시는 증거가 무엇입니까 ? 하나님이 지금 유다에 대하여 인내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만일에 하나님이 유다를 사랑하시지 않으신다면 하나님은 죽든지 살든지 내 버려두셨을 것이며 또 다시 찾아오셔서 같은 말씀을 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분 ! 하나님은 유다를 사랑하시므로 유다를 버려 둘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유다를 사랑하시므로 인내하시면서 두 번째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유다를 권면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옛날에 어머니들은 아이들이 울고 속을 썩이면 아이에게 겁을 주는 말이 하나 있니다. 무슨 말인지 아십니까 ? ( 너 자꾸 울면 저 강물에다 던져 버린다 ! ) 라는 엄마의 공갈입니다.
또 하나가 있습니다. ( 너 정말 자꾸 말 안 들으면 중이 오면 줘 버리다.) 라는 공갈입니다.
여러분 ! 얼마나 속이 상하면 강물에다 집어 던지고 싶었겠으며, 중이 오면 줘버리고 싶었겠습니까 ? 그런데요, 지금까지 속 상하다고 자기아이를 강물에다 집어 던지거나 중에게 줘버리는 부모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 어머니는 자기 자녀를 죽도록 사랑하므로 인내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여러분 ! 오늘 우리가 알 것은 하나님이 지금 나에게 인내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속상한 어머니와 같이 당장이라도 물에다 던져 버리든가, 중에게 던져 주고 싶은 마음이 계시지만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므로 오늘도 인내하시면서 나를 기다리고 계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 제가 종종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 하나님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 )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유다를 사라하시는 증거를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
니다.
두 번째로 .....
2,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
여러분 ! 본문에 (9-10)은 하나님께서 유다를 책임져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본문(10절)에 보면 < 너희는 함께 도모하라 필경 이루지 못하리라 말을 내어도 시행되지 못하리라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이니라 > 고 했습니다.
여러분 ! 이 말씀의 뜻은 이렇습니다. 즉 < 너희는 함께 도모하라 ! 필경 이루지 못하리라 > 는 말씀은 유다를 침공하는 북 이스라엘의 연합군들아 너희가 함께 힘을 모아 도모해 보라 필경을 망하게 되리라, 는 말씀으로서 하나님께서 유다와 함께 하시므로 너희가 필경은 망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 하나님께서 유다와 어떻게 함께 해 주셨습니까 ? 하나님께서는 북 이스라엘 연합군이 유다를 치지 전에 하나님께서 예언하신대로 앗수르를 통하여 먼저 아람과 북 이스라엘을 치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보호해 주신다는 예언의 말씀입니다.
여러분 ! 그런데 문제가 무엇입니까 ? 이것을 유다왕 아하스가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애급을 떠나자고 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염려하고 반대했던 내용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 광야 길을 가다가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죽거나 사막의 불볕더위에 타 죽을 것을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때 모세가 믿었던 것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 (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 ) 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은 모세의 믿음대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시므로 광야 40년을 완전히 책임져 주셨습니다. 어떻게 책임을 져 주셨습니까 ?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함께 해 주셨고, 목마를 때에는 반석을 처서 물을 내 주셨으며, 굶주릴 때에는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 주시므로 책임을 져 주셨습니다.
여러분 ! 유다왕 아하스의 어리석음이 무엇입니까? 두 번씩이나 징조를 보여주며 하나님이 함께해 주시며 책임을 져 주신다는 말씀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더 의지하여 앗수르에게 기웃거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집사가 캄캄한 그믐밤에 베랑 길을 가다가 발을 헛딛어 벼랑에서 떨어지게 되었는데 다행이도 나무뿌리를 잡는 바람에 바닥으로 떨어지지는 않고 공중에 매달려 있습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캄캄하고 멀리서 물 흐르는 소리만 들립니다. 큰일이 났습니다. 만일 나무뿌리를 놓으면 천야만야한 낭 떨어지기로 떨어져서 죽는 것입니다.
그 때 이 집사가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저 좀 살려 주십시오 !
하고 소리를 쳤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무엇이라고 하나님께 말씀 하셨는지 아십니까 ?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네 잡은 것을 놓아라 ! .......
그 때 이 집사가 하나님께 말하기를 하나님 ! 이걸 놓으면 어떻게 합니까 ? 이걸 놓으면 죽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 다시 말씀 하시기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는 말씀을 했습니다. 그때 이 집사가 다시 소리를 쳤습니다. 무엇이라고 소리를 쳤는지 아십니까 ? ( 거기 하나님 말고 다른 사람은 없습니까? )라고 소리를 쳤다고 합니다.
여러분 ! 죽을 고생을 하는 가운데 먼동이 트고 훤하게 밝아왔습니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천야만야한 낭 떨어지기는 맞는데 한 두 키 정도 되는 자기 발아래 다른 벼랑길이 또 나 있어서 손을 놨어도 안전할 수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 이야기 속에서 이 집사가 찾는 ( 하나님 말고 다른 사람 )은 누구입니까 여기서 이 집사가 찾는 다른 사람이란, 아하스가 찾는 앗수르이며, 나와 여러분들 찾고 있는 믿음을 떠난 세상의 방법들입니다. 여러분 ! 오늘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100% 믿으시기 바랍니다. 손에 잡고 있는 의심의 풀뿌리를 과감하게 놓아보시기 바랍니다. 기적을 체험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 우리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아무리 캄캄한 밤에도 발아래 다른 길이 있는 것을 아셨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은 다 알고 계셨습니다, 무엇을 알고 계셨습니까 ? 북 이스라엘의 연합군이 앗수르에게 망할 것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그리고 유다가 안전 할 것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여러분 !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의 장래를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믿고 앞으로 나갈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절대로 우리를 즉음으로 가게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증거가 무엇입니까?
1) 오늘도 참고 인내하시는 것입니다.
2) 죽는 일 같으나 하나님께서 책임을 져 주신다, 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명심하시므로 의심을 다 버리고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가시는 믿음의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