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음악을 즐기는 거는 저음이 풍부하고 단순하게 나오는 음악이 가장 일반적
인 음악일 거다. 근데 대부분은 고음으로 치우치거나 중저음이 빠진 양철판 두드리는
소리가 일반적이었다. 그래서일까 마치 외국 오디오가 월등할 거란 믿음이 생긴
것이다. 다 그런 거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말이다.
과거 인켈이 전형적인 우리의 소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가정에서 인켈을
비롯해서 태광 롯데 아남 등의 제품이 거의 한 조씩은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저음의 힘있는 제품은 그렇게 많지가 않았다. 당연히 전 제품을 경험하지
못했기에 잘 모를 수도 있지만 매니아들은 국산은 처다도 보지 않고 외제(미국제품
및 일제)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
비싼 가격으로 청계천이나 남대문에서 구입하곤 했다. 그러다. 정식 수입품이
들어오면서 막연한 일제 경향이 완전히 돌아서게 된다.
사실 일제나 한국의 제품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외제 선호 사상에서 이런 불
안한 추세를 이어간 거다. 지금은 일제를 찾는 사람은 전혀 없다. 오디오를 비롯
대부분 전자제품을 말이다. 진짜다. 오디오라면 영국제 미국제는 구입해도 일제는
처다 보지도 아니한다. 이유야 음질에서는 특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굳이
외제라고 무조건 샀던 시절에서 지금의 추세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어찌 보면
이건 완전히 굳어진 거다.
그것도 그럴 것이 미국 제조회사를 일본 기업이 인수를 하면 그날부터 그 제품은
저질 제품이 되어 아무도 찾지를 아니한다. 오히려 원래 미국 소유일 때 생산한
제품의 가치가 더욱더 높아만 간 것이다. 그 대표적인 회사가 마란츠다. 미국 제
조 제품은 엄청난 가격에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현재 일본 소유의 마란츠
제품은 누가 찾지도 않는다. 그런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쉽게 간단하고 괜찮은 제품이 있어 추천하고 싶어서다.
블루투스 스피커인데 그 속에 앰프가 내장된 제품인데 의외로 듣기에 충분한 제품
이 있어서다. 자그마한 크기의 제품이기에 스테레오가 큰 의미가 없어서일까. 모노
로 나온다. 소리는 깜짝 놀란 수준의 제품이다. 특히 중저음이 전체를 지배하는
제품으로 편안하게 듣기에 좋다. 어지간한 오디오를 찾는다면 과감히 이 제품이
100배 낫다.
지금 소장하고 있는 제품들이 다들 스피커 + 앰프 + 소스 + 케이블 이런 식일
거다. 아마도 제대로 갖추려면 적게 들어도 수백만 원 상당한 금액이 지출된다.
근데 이 제품은 새 제품이 몇십만 원대로 핸드폰의 유튜브나 음악만 플레이
하면 된다. 그러면 방 한가득 풍부한 중저음이 가득하게 단순한 음악을 즐기기엔
정말로 딱 맞는 제품이라서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물론, 초하이엔드 제품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들었던 그런 류의 제품에서 중저음이 살아 있는 충실한
음악을 원한다면 이만한 제품이 있을까 하는 거다. 비싼 새제품은 피하고 가능하면
중고로 구입하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타사제품을 들어봤지만 아니다.
특히 300b를 듣다가 이걸 들으면 어이가 없어질 거다. 빵빵한 이 제품의 소리가 메가리 없은
300b를 두 세배는 넘어서는 소리가 난다. 물론 취향에 따라 아니다라고 할 사람도 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수긍할 거다. 비싸기만 하고 어이가 없는 진공관 소리에 실증이 났다면
그냥 가라. 쉽게 말이다.
바로 그 제품이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 1.(미니 2는 비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