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사진동아리 모임 40명 경남 함양으로 출사 갔다.
볼거리가 많은 함양
먼저 간 곳은 오도재 ~지안재였다.
일부 회원들이 그 길을 담기 위해 자리를 옮겨 다니며 담는 모습이다.
이곳은
경상남도 마천군 구룡리와 조동마을 사이에 2004년 1,2㎞ 개통했다.
뱀이 꼬리를 흔들면서 가는 듯 sss 라인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올라갈 때는 아슬아슬하면서도 스릴 있고, 내리막 길은 긴장감을 주는 길로
전망대에서 볼만해 사진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밤엔 궤적으로도 신비한 지안재 길이라고 한다.
전라도와 경상도 사람들은 이 구불구불 험준한 고갯길을 넘어 장터목에서 물물 교환을 했다고 한다.
지리산 제1 관문 위에 올라 담는다.
지리산 제1 관문, 이곳 해발 773m
걸음으로
서대문구 안산은 295m 두 번 반쯤 쉼 없이 허덕이며 올라간다고 생각되었다.
동아리 사람들은 이미지 풍경을 찾아 열중하는 모습이다.
마냥 머물러 지리산 맑은 공기 마시며, 지안재 야경을 담고 싶지만, 당일 치기 여행인 만큼 아쉬움을 뒤로하고
함양 공원으로 향했다.
복지관 시니어 기자 황화자
첫댓글 사진동아리에 들고 싶은 욕심이...
김기자님 들어 오심 환영해요.
10월은 설악산 주전골에 간답니다.
감사드릴게요.
사진 잘 봤습니다~^^
선생님 감사드릴게요.
지안재..꼬불꼬불 뱀처럼 생긴 도로가 넘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