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리구 18/06/09 스포츠로 다지는 친교-평택지구 8개 본당 친선 족구대회

[성기화 요셉]

스포츠로 다지는 친교-평택지구 8개 본당 친선 족구대회

발행일2018-06-17 [제3099호, 2면] 

6월 9일 평택시 전용족구장에서 열린 평택지구 친선 족구대회 중 신자들이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수원교구 평택대리구 평택지구(지구장 최재철 신부)는 6월 9일 평택시 전용족구장에서 지구 친선 족구대회를 열었다.

비전동본당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마태 5,9)를 주제로 열렸다. 대회에는 모산골, 비전동, 세교동, 소사벌, 용이동, 진사리, 팽성, 평택 등 지구 내 8개 본당 신자 선수와 가족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50세를 기준으로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눠 각각 풀-리그방식으로 진행됐다. 점심식사 후에는 깜짝 이벤트로 사제단 대 총회장단의 친선경기가 열리기도 했다. 경기 결과 청년부 우승은 모산골본당, 준우승은 용이동본당이 차지했다. 장년부 우승은 세교동본당에, 준우승은 평택본당에 돌아갔다.

2016년부터 지구 공식행사가 된 ‘지구 친선 족구대회’는 내년에는 진사리본당 주관으로 열릴 계획이다.

이원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