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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구하기 힘든 사과상자(사과궤짝)를
창고에서 꺼내 틈틈히 바라보았답니다.
뭘 만들어 주면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
싶어서요.
울 주부들은 뭐니뭐니해두 수납이 가능한
실용성이 있는 현실주의~~~`
그래서 만들어 본 수납장이랍니다.
<사과상자로 수납장 만들기> 재활용 리폼,diy
앞모습만 봐서는 사과상자 같지 않지만 옆모습을
보면 사과상자가 맞습니다^^
<사과상자로 넉넉한 수납장 만들기> 인테리어 diy
만들기 과정이랍니다.
예전에 사과상자에다 화이트 페인트작업을 하고
사용하다가 창고로 슝~~~~~~
수납장을 만들기 위해 필요없는 부분은 망치로
툭툭 떼려 제거합니다.
요런 상태가 된답니다.
예전에는 요 상태에서 예쁘게 페인트 작업하고 초록이 넣어
사용 했었는데.......
옆구리는 이렇해 톱질 강행~~~~~
사과상자가 톱질이 잘 되는데 요 사과상자는
정말 저의 인내력을 실험하더군요
톱을 정말 버리고 싶었답니다.
톱질하다가 짜증이 나서 딴짓하고....
열 식히고 다시 와서 톱질하고.....
열내고 톱질하고 어렵게 완성된 모습~~~
나무에 따라 톱질이 어렵네요.
수납장을 깔끔하게 만들고 싶은 욕심에 앞부분이
이렇해 틈이 나 있어 집에 있는 자투리 나무로
던 된 작업 해주었답니다.
자투리 나무로 위에는 막아주고 아래는 이렇해 작업해 주었답니다.
요게 뭘까요?
와인박스에서 볼 수 있는 요 앞부분만 얻어 왔답니다.
문을 만들어 주려고요 ㅎㅎㅎ
사과상자보다 길이가 짧아 자투리 패널을 이용해
양쪽부분에 패널을 붙여 주었답니다.
문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사이즈가 잘 맞는지
살짝 올려 보았답니다.
음~~~~예쁜 자태로구나 ㅋㅋㅋ
깔끔하게 색을 입혀줄까 그래두 빈티지를 살짝......
고민을 하다가 손이 한번 더 가는 수고를
선택했답니다.
바디에 아크릴물감 짙은 브라운을 한번 작업해준
모습입니다.
소량의 올드빌리지 "steeple white 1751"를
위에 다시 색을 입혀 주었답니다.
페인트가 소량밖에 안남아 앞부분만 작업해 주고
안쪽은 집에 있는 삼화페인트 크림화이트로
작업해주었답니다.
그래서
안과 밖의 색이 달라요 ^^
다 마른후 빈티지 작업을 해주었답니다.
전 커터칼보다 요 스텐평 헤라가 편하고
좋더라구요.
어울리만한 손잡이가 없어 자투리나무로 손잡이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완성된 사과상자로 만든 수납장 입니다.
안까지 꼼꼼하게 작업해준 모습~~~~
안까지 페인트 작업을 해주니 은근 깔끔하네요.
종이꽃도 담아보고~~~~
참 이쁘네요.
순백의 웨딩드레스모습처럼 곱고 화사하고
작은 꽃이지만 자태만은 귀하네요.
요 문이 딱이다 싶은게 맘에 어찌나 들던쥐......
요 페인트 색이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올드빌리지 "steeple white 1751"
바구니를 넣어 수납도 해보았답니다.
물티슈와 주방에서 많이 사용하는 비닐팩 등등...
넉넉해서 수납하기 좋더라구요^^
아니면 아이들이 있는 집은 요 크레파스와 색연필등
미술도구를 넣어두워도 좋을 것 같아요.
무엇을 넣어 둘까?
행복한 고민이 시작이네요.
저번주에 꾸며준 베란다에서 포스팅을 하니
기분이 좋네요.
1년전에 사과상자로 만들어 준 수납장이랍니다.
한번 보시라고 함께 올려요^^
요녀석은 지금도 아이들방에 수납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답니다.
작은 미니어처가 포인트랍니다.
아직 제가 많이 이뻐해요^^
주말에 가족들과 여행을 갔다오고
피곤하네요.
모닝커피 마시고 오늘 하루도 즐겁고 잼나게
보내고 싶어요.
이웃님들도 해피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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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꼼지락하이디하우스 원문보기 글쓴이: 꼼지락하이디
첫댓글 너무 좋아요
대단해요 너무 부럽다
너무이뻐요^^
넘 이쁘네요..
욕심나네요..ㅎ
저두 욕심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