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091700) 2Q리뷰 : 카메라모듈의 변화가 신성장으로 판단
종목리서치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13,000원으로 하향(7.1%)
- 연결, 16년 2분기 실적은 당사 및 시장 추정치를 하회. 매출은 1,96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0.8% 감소,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8.3% 감소, 당기순이익은 7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0.1% 감소 시현
- 구모델(갤럭시S6, 갤럭시노트5 등)향 공급 물량 감소와 해외 생산법인의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추정치 대비 부진한 것으로 평가. 영업이익률은 5.5%로 전분기대비 2.9%p 하락, 이는 일회성 비용(약 25억원 추정)을 감안하더라도 매출 감소로 고정비 부담 증가, 제품 믹스 약화에 기인
- 16년, 17년 주당순이익을 하향 조정, 목표주가를 종전대비 7.1% 하향한 13,000원으로 제시, 투자의견은 ‘매수(BUY)’ 유지. 16년 실적 기준으로 밸류에이션(P/E 14배)이 부담되나 16년 3분기 실적 개선과 17년에 스마트폰 업체의 보안 솔루션 다변화로 홍채센서 적용 모델 확대, 전면 카메라의 화소 상향 가능성을 감안한 단기적인 트레이딩(Trading) ‘매수’ 전략이 유효
- 투자포인트는
17년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홍채센서, 듀얼카메라(후면), 전면 8M 채택 예상, 카메라 측면의 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 이익 증가 기대감 상존
- 첫째, 17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카메라모듈 변화는 파트론의 매출 증가 측면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홍채센서가 갤럭시노트7에 처음으로 채택,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차별화 요인으로 부각. 삼성전자는 17년 갤럭시S8(추정)에 추가로 채택될 경우에 파트론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 또한 전면 카메라모듈의 화소가 종전 5M에서 8M로 상향될 가능성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판단. 카메라모듈의 변화가 전체 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연결, 매출과 이익 증가에 기여할 전망
- 둘째, 16년 3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개선될 전망. 매출은 2,25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3.3% 증가, 영업이익은 176억원으로 64.3% 증가 추정. 갤럭시노트7향 카메라모듈 공급, 홍채센서를 채택한 카메라를 신규로 공급하면서 전분기대비 실적 개선 가능
- 16년 연간 매출은 8,805억원, 영업이익은 64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3%, 9.7%씩 증가 예상. 휴대폰 부품 시장의 성장 둔화가 예상된 가운데 파트론의 실적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 분기별 실적의 변동성은 존재하나 17년 실적도 16년대비 견조한 증가를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