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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문도선행록 問道禪行錄 -흠상하다-
힐링캠프 추천 1 조회 161 21.01.04 20:5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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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1.05 08:00

    첫댓글
    문도선행록(問道禪行錄)
    사진작가이자 행위예술가인 김미루 작가의 예술세계를
    글과 사진으로 펴낸 기록이라 고 하며
    3년을 여행하고 3년간 집필하여 나온 책이라 하네요.
    너무 방대하여, 님의 흠상하여 쓴 글 조차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저자가 도올 김용옥 선생의 세째 딸인 것 잊지 않겠습니다.ㅎ

    힐링 캠프님, 얼마만이예요?
    전통적인 방법으로 질 좋은 붓을 만들기 위한
    유필무 장인의 삶을 적은 것이
    마지막인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것에
    관점을 두어 글 올려 주심은
    수필방만의 특기일 수도 있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잊지 않게 자주 오셔요.^^


    * 사진은 2장 정도면 되겠습니다.
    다른 님들과 형평성에 맞추어야 겠지요.

  • 작성자 21.01.04 22:40

    헛!! 여전하시군요~~이리도 환영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ㅎ
    잊지않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 21.01.05 04:46

    그렇군요
    새해 인사치 곤 긴 글입니다
    긴 만큼 난해한 글이구요

    일전에 돼지 우리 속의 나신을 작품이라고 했던 젊은 여성 작가,
    기억 납니다.

    기존과 다른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기이한 퍼포먼스의 전위 또는 행위 예술이 제게는 너무 낮설어 보입니다
    감상하고 감당하기에는 눈 높이를 따라 갈 수가 없어요

    그녀가 실존적 신음과 절대 고독에 아파하는 휴머니스트 일까요?
    비 현실적 모습과 행동을 보여줌으로서
    기존 관습과는 또 다른 사고의 세계를 보여줄 수는 있겠지요

    치기와 허영이 묻어 나는
    철부지라는 제 느낌은 엄청난 무식함의 소지일지 모르겠습니다.

    긴 글, 아주 어렵게 읽었습니다

  • 작성자 21.01.05 08:57

    맞아요~~그래서 제가 책을 중간에 덮으려 했다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육백오십페이지가 넘는 책을 읽어가다 보면 그녀의 철학을 이해하기에 충분하더라구요.

    어쨌거나 그녀는 충분히 탁월한 환경속에서 자란 아이임에는 틀림이 없구요

    무엇보다 부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긴 감상문을 읽어주시느라 얼굴에 단풍드셨겠어요~~ㅎㅎ 너무 감사드리고 수고 끼쳐드려서 죄송하군요 ㅎ

    새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요^^

  • 21.01.05 07:53

    그 예술행위의 노력과 의미와 깊이가 어디까지인지 가름하기도 어렵지만 흠상하실만 합니다.
    감상기만 읽어도 그런데요.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1.01.05 09:00

    코로나19에 방콕하며 읽을만 합디다. ㅎㅎ 석촌선생님. 죄송합니다. 너무 긴 글로 인사올려서요~~ㅠㅠ

    제 긴 글 만큼보다 천만배 더 긴 행복 누리시고요 새해에 좋은 일로 가득가득하시길 두손 모아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 21.01.06 11:33

    맨 아래의 사진이 힐링캠프님?
    내가 좋아하는 도올님의 딸 김미루님의
    문도선행록 책 소개와 감상문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면 나도 읽어 보고 싶군요.

  • 작성자 21.01.06 12:23

    네~~방콕 시대엔 딱!! ㅎ
    뭐든 자기 구미와 맞는 것이 있게 마련이지요. 저는 도올선생의 유니크한 학문세계도 존중하지만 이번에 도올을 재치고 미루작가님께 완전 반하게 되었지요~~그의 사유들이 가련해서 좋습디다.

    관심 기울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푸른비 3 님~~

    새해를 맞아 몸과 마음이 더욱 샤방샤방해지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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