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반]
北 6·25때
서울대병원 1000명 총살…
진실화해위 이제야
'학살' 인정
국군·경찰 잘못만 들춘
진실화해위, '北 학살'
20년 만에 첫 규명
----6·25전쟁 당시 서울대병원에서 북한
인민군이 우리 부상 군인과 민간 환자 1000여
명을 살해한 사건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후문에 세워진 위령비.
‘이름 모를 자유전사의 비’라는 제목이 붙은
이 위령비는 1963년 6월 20일 세워졌다----
< 조인원 기자 >
6·25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이 국군
부상병과 우리 측 민간 환자 1000여
명을 총살한
‘서울대병원 학살 사건’
에 대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집단 학살"
로 규정할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정부 기관이 인정한 ‘적대 세력’이
저지른 단일 학살 사건 중 최대
규모다.
진실화해위는 조만간 이번 사건을
의결한 뒤 정부에 북한 당국의 사과
요구 및 피해 구제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진실화해위는
내달 초 전체 회의를 열고, 인민군
43사단과 4사단 5연대 소속 북한
인민군 50여 명 등이 1950년 6월
28~29일 서울대병원에서 이틀간
우리 군과 민간인 환자 1000여 명을
무차별 학살했다고 공식 판단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서울대병원 간호보조원으로
일하면서 사건을 목격한 고(故)
유월임씨 조카 최롱(82)씨가 지난
2022년 6월 진실 규명을 신청해
그해 9월 조사에 들어갔다.
진실화해위는 이 사건을 조사한
미 극동사령부 ‘한국전쟁범죄조사단
(Korean War Crimes Division·KWC)’
의 80쪽짜리 결과 보고서에 담긴
북한 포로 및 사건 목격자들 진술 등을
토대로 현장 조사 및 기타 문헌 자료를
비교·대조하는 방식으로 이 사건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6·25전쟁 발발 나흘째인 1950년 6월
28일 새벽 1시. 서울로 진입하던 북한군
50여 명은 상부로부터 서울대병원으로
가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곳에서 치료받는 국군 부상병과 민간인
환자들을 사살하라는 명령이었다.
부상이 마찬가지로 심각했던 북한
부상병들을 치료할 공간을 확보하고자
함이었다.
이 학살엔 우리 국민도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전 9시에 도착한 북한군은 먼저
가 있던 서울 성동구 노동당본부 소속
9명에게 다발총과 소총 수십 정을
받았다.
3시간 뒤인 낮 12시부터 북한군은
서울대병원 1~3층 병실 곳곳을 다니면서
환자들을 무차별 총살했다.
학살은 이튿날인 29일에도 이어졌다.
새벽 6시 북한군은 입원실에 남아있던
국군 부상병 180여 명을 병원 건물 뒤
야산으로 데려가 몰살했다.
부상병들이
“총살하려면 속히 총살하라”
고 외치자 북한군들은
“응, 그렇게 해주마”
라며 방아쇠를 당겼다.
북한군 4명이 수류탄을 던지는 동시에
50명은 총을 4~5발씩 쏘았다.
북한군은 국군 시신을 시체 안치실과
야산, 쓰레기장에 방치했고, 일부는
한강변에 묻었다.
----‘서울대병원 집단 학살 사건’ 당시 희생된 국군
부상병과 민간인 시신 32구가 묻힌 지점에 꽂힌 표식.
희생 당일인 ‘1950년 6월 28일’이라고 적혀 있다.
사건 이듬해 미 극동사령부 한국전쟁범죄
조사단이 이 곳을 촬영해 북한 인민군 학살 증거로
보고서에 첨부했다----
< 국립중앙도서관 >
진실화해위는 북한 인민군 43사단
소속 인민군 대좌 이임철, 문화동
임시인민위원회 문화부 중대장 이강국 등
북한군 50여 명을 가해자로 최종
규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학살을 주도한 이강국은 미군에게
붙잡힌 뒤
“(사살 이유는) 그들은 우리 공산주의자들의
적이었기 때문”
이라고 했다.
정부의 이번 사건 규명은 전쟁 전후
민간인·군인 희생의 진상을
규명하겠다며 설립된 독립 조사
기관인 진실화해위가 지난 2005년
출범한 지 20년 만에야 이뤄졌다.
학살이 발생한 지 75년 만이다.
이 사건은 이미 미군의 조사 등으로
외부에 알려져 있던 사건이다.
KWC는 1954년 5월 해체되기 전까지
북한 포로 진술, 현지 주민 탐문,
현장 조사 등을 진행했고, 관련 보고서도
외부에 공개돼 있다.
1963년 서울대병원 후문에는
‘이름 모를 자유전사(自由戰士)비’
라는 제목의 위령비도 건립됐다.
그러나 국가보훈부가 이 위령비를 현충
시설로 지정한 건 사건 60여 년이 지난
2012년이었고, 정부 차원 조사는
70여 년이 지난 2022년에야 시작됐다.
이는 우리 정치권 및 역사계가 국군이나
미군에게 당한 민간인 피해만 집요하게
들춰왔던 과거 문화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노무현·문재인 정부 시절 출범한
1·2기 진실화해위는 보도연맹이나
여순 사건 등 우리 군과 경찰 등에게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만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반면 북한이 저지른 사건은 사실상
외면하다시피 했다.
이번 사건 조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2022년 시작됐다.
이달 초 진실화해위는 2년 6개월
조사를 마치고 지난 25일 소위원회를
열어 안건을 통과시켰다.
내달 전체 회의에선 박선영 위원장 및
여야(與野)가 각각 추천한 상임위원 2명,
비상임위원 6명 등 총 9명 중 재적 위원
과반 찬성을 얻으면 최종 통과된다.
진실화해위는 유족들 보상을 위한
국회 차원 입법, 정부의 공식 사과 요구,
추모 사업 지원 및 역사 교과서 반영
및 교육을 권고할 예정이다.
박선영 위원장은 본지 통화에서
“이번 사건은 엄연한 북한의 학살
범죄를 역사적으로 규명·규정하는 데
의미가 크다.
국내는 물론 유엔(UN)과 각종 인권
운동 국제기구들에 결과를 제출해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했다.
☞서울대병원 집단 학살 사건
6·25전쟁 당시 서울대병원을 지키던
국군 1개 소대와 입원해 있던 환자 및
병원 직원 1000여 명이 북한군에
의해 집단으로 학살되거나 산 채로
묻힌 사건.
희생된 이들을 기리기 위해 병원 뒤쪽
이들이 묻힌 장소에
‘이름 모를 자유 전사의 비’
가 세워져 있다.
☞진실화해위원회
항일 독립운동과 6·25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권위주의 통치기에
일어난 인권침해 등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설립된 독립적 조사 기관.
노무현 정부 때인 2005년 출범해,
2010년 활동을 마쳤다.
2020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이 개정돼 그해 12월 2기
위원회가 출범했고, 올해 11월 활동이
만료된다.
장윤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동네머슴
이북애들이 저런 행동을 했는데도 재명이는
돈을 줬으니 나라 참 희안하게 돌아간다.
아톰부품연구소
악랄한짓 한 북조선인민공화국을 21세기에도
좋다고 빨아 제키고 거기에 돈까지 갖다 받치는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
회원83945897
그동안 지령에 의한 가식?
twin
소상히 밝혀 젊은 세대에게 알려라!
스트레스해소
노,문 두 xxx 주구 노릇 하다가 이제야
겨우 1건?xxx들.
회원36053150
정사 똑바로 차리고 국가를 지켜야 한다.
하박국
'진실화해위'... '진실 감추기 위원회'가 맞을 듯
tshang
국군부상자 민간인 환자 뿐 아니라 보호하려던
의료진까지 학살하고 시신을 못찾게
폐기하였다.
지나칠 때마다 분노와 위로가 교차하는
보훈역사의 장소.
좌익정권이 없앨려고 했던 곳.
미스티29
1,000 명이상 학살했는데 이건 처음 들어보네.... ㅠㅠ
허물어진 성터
좌익들이 만든 진실어쩌고가 그동안 1000명이나
학살 당한 진실은 외면하고 공산당 끄나플이나
하면서 월급은 대한민국에서 받아 먹고 있었던
것이다.
11월이면 사라지니 잘됐다.
Datetree
다시 들어도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데 희생자들과
가족들의 원통함은 오죽 했을까요...
명복을 빌며 공산주의자들의 실체에 대해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개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전쟁 나면, 종북 친북좌파들
다시 이러겠죠?
소나무
그간 한국의 현대사가 얼마나 종북적 좌
편향적이었는지 그 일단이 드러난 장면이라
하겠다.
제주 4.3사건에서도 6.25 이후 지리산 일대에서
북한 빨치산들의 잔혹한 민간인 살상도
엄청나게 숨기우고 묻혀 왔다.
심지어 우익 측에 역으로 뒤집어 씌우기까지
서슴지 않았다.
동방거사
진실 화해 위가 아니고 빨간 물 당이네.
아니면 짝 눈이구나.
회원59227452
북한군의 무차별학살이야말로 공산주의자들의
실체를 보여준다.
북한과 중국을 추종하면서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공산주의 추종자들은 똑똑히 보시오.
느림보
우리나라에서 민주는 공산의 다른 말이다.
사람이 그립다
이제야 나라가 조금씩 조금씩 계몽되어
가는것 같다.
핵심원리본질패턴
전라도가 장악한 대한민국. 한국인은 입틀막
림보
뭘 이걸 이제서 밝힙니까?
작고 하신 어머님 말씀도 삼척도립볍원에 있던
군국부상병도 인민군들이 다 죽였다는데 .
증인들이 다 없어져야 밝힐 겠다는 건가요?
버들잎
지금 이땅의 좌파들에게 붉은 완장을 채워준다면
서울대병원 학살의 몇십배로 킬링광화문 학살이
일어날 수 있다.
헌재 3인의 열사를 목숨 걸고 보호하자!
약수암
우익에 맞아 죽으면 피해자가 되어 국가로부터
보상을 받고 좌익에 맞아 죽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었제~~~
thfmdwh
이런 것들이 보면 대한민국 정치, 공직계에
얼마나 많은 김일성주의자들이 활개치고 있단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들이다.
찐빵
이제까지 한쪽만 파헤쳤지..
그 책임자는 누구인지..
Morrobay
625를 경험한 어르신들의 목격담을 들어 보면
공산주의자들의 잔학함이 얼마나 극심했는지를
생생히 알수 있다.
불휘기픈남간
이제야 진실을 진실이라 하는 진실과
화해위가 운영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