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리서치 투자정보
<하나금투 제약/바이오 선민정)>
제약/바이오(Overweight): 2020년 고성장이 예상되는 셀트리온 그룹 다시 주목해야 할 시점
1) 2016년 미 FDA로부터 승인받은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에 대한 기대감과 2017년 코스피 이전상장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셀트리온의 주가는 고공행진
2) 그러나 시장의 기대감과는 달리 미국시장에 런칭된 인플렉트라의 성적표는 여전히 초라한 상황
3) 2018년 미국시장에서 인플렉트라 매출액은 2억 5,900만 달러에 그쳤으며 올해 추정치 역시 3억 달러에 불과
4)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시장의 막연한 기대감은 사보험사 위주의 미국 헬스케어 시장의 복잡성과 오리지널 의약품사의 특허방어 전략 등을 감안하지 못했기 때문
5) 최근 인플렉트라가 미국 최대 사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면서 향후 미국시장에서 점진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6) 유럽에서도 2018년 말부터 유럽 파트너사와의 계약을 수정하면서 손실을 쉐어하고 가격하락을 방어할 것으로 예상, 2019년 유럽 램시마 매출은 2017년 수준 회복
7) 9월 20일 유럽 CHMP로부터 승인권고를 획득한 램시마 SC는 바이오베터로 올해 류마티스관절염 승인, 2020년 3분기 염증성장질환 승인 획득, 기존 휴미라 시장 대체 예상
8) 서서히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미국 인플렉트라의 성장과 2020년 3개 신제품(트룩시마와 허쥬마 미국 런칭, 램시마 SC 유럽시장 진출) 출시효과로 셀트리온 그룹의 고성장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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