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씨
休安이석구
숟가락 하나
앙증맞게 움켜쥐고는
황톳빛 적막 속에 갇혀 있구나
훈훈한 살가움이 너를 부르고
촉촉한 사랑이 한, 일 년쯤 감싸 안은 뒤에야
너는
슬며시 마음 열겠다
세상이 모진 탓이냐
그리도 꼭꼭 움켜쥔 숟가락 하나
오, 안쓰러워라
그것은 정녕
어머니, 당신의 마음인가
첫댓글 속씨 식물은 어머니 품속에서 살을 먹고 일년의 배란을 한후 싹을 틔우지요
예쁜시 예쁜 예쁜시방으로 재게시 합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시고, 예쁜시방에까지 올려주셨군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 합니다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고운시 잘 보고 갑니다
이석구 시인님의 감씨 좋은 작품입니다 오늘도 좋은 시 올려 주셔서감사합니다 집에 있으면 시원하지만 밖에 나가면 불볕더위겠지요
씨앗이 품고 있는 기적이 느껴집니다
첫댓글 속씨 식물은 어머니 품속에서 살을 먹고 일년의 배란을 한후 싹을 틔우지요
예쁜시 예쁜 예쁜시방으로 재게시 합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시고, 예쁜시방에까지 올려주셨군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 합니다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고운시 잘 보고 갑니다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석구 시인님의 감씨
좋은 작품입니다
오늘도 좋은 시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에 있으면 시원하지만
밖에 나가면 불볕더위겠지요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씨앗이 품고 있는 기적이 느껴집니다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