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9뉴스]전자개표문제점 보도,전민모(이재진) 제보 부산시교육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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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article/local/200707/20070731/1400471.html교육감 선거 관리, 구멍 ‘숭숭’
<앵커 멘트>
선거때면 개표 결과를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곤 하는데요.
직접 부산시 교육감 선거의 개표현장을 살펴봤더니, 철저한 검열이 이뤄져야 할 개표관리는 그야말로 형식에 그치고 있었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취재입니다.
<리포트>
전국에서 처음, 직선제로 치러진 부산시 교육감 선거 개표 현장입니다.
사무원들이 자동 분류기로 개표 작업을 시작합니다.
여기서 분류되지 않은 투표지는 개표원들이 직접 손으로 센 뒤 후보자별로 득표수를 계산합니다.
이렇게 나온 개표 상황표는 선관위원들이 최종 검열해야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위원석은 텅 비어 있습니다.
대신 학생처럼 보이는 개표 사무원 2명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한 관계자가 이들에게 다가가더니 뭔가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잠시 뒤 개표 사무원들은 자신들 앞에 놓여있는 도장 4개를 번갈아 가면서 개표 상황표에 도장을 찍습니다.
선관위 위원들이 찍어야 할 인감을 임시 사무원들이 대신 찍는 겁니다.
선거법 178조에는 선관위 위원들과 위원장이 직접 득표수를 검열하고 확인 도장을 찍도록 돼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투표지 분류 작업부터 결과 공표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4분. 사실상 최종 검열을 건너 뛰었기 때문입니다
이 투표구에서 분류되지 않은 투표지는 모두 66장이고, 인근 구에서는 전체 616표 가운데 70%가 넘는 435표가 분류되지 않아 수작업을 거쳤습니다.
그만큼 최종 검열을 하는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해당 선관위는 궁색한 변명만 늘어 놓습니다.
<녹취> 부산진구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 "개표 사무원 2명이 앉아서 검열하는 방법을 위원들한테 교육하는 장면입니다."
그러나 상급 기관인 부산시 선관위와 중앙선관위는 절차상의 문제점을 인정한다면서, 바쁜 개표 절차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 한옥수(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 : "선관위 위원들이 계속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개표 사무원들에게 위임을 한 것입니다."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철저히 감시해야 할 선관위가 오히려 법에 정해진 개표 절차를 가볍게 여긴다면, 투표 결과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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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모 공동대표
부정선거진상규명위원회 이재진(치과의사)위원장이 제기한 부산시 교육감선거 무효소송 SBS부산-경남 민영방송 KNN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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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전자개표현장의 전자개표기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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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절감,인건비절감 '투표소 수개표'촉구
전자개표기로 무너진 민주헌정 회복을 위한 모임(약칭 전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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