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아버님 제사예요
지난주 25일날은 시엄마 제사였는데 요한이 혼자서 소주한병 포 하나 사가지고 산소에 다녀왔어요
시누이님들 두분이 다 큰며느리니까
외 아들인 저희를 이해하시고 제사를 간편하게 지내라고 하셔서 고맙지요,
시부모님 한번 (다행이 일주일 차이라서 )
시조부모님 한번 (다행이 한달 차이)
일년에 두번 제사지내고
명절때 두번 지내는데
외 아들인지라 명절 제사는 두 아들놈이랑 쓸쓸한데
시부모님과 시조부모님 제사 두번은 명절날 처럼 푸짐하답니다,
어제는 집안 밖으로 대청소하고
마늘 까서 찧어놓고 깨소금 볶아서 찧어놓고,,
지난 봄에 미선씨가 틈틈히 따다 말려둔 고사리 삶아서 담가놓고,,,
수저 삶고
빈그릇들은 나물이랑 반찬 만들어서 담아야 하니까 다시한번 깨끗히 씻어서 엎어놓고,,
어르신들 오시면 써야하니까 방석도 꺼내서 한쪽에 가지런히 쌓아두고
자~~ 이만하면 다 된건가?
오늘은 11시에 출발~~
시댁 형님들 내외분들 모시고 점심 맛난거 사드리고
시장봐서 오면 형님들이 음식은 다 차려주시겠지요,
저는 카드만 들고 댕기면서 북~~ 북~!! 긁고 싸인만 하면 된답니다, ㅎㅎ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목욕제개 하고
묵주기도 먼저 했지요,
제습기랑 난방은 약하게 가동해놓고 시장갈 준비 합니다,
우리님들 저희 시부모님 영혼을 위해서 화살기도 한번만 쏘와주시옵고요,,ㅎ
오늘도 기분좋은 날 되세요,
저도 기쁜 마음으로 시댁어르신들 모시고 제사 모실께요
첫댓글 주님 요안나의 돌아가신 시부모를 위하여 기도드리오니
부디 향기나는 천상에서의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청하나이다.
저희 시부모님의 영혼을 위해서 기도해주신 마이클님 고맙습니다,
많은분들의 응원 덕분에 제사는 잘 모셨습니다,
마이클님 가정에 평화를빕니다 ^^
요안나님의 시부모님..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아멘!!
요안나님이시네요, 반갑습니다,ㅎㅎ
저희 시부모님의 영혼을 위해서 기도해주신 요안나님
가정에 평화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