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참가업체들이 "IFSEC 2016" 전시장에서 전문 바이어들에게 자사의 보안제품 기술을 홍보하고 있다>
수원시 보안기기 중소기업, 세계 최대의 보안 전시회에서
스마트한 시큐리티 기술을 뽐내다.
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에서는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보안장비 및 솔루션 전문 전시회인 『2016 영국 런던 보안기기 전시회(IFSEC)』 에 관내 5개 보안기기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하였다.
올해로 43회째 개최된 영국 런던 보안기기 전시회는 유럽 및 주변국은 물론 중동,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보안분야 바이어와 제조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거래상담 위주의 전문 전시회이다.
금번 전시회에는 하이크비전(Hikvision)과 다화(Dahua), 유니뷰(Uniview) 등 중국 3대 CCTV 기업이 참가하였고, 캐논(Canon), 소니(Sony), 보쉬(Bosch) 등 업계를 선도하는 보안 기업들도 대거 참가하여 전세계 37개국 650개 보안기기 전문기업들이 전시에 참가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에서 주관한 한국관에 30개 중소기업이 참가하였고, 한화테크윈(구. 삼성테크윈), 슈프리마, 아이디스, 엑시스 등이 대형 단독부스로 참가하여 총 44개 한국 기업들이 전세계에서 방문한 3만여명의 전문 바이어들과 열띤 상담을 벌였다.
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의 지원으로 금번 행사에 참가한 ㈜아이닉스 등 5개 보안기기 중소기업들은 틈새 스마트 기술을 선보이며 604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161만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달성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올렸다.
고화질 영상처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이닉스(대표이사 황정현)는 UHD 영상을 손실없이 원거리 전송할 수 있는 EX-SDI 방식의 4K 영상전송칩을 주력으로 출품하였고, 일본 CCTV 카메라 전문업체에 1차로 500대 공급키로 현장에서 합의하는 등 10개사 이상의 바이어들이 구매의사를 밝혔기에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지문인식 출입통제 시스템 전문업체인 ㈜트러스트원글로벌(대표이사 윤형일)은 지문인식 기술을 적용한 도어벨 시스템인 “스마트 핑거벨(Smart Finger Bell)”을 새롭게 선보여 영국 보안기기 제조업체에 매월 10만달러 상당 OEM 공급키로 하였고, 지난해에 이어 참가한 플랫폼베이스(대표 김범수)는 모바일 디바이스와 연동되는 스마트 디지털락을 선보여 대만 보안장비 전문업체에 8만대 공급을 추진키로 하는 등 전시기간동안 10개 유력 바이어들로부터 구매의향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