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은 24일 언론사 교육장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미디어 교육 및 현장 취재 체험을 통한 독서·토론·글쓰기 능력 신장을 위한 기자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언론의 올바른 이해 및 제작 과정 참여와 토론, 기사 작성, 발표 등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현직 기자와 함께 뛰며, 체험을 통해 내실있는 진로교육 및 토론,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오전부터 진행된 캠프에서는 기사작성법, NIE 활용방법, 민주시민교육을 융합한 뉴스리터러시 등 사례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오후에는 현직 기자와 동행하며 광주은행 본사, 동강대학교, 역전 지구대를 방문해 인터뷰, 사진, 동영상을 활용한 현장 취재를 실시하고, 취재한 내용을 기사 작성 후 토론을 통해 정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 미디어의 기능 및 중요성을 알고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등,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범미경 교육장은 “언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손쉽게 알고 발표와 토론을 통해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도록 초·중등 학급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