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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신공항 그게 뭔데 치고받고 난리야 ㅡㅡ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825919
라는 글을 썼었는데 언니들이 반론이나 각 지자체마다 어떻게 보완할 껀지에 대해 써주면 좋겠다고 해줘서
가덕측의견부터 쓰려고 함미다
왜냐하면 제가 가덕도 지지자니까여....
이전 글에서는 최대한 중립적으로 쓰려고 했는데 다행히 편파적이라고 본 언니들이 없어서 다행임 ㅠㅠ
이번 글은 좀 대놓고 편파적일지도 몰라요 ...ㅠㅠ
밀양을 지지하는 언니들한테는 불편할 수도 있음...
부산 외 지자체에서 주장하는 가덕도 입지의 단점
1.접근성이 떨어져 수요를 장담할 수 없는 것
대구, 경북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임
하지만 공항이라는 시설은 철저하게 경제성을 따져야하기때문에 수요측면에서 따지자면
2011년 기준으로 김해공항 이용객의 59%가 부산시민이라는 점임
[박 의원은 "김해공항이 과거 김해군에 속해 있던 시기는 불과 1년 6개월인 반면 부산시로 편입된 지는 30년이 넘었다. 김해공항 이용객의 59%가 부산시민"이라며 "부산시는 `김해공항 가덕 이전` 추진에 앞서 김해공항 명칭부터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출처 : 부산 對 김해, 국제공항 명칭 갈등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1&no=679539)
즉 이용객의 과반수가 부산시민들인데 김해공항이 그 수요를 감당하지 못한다는 게 중요하다는 것임
그래서 부산시는
"이 때까지 부산시가 키운 공항이고
이용객 중 부산시민이 과반수가 넘는 공항을 옮기는 건데
왜 다른 지자체에서 감내놔라 배내놔라임;;;?"
하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내보임
지금 밀양지지측이 주장하는
[부산 대구 두 대도시 사이에 지어놓으면 두 도시의 수요층 모두를 포용할 수 있어서 개이득 ㅋ]
이라고 하는데 그런 논리로 지어진 곳이 무안공항과 양양공항임
무안은 광주와 목포, 양양은 속초와 강릉
하지만 두 공항은 지금 우리나라 대표적자공항 ㅠㅠ.....
(사실 두 공항은 외부영향도 있긴 함 둘다 도로개통이나 교통환경개선등이 있어서 사람들이 인천으로 빠진다던가...)
거기다가 밀양 지지자들이 하는 [모든 도시에서 접근성이 좋다]라는 주장의 맹점이 실제거리가 아닌 "직선거리"로 따졌다는 것임
지금 공항후보지인 하남평야에 직접적으로 통하는 국도나 철도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밀양 선정시에도 어차피 교통인프라를 설치해야 함
특히 부산같은 경우는 북쪽인 밀양ic로 들어가 다시 남쪽으로내려와야 하기때문에 오히려 더 멀게 느껴질 수 있음
맨 처음 인천영종도 신공항을 지을 때도 비슷한 얘기가 나왔음
(사실 지금 가덕도에 대한 단점과 비슷한 얘기가 이때 다 나옴)
그 때도 김해공항과 비슷하게 김포공항이 포화가 되어 3분마다 비행기가 이륙하는 경이로운 광경을 볼 수 있었다고 함
그래서 신공항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거기서 민원에서 자유로운 인천 영종도가 선정되자
"제 1허브공항은 국토의 중심이어야 한다."
라며 청주를 주장하던 사람들이 많았으나
지금 보면.....뭐....ㅇㅇ....
우리나라의 사례들만 봐도 "권역의 주거민"이 아닌 "배후 도시권의 수요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그럼 부산시는 접근성을 위해 어떤 보완점을 내미느냐
이게 10년 자료라 ㅠㅠ...
지금 부산과 가덕도를 잇는 가덕대교도 있어!
우선 감안해야 할 게 이미 부근에 신항만이 형성되어 있다는 거고
지금 부산시에서 그 "신항만"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이미 도로 철도계획을 해놓았다는 것임
이미 1배후도로가 개통되어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되었고
배후철도도 깔려있어서 진례까지 화물열차가 다니고 있다고 함(이는 삼랑진까지 지금 계획중!)
만약 가덕도가 된다면 이 철로를 이용해서 부산권 공항철도도 만들 것이라 예상 중임
지하철도 연장할 계획도 있음
[부산신항 배후 첨단산업물류도시를 통과하는 강서선과 가덕신공항과 연계될 수 있는 사상·가덕선 등이 추가로 개통할 경우 시민들은 대중교통만으로 부산의 구석구석을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출처 :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10218000172)
지반침하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
이건 간사이공항의 병크가 너무 크긴했음 ㅠㅠ...
처음 부산시가 제안한 안 중 하나가 간사이처럼 순수해상공항이었고 그래서 지반침하얘기가 나온 것으로 보임
하지만 고려해야 할 점은 간사이 공항을 지은 뒤에 매립기술이 발달했다는 것이고
지금 부산시는 가덕도 매립형 공항을 주장한다는 것임
(지금 주장하는 모델임)
인천공항, 첵랍콕 공항 모두 매립공항임
이 공항이 침하된다는 얘기 없자나여
(인천은 1cm정도 침하되었다고 하나 어느정도의 침하는 감안하고 건설하는거라 괜춘)
부산신항만도 매립지인데 부산신항만에 그 으마으마한 컨테이너들이 들락날락거려도 침하된다는 얘기 없자나여...
거기다가 간사이는 육지와 5km가 떨어져 있고 평균수심이 가덕도보다 깊었기 때문에
간사이의 지반침하를 가덕도에 대입해서는 안된다고 반론함
관제상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
공역이 겹치는 건 사실임
그러나 겹치는 시간 대가 한정되어있고 전체에서 4%정도 겹치기때문에 순차접근관제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도 간사이 공항과 고베공항이 순차접근관제를 하지만 사고났다는 얘기는 못들어봄....
자연재해(태풍,쓰나미)에 취약
솔직히 난 이 주장이 좀 어이 없는게
어차피 태풍불면 공항은 제 기능을 못해요...ㅠㅠㅠ
제주든 인천이든 김포든 가덕도든 밀양이든!!! 다 못해여!!!
그리고 해안매립을 해서 지을 경우에는 방파제를 설치하기 때문에 "태풍"때문에 공항이 망가질 일은 없음
라잌디스
항상 우리나라의 충실한 방파제가 되어주는 일본의 경우 태풍의 오른쪽반원임에도 불구하고
태풍때문에 공항업무가 마비된 적은 있어도 시설이 망가진적은 거의 없음
(일본의 센다이 공항이 2011년 쓰나미때 침수된 적은 있음 하지만 쓰나미때 거의 직격탄 맞은 걸 고려해야함
그 때 센다이 공항의 해일 높이가 10m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
인천으로 빠진 태풍때문에 인천공항이 망가졌다는 얘기도 들은적이 없음
쓰나미도 이 얘기 나온게 영화 "해운대"때문인데....
내가 학교에서 해양학개론을 배웠을 때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는 하나 동해안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봤음
만약 동해에 쓰나미가 발생해서 가덕도까지 피해가 올 정도면
사실상 그 정도 쓰나미면 밀양도 무사하지 못해요....
그리고 지진의 경우에는 매립할 때 기본적으로 내진설계를 하게 되어 있음
오히려 맨땅보다 힘쎄고 강한 공항이 될 수 있음
버드스트라이크의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
김해공항보다 더 멀지말입니다...
김해공항이 가덕도보다 더 가까이 있지만 버드스트라이크는 1년에 3~10회 정도 일어난다고함
그리고 그 새의 종류도 철새도래지의 철새들이 아닌 텃새들이라고 함(을숙도탓이아님 ㅠㅠ)
철새들은 40~70m 고도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만약 철새들이 이동하는 곳에 항공기가 있더라고 고도의 차이가 있기때문에
철새때문에 버드스트라이크가 상시일어날 것이라는 주장은 잘못되었다는 것임
그리고 이건 좀 안타까운 일이긴 하나 개발로 인해 을숙도는 동양 최대의 철새도래지라는 이름표가 사라진지 오래임 ㅠㅠ.....
그리고 그렇게 떠난 철새들은 주남저수지로 이동하게 됨....!
을숙도를 떠난 철새들이 찾아낸 새로운 보금자리가 창원시 동읍에 있는 주남저수지이다. 주남저수지는 을숙도가 하구언 둑 공사를 하기 전까지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평범한 농업용수 공급지였을 뿐이다. 그러나 을숙도 하구언 둑 공사 이후 을숙도의 생태계가 파괴되어 철새들이 대부분 이곳으로 날아오면서 주남저수지는 국내 제일의 철새 도래지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주남저수지와 다호리 고분군 (답사여행의 길잡이 14 - 경남, 2002.4.8, 돌베개)
거기다가 가덕도-을숙도보다 거리도 가까움
주남저수지 쪽이 활주로 방향인 것을 감안하면 버드스트라이크가 일어날 확률은 밀양이 더 높다고 주장함
아 그리고
외국인 80% 응답…국내외조종사 "김해공항 가장 위험"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091105000130
부산발전연구원은 5일 공항 입지 여건이 비행안전에 미치는 영향과 신공항의 입지 선정 시 주요 고려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외 항공기 조종사 150명(외국인 조종사 30명 포함)을 대상으로 '공항 안전 및 신공항 입지 면접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들 중 항공기 운항 경력은 민항기 58%, 군용기 20%, 외국민항기 11%, 기타 항공기 11%였다.
공항 안전도 설문조사 결과 '조종사들이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국내공항' 질문에서 응답자의 50%가 김해공항을 꼽았다. 이어 제주공항 30%, 기타 공항 16% 순이었다. 국내공항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이유는 △주변 장애물(산지 등) 62% △기상 여건(안개, 바람 등) 29% △관제시설 미정비 2% △조류충돌 1% △군 공항과 공동 이용 1% 등으로 집계됐다.
부발연은 또 설문조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국인 조종사들만을 대상으로 '지상충돌(CFIT)사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공항 최적입지로 타당한 지역'에 대해 질문했다. 외국인 조종사들은 △해안 80% △산지가 없는 평야 20%라고 답변, 해안공항을 월등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공항 후보지 선정 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 1순위로는 '장애물' 44%, '기상' 39%, '항공수요' 8% 순으로 답변됐다. 2순위 답변에서는 '기상' 40%, '장애물' 33%, '접근체계' 13%로 응답됐다. 3순위 답변에서는 '접근체계' 31%, '항공교통관계'(ATC) 17%, '항공수요' 14% 순으로 각각 나왔다.
중략
(더 보고 싶은 언니들은 저 기사제목검색해서 봐줭 ㅠㅠ복금할거라 ㅠㅠ)
이 기사만 봐도 조종사들에게 산지는 엄청난 부담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가덕도는 그런 면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조종사들의 부담이 훨씬 적어짐
조종사들 부담이 심할수록 항공사에서는 그 공항을 기피하려고 함 ㅠㅠ...(ex 김해공항-그나마 김해는 수요라도 있어서 위험을 무릎쓰고 들어오는 거지만...)
밀양의 반론은 내가 가덕지지자라서 솔직히 잘 적을 자신이 없읍니다 ㅠ....
내가 이때까지 본 밀양 반론들은 좀 어이없는 게 많아서...ㅠㅠ(주민합의로 24시간 운영하면 된다, 80m성토하면 된다 등...)
암튼 읽어줘서 고맙습니당
내가 가덕 지지자라서 여기저기 들은 정보랑 반론한 자료들을 취합해서 적었는데 혹시 잘못된 내용있으면 말해줘 ㅠㅠㅠ
첫댓글 나도가덕지지자!
망양밀양지어지명차라리인천가서탈수도...케텍스타면인공직빵인데...밀양은거리적취약점이너무커사실김해공항사용자는부산사람이많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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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한번지으면진짜오래쓰고그러능데싸다고밀ㅇ양지어버리면너무힘들듯..
사실 난 가덕도도 비용면에서 밀양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해! 저 본문의 모델 건설비용은 5조 9천억 정도거든 ㅎㅎ 밀양은 5조이상이라고만 두루뭉술하게 나와있어서 ㅠㅠ... 27개소를 절토한다면 5조가지고는 안될껄... 아무튼 가덕도는 민원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주민소음보상등으로 지불할 것도 없고 그 돈으로 착륙료를 할인한다던지 공공시설을 확충한다든지해서 공격적인 마케팅이 수월해져서 부채를 빨리 갚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 ㅋㅋㅋㅋ
그러면 가덕에 짓는게 경제적으로보나 안전성으로보나 더 효율적이라는거지?
나는 둘다 가덕도가 우위라고 봐
영종도보면서 섬에 짓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했는데 가덕도도 좋은거같은데 지금 김해공항자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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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세상에나 ㅠㅠㅠ 할머니는 괜찮으셔?
@11월20일 에긍 ㅠㅠㅠㅠㅠ 강도새끼들 집짜 길가다 고자나돼라 ㅠㅠㅠㅠㅠ 퇴원하셨다니 다행이야 ㅠㅠㅠ
가덕 찬성.. 이년전? 삼년전에 부산 전체에 가덕 홍보 쩔었었는데 한동안 안보이더니 아직 논쟁중이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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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김해공항은 김포,제주와 함께 항상 흑자를 내는 공항인데 지금 이 김해공항이 2023년에 완전포화가 되어서 활주로가 혼잡해질 것이라고 예측되어지고 있거든ㅠㅠ 공항이란 게 내가 글에도 썼듯이 배후 도시권의 수요층이 중요한 사업인데 지금 부산에서 가까운 공항으로 가라고 한다면 대구, 사천 정도거든 근데 사천은 국내공항이니까 대구공항을 써라는 건데 그럴꺼면 부산사람들은 그냥 인천으로 가겠지...노선도 다양하고 시설에서도 우월하니까... 근데 지금도 영남권 사람들은 인천으로 가기 위해 쓰고있는 사회적 비용이 6천억이 넘거든 ㅠㅠ...
@도비의 양말 공항이란게 철저한 자본논리로 돌아가는 거라 지금 김해공항의 수요층의 대부분인 부산사람들보고 적자공항에서 타라고 할 수도 없는거고 ㅠㅠ... 김해공항은 안전면에서든 이전의 필요성이 어쩔 수 없이 존재하는거라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해 ㅠㅠ...부산사람들에게 적자공항의 수익을 책임져라라고 할 수는 없다고봐 ㅠㅠ... 어차피 지금 김포제주김해의 수익으로 다른 적자공항 빵구를 메꾸는 중이라....언니의 걱정도 틀린말은 아니야! 그러니까 더 철저하게 사업성을 검토해봐야지. 하지만 적자공항이 많으니 짓지말자라는 건 논외의 문제인 것 같아 ㅠㅠ
@응응하다 음.... 어떻게 이용해라는 것인지 이해하기가 힘들어서 언니가 다른 공항을 이용하라고한게 수요를 나눠서 적자공항을 살리자라고 한걸로 이해했어. 중요한 것이 항공권역이 나뉘어져 있기때문에 그 적자공항들이 활성화되려면 그 항공권역의 수요를 끌어올리는 수 밖에 없어. 서울사는 사람이 인천공항가면 될 것을 청주에 가서 탈 일이 없듯이 부산사람들도 다른 권역의 공항에 갈 이득이 없기때문에 좀 힘들지 않나싶어. 그리고 지금 김해공항 확장안이 있긴한데 김해공항의 지형적 특성상 확장하는 것도 만만치가 않아. 위에는 신어산,돗대산이 있어서 이것을 절토하던가 남쪽의 남해고속도로를 지하화하던가 해야하는데 이 비용도 만만치
@도비의 양말 않아... 소음권역도 확장돼서 사회비용도 증가할거고... 그리고 지금 확장한다고 해도 지금 김해공항의 증가치를 감안하자면 확장이 끝날 무렵 다시 포화상태가 된대 ㅠㅠ..거기다 김해는 24시간운영이 불가능하기때문에 장거리 노선이나 화물면에서는 부산시가 지금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견디고 있는 마당이거든 ㅠ...거기다가 북측의 산들때문에 조종사들에게 위험한 공항으로 손꼽히기도 하고 ㅠㅠ... 내가 왜 논외같다고 하냐면 기본적으로 김해공항은 항상 흑자를 책임지던 공항이었고 김해공항의 수요포화문제로 동남권의 공항이 필요하게 된 건데 거기에 다른 권역의 적자공항얘기가 나오길래 나는 논외가 아닌가하고 생각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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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기론 밀양이 영남의 알프스로 마케팅하고있다고 알고 있거든. 거기다가 지금 하남평야에서 농사짓는 분들도 보상금보다 그 지역에서 농사지으시는게 훨씬 낫다고 하시고.... 밀양에 공항이 들어서면 밀양 하남쪽은 그냥 사람살 곳이 못된다고 봐야되는데 지금 거기가 투기세력도 많이 들어와있어서 참....ㅠㅠ....그리고 공항이 들어서면 주변 일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서 발전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고..난 그냥 영남알프스로 브랜드화시켰으면 좋겠어 ㅠㅠ.....
@쎄씨봉 사실 나노단지도 신공항얘기나오면서 신공항과 연계되면 좋지않냐라는 식으로 나온 이야기인데 .....나도 밀양은 발전보다는 자연친화적으로 가면 좋을 듯한데 참 모르겠다 대구 부산 알력싸움에다가 지금 홍준표까지 끼어들어서 완전 개판......아마 가덕도신공항이 되면 반대급부로 나노산단을 얻든가 할 것같은데...
@쎄씨봉 에고 ㅠㅠㅠ....저번에 얼음골가본적이있어서 더 안타깝당 ㅠㅠㅠ.....어띠되든 서로한테 윈윈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할텐데 ㅠㅠㅠㅠㅠ
@쎄씨봉 맞아 ㅠㅠㅠ...오히려 그런 장점을 내세우면 지금 힐링이 대세니까 오히려 사람들한테 밀양=자연 이라는 이미지도 심어주고 좋을텐데...신공항이 들어서면 그런이미지는 거의 포기해야할텐데 .......서로에게 정말 필요한게 뭔지 깨달아야 하는데 왜 근시안적으로 바라보고있는지 ㅠㅠㅠㅠ
부산 신공항좀 만들어달라고. 진심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