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부분의 명리학자들이
일간을 주主로 하고, 월령月令을 중심으로 하는 명리학 즉 자평명리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계는 송대의 서자평선생으로 부터 기인된 것인데, 선생의 호를 따서 자평명리학이라 일컫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대로 오면서 몇몇 술사들에 의해 자평명리학의 원리 체계가 훼손되었고, 우리나라에도 진위를 확인
할 겨를도 없이 원리를 무시하고 곡해되어진 명리학 서적들이 그대로 도입이 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그
런 상태로 수 십년의 세월이 흘렀기 때문에 곡해된 서적이나 이론들이 오히려 대접을 받는 황당한 일들
이 벌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명리학 서적들을 살펴봤을 때
자평명리학의 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서적은 『연해자평』과 『자평진전』으로 압축할 수 있겠습니다.
『적천수』는 최고 수준의 서적입니다만
년본일주 체계의 이해와 복서등에 있어 상당한 경지까지 도달하지 못한 분들은 그 깊은 뜻을 헤아리기
어려운 책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역을 포함한 고서 및 명리학에 있어 전문가 수준이 아니라면 아무
리 열심히 탐독한다 하더라도 어느 순간 한계에 부딪치게 되고 마는 서적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추천하는 책은
『자평진전 평주』 번역 본인데, 여러가지 측면에서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책이라 사료되기에
강력하게 추천을 하는 바입니다.
책 내용을 살펴 보면
한자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분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게 한문 상단에 한자 한자 한글로 표기를 해 놓았고,
어려운 한자는 그 뜻을 친절하게 풀이를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글의 배열이 마치 한문 교재로 활용을
해도 될 정도로 완벽을 기하고 있습니다. 글 한자 빠트리지 않고 최대한 정확히 해석을 하고자 노력한
부분을 책 곳곳에서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소장 가치를 느끼게 해 주는 외장입니다. 지은이 : 오청식. 출판사 : 효정출판사
며칠 읽고 있습니다만 한문 교재로 활용해도 좋을 정도로 해석에 완벽을 기하고자 최선을 다 한 모습이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연해자평도 번역을 하셨던 분이더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첫댓글 이책을 구입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한문 공부를 한다고 해도 이 정도의 책은 구하기 힘들 것입니다...^^
좋은 책을 소개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문을 읽어내는 능력이 배양될 것입니다...^^
좋은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일석이조가 될 것입니다. 이 책만 가지고 공부하셔도 원리와 원문 공부가 저절로 될 것이고요...^^
귀한 책이네요 ^^
그렇습니다...^^
늘 좋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좋은 책 알려주시여 감사합니다...^
정말 의미있는 책이 될 겁니다...^^
반갑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분명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간날때 읽을 책이 필요했는데 추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