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bs 수신료 전기료와 분리 시켜야 한다고 주장 했었습니다
검찰개혁 만큼 중요한 부분이 언론개혁 이라 생각했고
이번엔 장난이 아니라는걸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던게 수신료 전기료 분리 주장 이었습니다
너무 과격한 표현 이었습니다~ 김양순 팀장님께 사과 드립니다
2.여러차례 언급 했었던 저리톡 본방에 소개된 기사의 기자 이름 언급해 달라고 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채팅창에서 김양순 팀장님과 언쟁이 자주 있었습니다
이 부분 역시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과하게 했었고 팀장님께 상처를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3.김양순 팀장님이 "선배"로 언급했던 성재호 기자 관련해서 사과 드립니다
확인되지 않은 뇌피셜을 너무 자주 했어요
이를테면 나경원 전 의원 취재 관련해서 이화진 기자의 취재를 막은게 성재호 아니냐
이런식의 표헌을 했었는데
너무 막돼먹은 표현 이었습니다 ~ 죄송합니다
4.김경록pb 인터뷰 조작보도사태 관련해서
정새배 기자의 인터뷰 질문지 한동훈 검사가 써준거 아니었냐 하는 표현
tv조선출신 특채 하누리 기자 역시 고쳐서 못쓴다 표현
[법원의시간] 이지윤 기자 관련해서도 "도저히 기자라고 불러줄 수 없다"표현도
사과 드립니다
김양순 팀장님과 페이스북 친구이긴 하지만 sns에 올리는건 적절하지 않다 생각했구요
먼저 사용하던 아이디 비번을 잊어버려서 예전에 사용하던 계정 찾아 가입하고 사과글 올리는게
맞다 싶어서 글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살짝 힘든 시간을 겪고 있습니다
많이 흑화 됐나봐요~DarkSide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첫댓글 후와^^ 보기 좋습니다~~
이 글에 팀장님이 댓글 달아 주시면 완전 좋겠다 ㅋㅋ
글 이라도 읽어 줬으면 좋겠어요
이제 악수하고 포옹하고 울기없기🙅
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채팅창을 캡쳐 했는데 i go 부끄부끄
이렇게 글 올려주시고 돌아와주시니 좋네요. 앞으로 달빛제다이님의 짤들 기대할께요^^
양순팀장님이 마지막 라이브에서 달빛님을 언급하시길래 뭔일인가 했었는데... 사과글 잘 봤습니다. 솔직하고 용기있는 모습이네요. 멋지십니다~~~ ^^
안녕하세요
라이브에서 인사드렸던 유동엽입니다
달빛제다이님 글보고 제 마음이 움직여 댓글 남깁니다
그동안 채팅과 댓글에서 하신 말씀들
하나하나 복기하신 것에 크게 놀랐습니다
제가 라이브에서 지난 정부에 봉사했다고 말하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지 않은건
저 스스로 그렇게 면죄부를 줄까봐서였습니다
달빛제다이님처럼 스스로 돌아보고
어떤게 문제였는지까지 사과할 수 있을 만큼
제가 저를 돌아보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대신 달빛제다이님께 배운 대로
제 기자생활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난 두 정부 시절
제가 어떤 행동을 했고 어떤 기사를 썼는지
복기하고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즌1 말미에 저리톡에 와서
시즌2 첫 방송부터 함께 하면서
시청자들께 특히 질책을 많이 받았던 회차는
거의 대부분 제가 연출했던 회차였습니다
매번 양순 선배 뒤에 숨어있었지만
더는 숨어있기 힘들 것같아 이제 도망갑니다
그래서 저 대신 새로 오는 제작진들은
아주 당연하게도 제가 했던 것보다
훨씬 더 훌륭한 방송을 만들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제작진이 만드는 더 괜찮은 저리톡
기대하고 사랑해주시길 감히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세요
달빛 제다이님 멋지네요. 이런 용기있는 행동 쉽지않으실텐데.. 팀장님께서 읽으시고 마음 조금 풀리길 기다립니다. 저도 때론 표현이 과한게 있지않은지 되돌아보고 반성하겠습니다. 제다이님 파이팅!!!
제다이님 넘 반가워요.
좀 과격할 때도 있었지만 전 제다이님께 많이 공감했습니다.
와 주셔서. 글 남겨 주셔서 나무 반갑고 감사합니다. 😭🙆
용기 있으신 것 같아요. 사실 공개적인 사과가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말이에요. 어쨌든 다시 오셔서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