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046890) 2Q리뷰 : 3분기 이익 증가 및 LED 업황 회복 기대
종목리서치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22,000원 유지
- 현시점, 16년 3분기 및 연간 이익 증가 추이에 주목. 글로벌 전략 거래선의 스마트폰 출시 효과 및 서울반도체의 점유율 증가 효과분 반영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59% 증가(10% yoy) 추정. 16년 연간 영업이익도 617억원으로 전년대비 35.3% 증가하는 등 모바일 거래선내 점유율 확대, 조명 및 자동차향 LED 마진율이 개선 예상
- 16년 2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를 하회하였으나 구조적인 문제보다 전락거래선의 신모델 출시 전 재고조정에 기인. 매출은 2,323억원(-1% qoq / -5% yoy), 영업이익 98억원(36% qoq / 72% yoy), 순이익 57억원(29% qoq / 75% yoy)을 시현.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개선 추세 유지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 글로벌 LED 칩 업체의 일부 제품 가격 인상, LED 패키징 가격의 둔화가 가시화되면서 17년 LED 업황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 16년 3분기 실적 개선 및 17년 LED 업황이 회복되는 가운데 조명과 자동차 중심으로 수요 증가 예상
- 투자의견은 ‘매수(BUY)’ 및 목표주가는 22,000원을 유지. 투자 포인트는
16년 하반기에 모바일향 이익 증가, 17년 조명 수요 증가를 기대
- 첫째, 16년 하반기 이익 증가에 초점. 16년 3분기에 255억원(159% qoq / 10% yoy), 4분기 191억원(-25% qoq / 59% yoy)으로 추정, 하반기 영업이익(446억원)은 상반기대비 161% 증가 추정. 글로벌 전략거래선의 신모델 출시 및 추가적인 점유율 증가로 가동율 상승, 조명 분야의 칩 가격 하락 폭이 둔화되면서 수익성 개선 전망. TV향 LED 패키지도 와이캅 중심으로 대체되면서 서울반도체의 점유율 증가가 가격 하락분을 만회하는 점도 긍정적 평가
- 둘째, LED 산업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종전대비 높아질 전망. 중국 사난 및 대만 에피스타가 16년 6월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 6월의 LED 패키지의 가격 하락세도 이전대비 둔화되었기 때문. 또한 국내에서 LED 패키징 업체의 사업 중단, 축소가 지속되면서 서울반도체의 LED 공급 물량이 증가 예상. 17년 연간 영업이익은 722억원으로 전년대비 17% 증가 추정
- 셋째, 칩 자회사인 바이오시스를 통해 UV(자외선) 이용한 Violeds(자외선 청정) 기술이 상용화된 제품(지카모기 등 잡는 포충기) 출시로 시장에 긍정적인 평가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