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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시리아 그리고 이란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들 두 국가는 시아파가 대다수인 나라들이다. 이슬람교는 무함마드(마호멧) 사후에 정통성으로 인해 크게 두 개의 분파로 갈라졌다. 시아파와 수니파이다.
시아파의 종주국은 이란이고, 수니파의 종주국은 사우디아라비아다. 하지만 중동의 어느나라도 순수한 시아파나 수니파의 국가가 아니다. 예를들어 이라크 시리아 같은 경우는 적은 수의 시아파 신도들이 정권을 잡아서 다수의 수니파를 억누르고 있다. 이라크는 사담 후세인 축출 이후 두 종파간의 갈등이 현재도 일어나고 있고, 시리아도 소수의 지배층인 시아파 알아사드 정권에 반기를 든 다수의 수니파가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 형국이다.
문제는 이들 종교전쟁 중인 나라의 한가운데 북한이 개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북한은 이들 시아파의 나라에 핵시설과 화학무기, 장거리 미사일을 수출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은 알다시피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시험발사로 인해 유엔과 국제사회로부터 강력한 제재를 받고 있다. 이런 북한과 전세계로부터 지구의 화약고로 불리는 중동의 시아파 국가들과의 불건전한 관계가 지속된다면 과연 어떤 결과를 불러 일으킬까?
중동을 응징하려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가 결국 무기의 제공자인 북한을 겨냥하지 않을까? 예를들어 미국이 과거 이라크를 친 이유는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심 때문이었다. 또한 미국이 지금 시리아를 치려고 하는 것은 화학무기의 사용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이 이란을 최고의 테러국가로 지정하여 경계하는 건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시설과 장거리 미사일의 보유, 화학무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들은 다름아닌 북한과 연관되어 있다는데 핵심이 있는 것이다.
우리 증산도 도생들이 그 무엇보다 눈여겨 봐야 하는 것은 화학무기나 핵, 미사일이 아니라 바로 생물무기이다. 생물무기의 강대국이 바로 북한이기 때문이다. 화학무기가 이미 북한의 우방국인 시리아에 등장하였고 그것이 더 나아가 생물무기로 발전한다면? 아마도 그것은 명백히 천연두(시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신문과 TV의 세계뉴스는 온통 불타는 '중동'과 막나가는 '일본'에 관한 기사가 주류를 이룬다. 아래의 기사들은 밖에서 안으로 점점 더 조여오는 천하대세 중에 중동과 관련된 내용들이다. 이제 중동은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지경이다. 이집트 이스라엘 레바논 터키 이란 등등..
단언컨데 앞으로의 국제정세는 지금의 시리아의 화학무기에 분개하는 상황을 넘어선 생물무기의 사용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그리멀지 않은 미래에..
그리고 그것은 남북한의 상씨름 운명과 나아가 제3차 세계대전과 연결될 것이다. 천하사를 하는 도생이라면 두 눈을 부릅뜨고 이런 천하대세를 보아야 한다. 아래의 기사내용을 보면 미국은 조만간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응징을 하려 한다. 또한 명백히 그 무기를 제공하고 있는 원점인 북한을 향하여 경고의 메세지도 전하고 있다. 즉 미국은 북한을 타켓으로 보고 정조준하고 있다는 말이다.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전쟁 도수니라. 내가 한날 한시에 전 세계 사람들을 저와 같이 싸움을 붙일 수 있노라. 부디 조심하라. 나의 도수는 밖에서 안으로 욱여드는 도수이니 천하대세를 잘 살피도록 하라.” 하시니라. [도전 5:165]
미국, 시라아 공습 임박
2013.8.27.(ytn)
[앵커]
미국 정부가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을 뒷받침할 증거들이 있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시리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군사 개입이 점차 가시화하고 있는데요. 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홍선기 기자!
미국이 시리아에 대한 군사 개입을 시사했다고요?
[기자]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시리아 사태와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 자리에서 한 이야기입니다. 케리 장관은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증거가 많다면서 화학무기는 가장 극악무도한 무기고 이런 무기를 사용했다면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이 군사개입을 결정했다고 시사했는데요. 다만 공습 시기와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케리 장관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오바마 대통령은 가장 연약한 사람에게 극악한 무기를 사용한 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시리아와 북한 간의 화학무기 협력 논란이 일고 있죠?
[기자]
북한이 올 봄에 화물선으로 총기 등 무기를 시리아에 수출하려다 터키 치안 당국에 압수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이 가스 마스크와 총기, 그리고 탄약을 리비아 선적 화물선으로 시리아에 수출했다는 정보를 미군이 입수해 터키 치안 당국에 통보하면서 압수가 이뤄졌습니다.
북한은 4년 전에도 부산을 거쳐 시리아에 화학무기 물자를 보내려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난 2009년 10월 부산항에서 적발된 무기 물자들이 같은 해 1월, 시리아로 수출하려다 그리스 당국에 적발된 것과 같은 제품으로 밝혀진 것입니다. 이런 정황 때문에, 북한이 시리아에 화학무기 기술을 지원하고 물자를 제공해 왔다는 의혹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北-시리아 `화학무기 커넥션` 확인
매경닷컴 기사입력 2013.08.25
북한과 시리아의 '화학무기 커넥션' 정황이 유엔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다
2009년 10월 한국 당국이 부산신항에 들어온 컨테이너 운반선에서 적발한 북한산 방호복이 같은 해 11월 북한이 시리아로 수출하려다 그리스 당국에 적발된 화생방 방호복과 같은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이 시리아에 화학무기 관련 물자를 수출하고 있다는 '화학무기 커넥션'의 정황 증거가 나온 셈이다.
24일 워싱턴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2009년 10월 당시 한국 정부는 파나마 국적의 컨테이너 운반선인 MSC 레이첼호를 검색해 다량의 북한산 방호복을 압수했다.
그러나 시리아로 향하는 화학무기 관련 물자라는 사실은 확인하지 못했다. 그러나 같은 해 11월 그리스 피레우스항에서 북한이 시리아로 보내려던 1만3000개의 방호복과 2만3600개의 가스검정용 앰풀을 선적한 라이베리아 국적의 운반선이 또다시 적발됨으로써 커넥션의 윤곽이 드러나게 됐다. 그리스 당국은 2011년 9월 이 같은 사실을 유엔 전문가패널에 보고했다.
이에 대해 유엔 대북제재 전문가패널은 지난해 보고서(S/2012/422)에서 "북한이 화학무기 관련 물자를 시리아로 보내려다가 적발된 두 건의 사례는 서로 연계돼 있다는 결론을 내린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두 건의 접수처가 모두 시리아 '환경연구센터'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워싱턴 외교소식통은 "만약 사실로 밝혀진다면 북한과의 화학무기 커넥션이 도마에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 이진우 특파원]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 남의 일 아니다
김성만 예비역 해군중장(재향군인회 자문위원, 전 해군작전사령관)
유엔 조사결과가 나오면 정부차원에서 비난성명을 발표하고 우리 구축함(소말리아 파견)을 지중해로 이동시켜 다국적 응징작전에 참가해야 할 것이다
시리아에 대한 서방의 군사적 조치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시리아 정부군이 내전(內戰)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시리아 반군(叛軍)측은 2013년 8월 21일 구타에서 정부군이 자행한 화학무기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1,300명 이상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공개한 끔찍한 동영상을 보면 전형적인 화학무기 공격이 확실해 보인다. ‘국경 없는 의사회’ 등 현지에서 활동 중인 중립적인 단체들도 화학물질로 인해 숨진 것으로 확인된 사람이 300명이 넘는다고 밝히고 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2013년 8월 26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미국 정부는 유엔 조사와는 별도로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추가 정보와 증거를 갖고 있으며 며칠 내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아는 2012년 12월 23일에도 화학무기를 사용하여 민간인을 살상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벤 로즈 부보좌관은 2013년 6월 13일 전화 브리핑에서 “우리 정보기관은 시리아 정부군이 지난해 수차례 사린가스 화학무기를 반군에게 사용해 최소 100~150명이 사망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화학무기금지협약(CWC) 미(未)가입국인 시리아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화학무기 보유국 중 하나다.
화학무기란?
화학무기는 인명을 살상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제조한 유독 화학물질인 독가스를 무기화한 것이다. 화학무기는 고독성 치사 화학물질과 독성 화학물질 및 그 원료와 이를 살포하는 모든 수단과 장치까지 포함해 광범위하게 정의된다. 즉, 화학제가 충전된 지뢰·포탄·항공폭탄 등의 화학탄과 항공기 살포탱크, 화학탄을 목표지역에 투발할 수 있는 수단인 미사일과 로켓 등의 추진체 및 발사대, 화학제 저장용기 및 충전장비 등을 망라해 화학무기의 범주에 포함한다. 화학무기는 인간의 신체에 작용하는 중독 증상과 화학적 구조에 따라 신경·혈액·질식·최루 및 무능화 작용제로 구분한다.
북한이 시리아에 화학무기를 지원했는가?
북한이 시리아 정권의 화학무기 개발에 결정적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리아 정부가 2012년 8월 말경에 이란과 북한의 도움을 받아 디라이함 사막에서 화학무기를 시험했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2012년 9월 18일 보도했다.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2013년 6월 14일 “북한은 1990년대 중반부터 시리아에 화학무기 기술자를 파견해 화학작용제 합성 방법과 화학무기 투발용 탄두 제조기술을 이전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2009년 11월 화생방 방호복 2만여 벌 등 화학무기 관련 물자를 화물선에 실어 시리아에 보내려다가 그리스 피레우스항에서 적발·압류됐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한 적이 있다. 미군의 통보를 받은 터키 치안당국은 2013년 4월 4~5일 이스탄불 인근 항구에 정박 중인 화물선을 수색해 소총 1,400정, 탄환 3만발, 화학방호용 가스 마스크 등을 압수했다. 북한에서 시리아로 수출하는 무기다.
그리고 미국국방정보국(DIA) 선임분석관 출신 북한전문가인 브루스 벡톨 박사는 2013년 8월 29일 동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시리아 정부군을 지지해온 북한은 시리아 내전에도 깊숙이 개입해 왔다”며 “현재 시리아의 제2 도시로 주요 군사시설이 있는 알레포에만 아랍어에 능숙한 북한군 장교 10여 명이 배치돼 포격 감독과 군사전략 등을 조언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 벡톨 박사는 2009년 10월 한국 정부가 부산항에 들어온 컨테이너 운반선에서 적발한 다량의 방호복이 북한이 시리아로 수출하려한 화학무기 관련 물자였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화학전 능력은?
북한은 1961년 12월 김일성의 ‘화학화 선언’이후 독자적으로 정책을 수립하여 화학무기를 연구하고 생산시설을 설치하는 등 개발을 시작했다. 1980년대부터는 독가스와 세균무기를 생산해 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북한은 여러 개의 화학공장에서 생산한 약 2,500~5,000톤의 신경작용제 등 각종 작용제를 전국적으로 분산되어 있는 시설에 저장하고 있다. 휴전선 인근에 배치된 장사정포·방사포 포탄의 50%가 화학탄으로 알려져 있다. 단거리 탄도미사일(스커드, 노동)도 화학탄을 주로 장착한다.
북한의 한국에 대한 화학무기 공격은 이미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다. 우리 정부와 한미연합군은 오래 전부터 이에 대한 연습과 훈련을 해오고 있다. 2009년 3월 20일에 끝난 한미연합 키-리졸브 연습의 핵심 분야인 ‘가상전쟁(War game simulation)’에서 북한군은 신경가스 등을 채운 화학탄두로 아군을 공격해 한미연합군에 상당한 피해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식통은 전했다(“한·미군, 워게임 첫 압록강 진격”,『중앙일보』, 2009.3.25참조).
그러나 우리 국민은 화생방 방독면을 대부분 구비하지 않고 있다. 전시에 북한 화학무기에 살아남을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화학무기는 평시 테러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북한군 특수부대는 20만 명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유엔 조사결과가 나오면 정부차원에서 비난성명을 발표해야 한다. 우리 구축함(소말리아 파견)을 지중해로 이동시켜 다국적 응징작전에 참가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6.25전쟁시 우방국의 도움으로 회생한 나라다. 세계평화에 기여할 기회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북한에게 경고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군사회담을 제의하여 북한에게 화학무기 폐기를 요구해야 한다. (*)
(참고) 김일성이 인민군 당위원회 전원회의 시(1961. 12. 25) “인민군대를 화학화하고, 화학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라”고 지시한바 있다.
김일성이 태어난지 100년이 지났다. 이들 김씨 삼부자의 운수가 다해가는 때도 얼마남지 않았다
美 국무 "시리아 처벌 안 하면 北에 나쁜 선례 줘"
시리아 공습 당위성 거듭 강조
연합뉴스 2013.08.31
(워싱턴·서울=연합뉴스) 이우탁 특파원 양정우 기자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30일(현지시간) 북한 등을 거론하며 시리아 공습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화학무기로 수많은 인명을 살상한 시리아를 가만두면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북한 같은 나라들이 도대체 어떤 교훈을 얻겠느냐는 것이다.
케리 장관은 이날 시리아 문제와 관련해 발표한 긴급 성명에서 "이번 문제는 시리아를 넘어선 것으로 아무런 조치가 없으면 과거 화학무기의 희생자였던 이란이 핵무기를 손에 넣는 데 더 대담해질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헤즈볼라와 북한, 모든 테러리스트 그룹, 또 한 번 대량살상무기 사용을 고려할지도 모를 독재자에 관한 것이다. 이들 나라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화학무기 사용을 못 하게 됐다고 기억할까, 아니면 국제사회가 뒤로 물러나 면책을 줬다고 기억할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케리 장관은 또 "아사드같은 폭력배와 살인자가 화학무기를 사용해 수천명을 죽이고도 벌을 받지 않는다면 이란과 헤즈볼라, 북한 같은 이들에게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 고위관계자도 지난 28일 북한을 비롯한 화학무기 비축국가에 확실한 경고를 주는 차원에서라도 시리아 공습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고위관계자는 미국이 시리아 군사개입을 하지 않으면 북한을 비롯해 화학무기를 보유한 다른 정권에 위험한 신호를 줄 수 있다고 있다며 "그들(북한)이 시리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지켜보고 있다면, 이런 식으로는 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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