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고등축구깜짝놀람

제49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 축구대회 8강 진출···목표는 우승 경상북도 구미에서 '제49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가 열린 가운데 창단 1년차인 '제천국제축구학교(JISS U-18)'가 27일 8강에 진출해 전국 축구팀을 깜짝 놀래켰다. 자연치유도시 제천에 위치한 '제천국제축구학교(JISS U-18)'는 지난 22일부터 대회를 참여한 가운데 강력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전주 공고를 16강전(7월 27일)에서 2대 1로 물리쳤다. 창단 1년차인 '제천국제축구학교(JISS U-18)'의 승리를 향한 연속 쾌거에 축구 관계자들은 내년시즌 대한축구협회 충청지역 고등 리그에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석 제천국제축구학교(JISS U-18) 고교 감독은 "이번 제천국제축구학교 고등부의 성과는 국내에서 최초 유럽형 선진 프로그램에 성과를 본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형 선진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수준 있는 팀들과 경쟁해도 이길 수 있다는 좋은 사례를 남긴 것이다"라며 "제천시와 학교가 소재한 제천시 봉양읍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44개 팀이 참가중이며 제천국제축구학교는 오는 29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서해고와 8강전을 치르게 된다. 제천국제축구학교 선수들은 "클럽팀 최초로 전국대회 결승 진출 및 우승을 목표 뛰겠다"며 승리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제천국제축구학교는 충북 제천시 봉양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고 권위의 코칭 자격증을 겸비한 한국인 코치들과 유럽 명문 축구구단에서 파견된 유럽 코치진들의 조화를 이루어 중등부, 고등부 2개의 축구팀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많은 선수들을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최초 '외진출 축구인 양성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 축구학교이기도 하다. 이홍규 기자 news8223@<a href="naver.com">naver.com</a> <저작권자 ? KJT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페이스북트위터구글+카카오스토리라인밴드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