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사찰순례를 하다 보면..지하철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다.
그러다 보니..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으로 책을 많이 보게 되는데.
책을 보다 보면..이상하게 잠이 많이 오는 스타일이라...
그 후로 찾은게 음악이다.
어느날 임재범에게 빠져서(사실 인간 임재범은 별로 안 좋아 한다, 너무 건방져 보여서)
그의 노래를 듣다보니..나중엔 알리도 알게 되고. 아이유도 알게되고.
그러다 또 우연찮게 걸그룹 노래들 듣다보니(난 걸그룹들은 그냥 율동만 잘하는 줄 알았다)
걸그룹들의 노래 실력도 만만치 않은게 좋은 노래도 많았다.
특히..마마무 노래를 들으면서..깊이 빠져 들었는데..
지금도 내 핸드폰에는 1,100여곡 정도가 저장되어 있어. 그 노래를 계속 듣는다.
그 노래를 저장순으로 들으면..한가수 노래가 계속 나오는 경우가 있어 지루하지만.
제목순으로 들으면 이가수 저가수 왔다 갔다 하니 지루하지도 않다.
그러다 보니..노래를 들으며..이 가수는 누구 같은데?..하면서 듣게 되고.
가수들의 웬만한 노래 스타일들은 자동적으로 알게 되었다.
노래를 좋아 하면서 생긴 또 한가지의 변화가 예능인데..
전에는 예능을 봐도 무한도전, 런닝맨, 1박2일 같은 예능을 주로 보았는데.
요즘은 불후의명곡, 슈가맨, 복면가왕 같은 예능을 보게 된다.
그 중 제일 재미 있는 게 역시 복면가왕인데..복면 속에 가려져 있는 가수 알아 맞추기가 의외로 재미 있다.
지금 복면가왕은 음악대장이란 복면가수가 6연승을 거두며, 기록을 세웠는데.
사실 이 음악대장은 내가 알 거 같은 가수이다.
물론 그 가수의 성량과 고음에서의 특색있는 음색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나랑 같은 가수를 생각하고 있을거라는 생각도 든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가수는 국카** 에서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하현* 라는 가수인데..
이 가수는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에서 처음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래게 했던 가수이다....^^*
(전 음악대장이 이 가수라고 생각하는데..다른 가수 생각하고 있는 분 계시면 댓글 달아 주실래요?)
첫댓글 요즘 농사지으러 다니느라.....티비를 못봐서요..ㅠㅠ
그런데 복면가왕 관심을 지대합니더...
재방송이라도 꼭 봐야할텐데....ㅠㅠ
네..한번 보세요..재미 있어요...^.^
저도 불후,슈가맨,복면가왕 팬입니다.
이미 음악대장은 하현우로 인터넷에 도배되어 있던데요 ㅎㅎ
네..이 댓글을 보고 검색을 해 보았는데..이미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들 계시네요..전 완전 뒷북이네요..ㅎㅎㅎㅎ..그래도 제 생각이 맞는 거 같아 기쁩니다...^.^
저는 예전엔 추리소설만 읽었었는디 나이탓인가 그새 상격이 드러워진건지 추리해내는거에 대해서 진짜 짜증이 많이 나요. 그래서 추리하는 그런영화나 책을 안보게 되었네요. 음악 프로그램은 좋아해서 그나마 보는데 추리는 안하고 그냥 즐겨요. ^^노래 부르는 사람들은 누구나 멋지고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아가다 크리스티 소설을 전부 구매 하다가 읽을 정도로 좋아 했습니다..노래는 듣고 있으면 저절로 휠링이 되요...^.^
하현우가
유력하다카네요
네..그 가수가 맞는 거 같에요...^.^
하현우가 누구지요???
@어짐. 구콰스텐
보컬
@안드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