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뭔일이냐? 또 고백이라면 사절인데..ㅡㅡ"
"하 자뻑이 심하시구만..=ㅅ="
"그..그래? 아 어쨌든 무슨일로 왔냐구!!"
아주배리배리 쩍팔리는 불쌍한서연이..ㅡㅡ 요세이미지 진짜많이 배리는 구나..쯧.. 앞으로도 이미지 많이 배릴텐데..
헉..그놈이 뚜~러져라 쳐다본다..ㅡㅡ 민망하게쓰리..ㅡㅡ 그리고 입을 살짝 내귀에 대더니.. 귓속말로 무슨말을 지껄였다..ㅡ_ㅡ;;
"야.. 너 치마올라갔어..ㅡㅡ"
"꺄악!!"
그랬다.. 내치마는 바람에 뒤집어져 흰색팬티가 다보였다..ㅡㅡ
아 쪽팔리게 쓰리..ㅡㅡ 지나가는 인간들이 다쳐다본다..ㅡㅡ 위쒸 눈알깔어..+_+
난 찟어죽일듣한 째림을 한방날려주고서는 치마를 내리고 다시 고개를 돌려 권세진이라는 놈을 쳐다봤다..
"고..마워.."
"고맙지? 고마우면 한턱쏴라.. 오늘 7시에 슈가로 나와라.."
"내 그럴줄알았지.. 그래.. 알았다.. 야 나영아 태우야 오늘도 한판 하자꾸나.. 아참 글구 니내 한병이상 먹으면 죽여버린다..ㅡㅡ"
"서연이 무서워..ㅜㅁㅜ"
"신나영 쏠린다 그만해라.. 넌창피하지도 안냐? 발광을 떨어도 유분수지..ㅡㅡ"
어쨌든 우리는 7시에 슈가로갔다.
"꺄~ 태우야 왠일이래니~ 우리 서연이 너무이쁘지않니? 서연이는 역시 멀입어도 이쁘다니까~">_<
"마좌마좌~"
"야 이것들이 니네 한병이상 먹지 말랬자너!!"
"훗.. 사복입으니까 더이뻐보이네.."
이목소리의 주인공..ㅡㅡ 태우나 그런말 하는줄알았는데 권세진이다..ㅡㅡ
아~ 역시 장서연에게 존대말같은건 1살차이로는 안통한다..
"야 너도 취했냐? 얘가 헛소리를 하눼..=ㅁ="
"에이~ 서연이 그래도 세진오빠가 그래주니까 솔직히 기분좋으면서 딸꾹!"
"내가 너냐? 그런말에 좋아하게..ㅡㅡ"
"훌쩍.. 서연이 미워~ 맨날 나만뭐래.. 훌쩍..
나도.. 내가 못난거 알지만.. 그래도.. 그래도 난 서연이 한테 칭찬들으려도 노력했는데..훌쩍"
"야.. 너 우냐? 울지마 나영아.. 우리나영이 소심한나영이.. 알았어 언니가 잘해줄께~ 우리나영이가 얼마나 착하고 귀여운데.."
"야.. 너 맘에없는 소리 하기 힘들지 않냐?ㅡㅡ"
우쒸 말할놈.. 권세진..그래.. 너아주 돗자리를 깔아라...ㅡㅡ
솔직히 나도 내성격상 이런말 하기 무지 힘들다..ㅡㅡ 에효~ 이제 이인간들 술먹이면 안되겠눼..
"야 권세진 나오늘 술빨받는다.. 술좀 줘봐.."
이목소리의 주인공 나아님!!오늘 제일고 킹카들이 다모였다.. 이말은 하준규라는 자식이 한소리다...
유세완이라는 자식은 한몇잔먹고 뻗어버렸고 하준규도 술은 만만치 않은가보다 끄떡없다.. 권세진도 마찬가지이고..
그리고 이상원은 술은 조금씩밖에 안먹는다.. 역시나 모범생.. 술은 쌔보이 는데..ㅡㅡ
그리도 도 이 신나영의 마음은 도대체 태우가 맞는지도 모르겠다 아무래도 하준규한테 마음이 있는거 같은데.. 근데 갑자가 하준규가 나에게 무언가 말했다..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ㅡㅡ
"야 장서연 너 내 깔해라.. 너 내맘에 든다.."
"야 하준규 너미친거 아니냐? 이성깔 드러운 뇬이 뭐가 좋아고.."
"야 권세진 너 말이 쪼가 심하다?.. 글구.. 하준규! 나 너한테 관심 같은거 없어..ㅡㅡ"
"큭 그래도 내가 너 꼭 같고 말껄.."
아무래도 오빠와 언니에게 복수하기전에 먼저 권세진 자슥에게 복수해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듭니다.
맞습니다.. 장서연의 복수상대가 바뀌었네요. 권세진으로..-작가말씀!
서연이의 생각은 이랬다.. 권세진을 꼬셔서 사귀다가 자기한테 푹빠져 있을때 뻥 걷어 차버리기로..ㅡㅡ
지금까지 서연이가 맘먹어서 안된일은 오빠일 하나뿐인데.. 아무래도 권
세진 각오 단단히 해야 할것 같습니다~-작가생각!
"아 난 아무래도 하준규보다는 권세진이랑 사귀고 싶은데? 권세진 너나랑 사겨라.. 니맘에 든다."
"좋아.."
"세진아.. 너.. 너처럼 까다로은 얘가 장서연같은 시건방진얘랑 사귄다니.. 세상오래살고 볼일이구나.."←상원이말
"쿡 재밌자너..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재밌기는 뭐가 재밌어.. 멍청한새끼 넌 나한테 딱걸린 거여~
"역시나 서연이 세진이 좋아하잖아~ 괜히 숨기고 있어 딸꾹!"
역시나 아무것도 모르는 나영이는 내가 세진이가 좋아서 이러는지 아나봅니다.. 내일 내 계획을 들으면 놀래서 뒤로 넘어가겠지?
불쌍한 태우는 지금 먹지도 못하는 술을 넘기며 훌쩍거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서연이를 맘에 두고 있었나 보군요.. 에효에효에효.. 세상이 말세로다~-작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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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악 이게왠일이라네요~ 역시나 어이없이 사귀게 된 두사람입니다..
하준규의 말이 쪼~까 걸리기는 하지만.. 어쨌든 천하의 권세진도 그리 만만한거 같지는 않은데..
어떻게 될지는 작가도 무척이다 궁금합니다. 스토리가 아직은 잘잡히지 않았거든요..
어쨌든 오늘도 허접한 소설을 쓴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클로버의 두가지 의미 따랑해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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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의 두가지 의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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