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일끝나구 후배녀석이랑 한잔할려구 나가는 도중이었는데...
약속장소에서 얼마되지 않은 거리에서 쿨(?)을 봤따...
볶음머리에 적당한 얼굴크기...꼭 쿨같아 보였다...
말을 걸려고 생각만 했었따...
"저...혹시 쿨...?"
그 가짜 쿨은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저...혹시 시원하세요....?"
추운 날씨에 이게 왠 망발?
미친X 소리에 들을까봐 그냥 스쳐 지나갔다...
모 호프집에서 후배랑 소주랑 맥주 같이 마시고 있는데...
왠 여자가 아래위로 힌정장을 입고 지나가는걸 봤다...
그런데.....그런데 였다...
정말 얼굴은 토시(?)였다...키도 비슷하구...
이번에두 말을 걸어볼려구 햇었다...
그러나....참앗다....
왜냐면....가짜 토시 옆에....정말 찡코님같은 남자가 걸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킬킬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