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공무원가족 자원봉사단원 황애숙님의 소개로
대구,경북치과기재협회
홍창식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께서
폭우가 쏟아지는 월요일 밤에 효경에 필요한 선물을
가득 싣고 오셨습니다.
선물 하나 하나가 모두 꼭 필요한 것 들이었습니다.
그렇게도 간절히 원했던 새 컴퓨터와 프린터기, 책상까지 각 1대씩
(그 동안 헌 컴퓨터로 고생 꽤나 했거든요),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온풍기 5대(난방이 시원찮아 많이 추웠지요)
비누, 치약, 샴푸, 세제류,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각종 간식류와 음료수,
과일 등 모두 귀한 선물입니다.
저희 모두는 감사해서 감탄사를 연발하며 함박웃음을...
빗길에 무사히 귀가하시고 더욱 더 행복하시기를
효경에서 기도하겠습니다.
저도 난생 처음 어둔 밤길을 위험을 무릅쓰고
간절히 기도하며 88고속도로를 마음졸이며 광주에서 달려왔습니다.
아마도 좋은 마음과 가치를 가진 분들을 뵐려고 그랬나 봅니다.
만나봬서 정말 반가웠구요,
기쁨가득한 얼굴로 저희 효경을 찾아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어르신들을 더욱 잘 보살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효경 원장 김양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