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27 화성시 남양읍 자재공덕회 묘희원 자원봉사
보도에 딍구는 낙엽
함부로 밟지마라
화사한 봄날 태여나서
뜨거운 여름날 녹음을 자랑타가
쇠잔한 가을볕에 한가닥 남은 힘으로
곱게 화장하여 사람눈을 홀리고는
찬바람에 사라지는 모습이
우리네 인생사와 다를것이 무엇이더냐
9/30분 2호선 디지털역에서 집결하여
남쪽으로 달려가는 전세버스속에서 창밖의 늦은가을을보며 생각에 잠겼었다
병들고 늙고 가난한사람들에게 겨울은 마음과 몸을 더욱 춥게한다
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있는것은 깊은 관심있는 이들이 따뜻한 손길을보여주어야한다
달리는 차에서 회장님께서는 오늘의 일정을 말씀하였다
회장님을 가만이 보면은 시작과 끝이 하나이고 정직하고 성실하시다
오늘의 일용품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였고 이사님들이 보시한 특별후원금을 일일이 소개하였고 더욱이 회장님의 아들딸 그리고 사위 며느리 회장님 본인과 사모님등 온가족이 후원하여 버스안은 함성과 뜨거운 박수가이어졌다
한시간 남짓달려서 자재공덕회 묘희원 마당에 당도하였다
언젠가 한번왔던 기억이 나지만 작은 언덕위에 많은 건물이 들어섰고
어르신 요양시설로 묘희원과 상락원,그리고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불이원등의 많은 건물과 주변의 자연경관의 변화는 복지타운이아니라 복지공화국이였다
우선 오늘의 전달물품을 버스에서 내렸다
사랑의 기증품은 라면 장류 화장지 기저귀 세제 쌀등 180여만원상당의 물품을 쌓아놓고 사무장 스님과 기념촬영하고는 각자 오늘의 일을 배당받았다
불편한 어르신 밥먹여드리기 물품을 창고에 올리기 설거지 수지침등 봉사와 홍보팀은 열심히 사진과 기사거리를 찾는다
사회복지법인 자제공덕회는 요양시설의 어르신 150여명과 중증장애인 50여명등 200여명을 수용하는 큰 시설들이여서 인건비와 시설유지비와 자체일용품등 복지타운을 운영하는데많은 성금이필요한곳이다
이곳 임직원과 현장 사람들의 사랑과 봉사없이는 할수없는일이였다
각자 정성으로 두어시간 자원봉사끝내고서 직원의 배웅을받으며 차를돌려 북서쪽으로달려 대부도 23호 할머니 손칼국수집으로이동하였다
식탁에 모두 앉으니 회장님께서는 어려운 말씀을 화두로 꺼내며 본회 실천회에서 드리는 상장을 드리게되는데 오늘 받지못하는분에게 애석함을 전달하며
올해는 관악구청장님으로부터 본회 회원3명이 표창장을 받게되여 들뜬 시간이되였다
구청장님의 표창은 매우 어려운일인데 실천회의 묵묵한 봉사정신과 회장님의 진지함과 성실성이 인정되여 3명이 선정되여 본회의 차지가되였다
상장수여식을 끝내고 바다가 보이는 식탁에는 이집의 원조 해물부침과 칼국수 그리고 산낙지가 상 가득하였다
오늘의 수상자 명단
생명환경자연보호실천회 회장 표창장 받은회원
김기년 문순희 박금철 신긍호 임남석 이강범 이창진 이상길 이상8명
관악구 구청장 표창장 받은 회원
김윤섭 배규호 정석주 이상 3명
표창받은분 축하합니다
회원님 이사님 회장님 모두모두 애 많이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