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_ 벽지부터 가구까지 화이트로 꾸민 거실
거실에 들어서면 화이트로 맞춘 가구와 격자무늬 베란다 창이 한눈에 들어온다. 온통 화이트라서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지만 초콜릿 빛깔의 마루와 격자무늬 창, 화려한 샹들리에가 허전함을 덜어 준다. 특히 1, 3인용 소파 사이에 옷장을 세우고, 아담한 크기의 탁자를 놓은 가구 배치가 아늑한 느낌. 화이트가 기본 컬러라 변화를 주기도 좋고 소품 놓기도 편하며, 무엇보다 시원해 보인다는 게 장점이라고.
02_ 전실, 거실로 끌어들이다
리모델링 전에는 현관문과 같은 철제문에 차가운 시멘트 바닥이던 전실. 격자무늬의 중문을 달고 거실로 끌어들이고 나니 한결 아늑하고 편안해졌다. 30평대에 전실이 있는 독특한 구조를 십분 활용, 1평 정도 넓어진 공간에 수납 가구를 놓아 살림하기도 좋아졌다.
03_ 보이지 않는 수납으로 최대한 심플하게…
깨끗하게 꾸민 거실에 검정색 가전 제품은 생각만 해도 언밸런스한 모습이다. 그래서 얼마 전 공동 구매한 TV장에 오래된 TV를 넣었다고. 은은한 나무 빛깔의 TV장을 놓아 편안해 보이면서 밋밋해 보이기 쉬운 거실에 포인트가 되었다.
04_ 베란다에 마련한 작은 쉼터
거실과 같은 강화 마루를 깔아 휴식 공간으로 꾸민 베란다. 트지 않은 대신 중문을 달고, 이곳에 화이트 벤치와 가리개를 놓아 근사한 쉼터가 되었다. 거실에서 베란다 창 너머로 보이는 모습도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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