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유형인지 2유형인지 모르시겠다는 수녀님의 그림입니다.
1등하기를 기다리는 엄마의 모습과 1등 테이프를 끊는 3번의 모습을 그려 주셨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2등으로 달려오는 소녀라고 합니다. 1등으로 들어 오는 사람은 땀을 뻘뻘 흘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림을 그린 수녀님은 1등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고 뛰어보는 것,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그리하여 수녀님은 7유형을 찾으셨습니다. 이유는 2등으로 들어 오면서도 웃고 있지 않습니까!! 난느 행복하고 충분하다는 긍정적 태도! 7유형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일 것입니다.
머리형의 7유형의 그림입니다. 머리형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기 쉬울 것입니다. 생각이 많고 그 생각이 일파만파 여러갈레로 끝이 없이 이어집니다. 생각의 끝은 어디일까요? 저도 긍금합니다.
6유형분들이 모이셔셔 각자 그려 주셨습니다. 돌로 성벽을 쌓고 무서워서 나가지 않겠다고 떨고 있는 그림입니다.
그런데 그 무서워 하는 밖은 무서운 맹수들의 세계가 아니라 꽃이 피고 햇살 가득한 곳입니다.!! 머리형임에는 츨림없는 데 6번 처럼 두려움에 떨고는 있는 데 부정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6번 그림입니다. 울타리를 치고 견고한 기와집을 지으셨네요. 그 속에서는 사랑이 넘쳐나고 있다고 합니다. 흠 ! 울타리가 허술한 듯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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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에 앉으셔서 아름답게 활짝 웃는 꽃을 그려 주셨네요.
자신은 겁이 많고 규칙을 지키고....허지만 상당히 긍정적이시고 자신에 대해 낙관적인 듯합니다.
6번이신 분의 그림입니다. 어릴 적 엄마가 동생들을 돌보고 있으라고 하면 걱정이 되어서 돌로 성를 쌓고 큰 돌 밑에서 작은 돌로 구멍을 막고 그 안에는 나뭇잎들을 깔아 동생들을 보호하려고 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습니다. 어린아이가 어린 동생을 돌봐야 하는 상황이 아이에게는 얼마나 힘이 들고 무서웠는지,,,, 상처라는 것이 그런 것입니다.
9번분들이 모이셔서 그리셨습니다. 고래를 그려주셨네요.움직이지 않고 벼티는 통에 밑에 있는 조그만 고기들이 괴로워하는 모습이랍니다. 그리고는 자신들을피래미라고 깃발까지 꽂으셨네요. 장중심인 9번이라고 하기에는 무거운 느낌이거나 움츠린 느낌보다는 다른 느낌이 듭니다. 입과 눈에 힘이 들어가 있기는 하네요.
가슴형이 맞는지 헷갈린다는 예쁜 대학생이 그렸습니다. 딱 보니 주일학교 선생님을 하실 것 같지요. ㅎ 초등부 교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도 웃으시고 손잡고 있는 아빠와 엄마, 나도 행복해 보입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무지개! 다른 분들이 7 이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4번이라고 생각하는 남자분의 그림입니다. 자신은 홀홀 단신이고 스스로 특별해서 다른 사람의 관심과 감사는 필요가 없이 자신과 외부와의 막을 치고 있습니다. 중간의 남자는 자신인데 손에는 아기를 안고 있고 등에는 배낭을 메고 있습니다.
유형을 떠나서 현 상황에 대한 무의식이라면 지금 스스로 외부에 대해 방어막을 치고 힘들어 하는 상황인 듯합니다.
생각없이 아기를 그린 것은 아니겠지요. 아기가 무슨 의미인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긍금한 것이 많아서 공부하고 탐구하고 사람들과는 거리두기를 하기 위해 팔장을 끼며 움츠리고 있다고 합니다. 귀는 정보를 듣기 위해 열려 있고 머리 속은 끊임없이 생각이 꼬리를 문다고. 5유형분들이 그리신 그림이신데.... 머리형 같기는 하는데 꼭 5유형 같지는 않으십니다. 그러기에는 눈이 너무 반짝거리지 않습니까?!
첫댓글 정리하기도 힘드셨겠어요! 마지막날 뵙지못해 서운했구요.. 17~19일이었는데 날짜를 잘못올리신듯.. 추운 날씨 ,모두 건강하세요!
았! 그렇군요. 날짜 바로 잡았습니다. 날자 가는 줄 모르는군요. ㅎㅎ 마지막날 함께 하지 못해 죄송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