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당직인선 결과 발표 … 소통과 화합, 실무능력 역점
한나라당 전북도당(위원장 태기표)은 10월 19일(수), '일하는 정당 만들기’를 캐치프레이즈로, 도당 고문 등 40여개 실무분과위원회에 대한 2차 당직자 인선을 단행했다.
인선 기준은 도민 소통과 당내 화합, 위원회 업무추진을 위한 전문성 등이며, 추천과 공모를 통해 당직에 응한 대상자에게 소정의 자격심사를 벌여 적격자를 선정했다.
도당 고문에는 이형배 前국회의원과 김경안 前한국농어촌공사감사, 이선구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장 등을 위촉했고, 선출직인 청년전국위원은 조상완 前도당청년위원장, 여성전국위원은 이순희 前익산을당협여성위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분과위원장으로는 인재영입위원장에 이승로 양우신협 전무이사, 도민소통특별위원장에 이수범 前한빛라이온스클럽회장, 다문화지원분과위원장에 서정일 前정읍시당협사무국장, 지방자치위원장에 박수찬 前임실군농업경영인회장, 교육정책분과위원장에 양덕수 前전주생명과학고교장, 실버세대위원장에 손장진 前우석대교수, 산림자원분과위원장에 유영수 前산림조합전북지회장 등이 당직에 참여했다.
자세한 인선 결과는 별첨(※)과 같다.
전북도당은 이번 실무분과 당직자 인선을 통해 집권여당으로서 지역을 위한 당의 위상과 역할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실무 추진능력을 갖추는 데 역점을 두었다. 특히 젊고 유능한 전문 인력의 영입과 충원으로 도민 여론 수렴 창구를 최대한 마련하는 등 정당내 정책 기능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