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마라톤대회의 기록은 출발신호가 울린 시각부터
피니시라인 (골인선) 도착시각까지를 계측한 <건타임(gun time)>또는<그로스타임(gross time)>을 말한다.
그러나 많은 선수가 동시 출발할 경우
출발라인의 뒤쪽에 선 선수는 앞줄의 선수보다 기록이 늦게 됨으로 불만의 요인이 돼 왔다.
따라서 뉴욕마라톤 등 규모가 큰 국제대회에서는 최근 개인별 출발시각을 기준으로 하는 실제시간 즉 <넷타임>을 도입하고 있다.
넷타임은 주자가 출발선을 지날 시점부터 기록을 측정이 시작되는 기록측정법으로 참가자가 아무리 출발선의 뒷자리에 위치하더라도 출발선을 통과해야 시간이 측정되므로 기록적으로 손해를 보지 않는다. 일명 칩을 이용해 컴퓨터로 측정하기 때문에 일명 칩타임(Chip time)이라고도 한다.
스트라이즈(str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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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120m 이상의 거리를 빠르게 (기분이 상쾌하게,힘들지 않을 정도로)달리는 연습을 말한다.보폭을 일컫는 스트라이드(stride)와 다름.
LSD는 "Long Slow Distance"의 악어로 "느리게 편한 페이스"로 2시간 이상의 장거리를 천천히 달리는 연습이다.
체내의 지방을 태우는 훈련으로 볼 수 있다.
보통 마스터스의 경우 10Km를 1시간의 속도로 달린다.
국토종단달리기의 경우도 km당 6분대 즉 1시간에 10km를 달린다.
(예: 30Km LSD 는 3시간 목표)
**** 회원님들중에서 80세에 풀코스를 완주 하실 분들이 가장 많이 해야 할 권장분야 입니다
지속주 (TEMPO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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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중 호흡이 가파르긴 하지만 얘기를 나눌 정도의 페이스로 짧은 인터벌 속도와 편한 페이스의 중간 정도 되는 페이스이다.20~40분에 걸쳐 하프마라톤대회 페이스로 달리는 훈련으로 젖산의 근육 내 축적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인터벌훈련 (Interval Training Repet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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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400m,800m,1600m의 짧은 거리를 정해진 횟수만큼 빠르게 달리는 훈련. 미국의 마라톤 훈련 코치인 Yasso의 훈련방법에 의하면 800m ×10회 인터벌훈련을 해보면 자기의 마라톤 기록을 예상할수 있다고 한다. 800m(400m트랙2회)를 달리고 나서 천천히 400m를 숨을 고르면서 조깅 속도로 천천히 1바퀴를 돌고 다시 800m를 달린다.
이렇게 10회를 달려보고 나서 800m 10회 중 가장 늦은 기록이 3분 50초 내에 들어야 마라톤에서 3시간50분의 기록으로 달릴수 있다고 한다.
*** 단, 초보자는 심장에 강한 부하가
걸리므로 어느정도 자신이 생길때까지는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파틀렉(Fartlek:변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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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훈련"을 의미하는 스웨덴어(語). 천천히 달리기,중간 페이스로 달리기,짧고 빠르게 달리기 등을 혼합하여 다양한 페이스로 달리는 "변화주(變化走)"를 의미한다.변화주 트레이닝은 스피드와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매우 독창적인 훈련법이며
인터벌등과 같은 스피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의 일종으로 짧은 거리를 빠르게 달리고 나서 천천히 달리면서 시간/거리와 빠르게 달리기/회복의 형태를 좀더 유연한 형태에 기반을 둔 훈련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