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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과 구약성경 읽기 실제(1) : 창, 출, 민, 수, 삿, 삼, 왕
1. 창세기 읽기
창세기 : 국민만들기
1) 창 1~11 : 창조, 타락, 노아홍수, 바벨탑 : 인류일반역사
2) 창 12~20 : 아브라함으로 시작되는 하나님 나라
- 아브라함 : 갈대아 우르사람 (갈대아 – 바벨론, 앗수르 민족. 기원전 2000년)
- 세상나라 갈대아를 떠나는 것이 하나님나라 백성이 되는 첫 출발
- ‘누가 하나님 나라의 후사인가?’
- 세상나라 가운데 있던 아브라함은 오직 ‘은혜’로 부르심
하나님 나라의 후사는 인간의 노력이나 힘이 아닌 하나님께서 출생시키신다.
(불가능한 상황에서의 출생)
- 하나님의 왕되심을 거부한 인류일반역사에서도 하나님나라의 아들들이 나타
날것인데 그들의 특징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
15장에서 계약을 하심
3) 창 21~26 : 아들을 주심 (이삭의 생애) 이삭 – 예수님을 예표
- 출생부터가 하나님의 방법으로 태어남. 하나님에게서 난 자.
- 하나님나라는 독생자를 내어 놓으시는 구원이 그 핵심이 될 것이라는 계시
- 인간이 자유의지대로 자기 삶을 살아도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은 이루어진다.
4) 창 27~37:1 : 이스라엘 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되는 하나님 나라 (야곱의 생애)
-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기 전에 어느 하나를 선택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 이 선택에는 조건이 없다. 무조건적 선택 = 은혜
- 하나님의 사람들 = 은혜를 입은 자들. 그들에게는 공로가 없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에(롬 3:23)
하나님께서 더 이상 선행으로 무엇을 판가름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과의 첫 관계회복은 믿음으로, 은혜로 되는 것.
5) 창 37:2~50장 : 이집트로 향하는 야곱의 식구들 (요셉의 생애)
입애굽의 역사
혼자 몸에 그것도 외국에서 어떻게 ‘자기 조상의 하나님’을 인식했는지. 그 하나님의 뜻을 지표로 삼고 어떻게 실제생활에서 그 말씀대로 살았는지를 살피면서 읽기.
창세기 : 누가 하나님나라의 국민인가? -> 야곱의 70식구
이루 400년간 침묵하심 : 70명이 고센이라는 땅에 모여 흩어지지 않고 약 250만명의 인구로, 다른 나라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공동체로서의 단위가 됨
2. 출애굽기 읽기
‘법’ 제정(->이해, 교육, 준수)
- 한 나라를 구성하기 위해 주권과 영토를 찾아가는 중
- 이집트의 위협에서 자유하게 되자 기다리고 있는 곳은 생존불가능의 땅 ‘광야’
아직은 그 땅으로 들어갈 수 없음
- 그 공동체가 무엇에 의해 유지되느냐?
노예로 일만하던 그들에게 훈련과 교육이 필요했음
- 당시 가나안 : 고도의 세속문화가 깊이 뿌리를 내리고 찬란한 문화와 종교를
가지고 발전하는 도시국가들이었음
“출애굽” = “가나안 문화정복” “가나안 문화 파괴” “가나안 종교파괴” 라는
목표로 나아감
- 하나님나라 백성의 존재의의 : 세상나라 정복
출애굽은 전투태세로 들어가는 것 (민수기도 전투태세)
- 많은 일들을 해결해 주면서 또한 전투태세로 무장시켜야 하는 이중부담
몇백만명을 움직일 수 있는 조직과 가나안에 들어간 후 그 땅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해서까지 아주 세심한 모든 법을 하나님께서 친절히
세세히 알려주심
한마디로 사람사이에 생기는 일들에 대한 모든 법
- 가장 큰 법 :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하나님에 대한 법
하나님과 교제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법 “ 성막” 에 관한 규례
- 한 나라가 존재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만드시는 것
하나님 섬기는 규례(성막, 제사법, 절기..)
사람사이에 지켜야 할 규례
1) 출 1:1~18:27 : 모세 등장, 10가지 재앙, 홍해, 시내산 도착, 계약 체결
히브리 백성의 신 개념, 종교적 바탕색 :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는 상태
단체로 ‘하나님 경험’ 하는 것이 열가지 재앙
마지막 재앙에서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라 ‘구원’을 경험 ‘유월절’ = ‘구원’
“애굽을 이기시는 능력의 하나님” “죽음을 지나가게 하시는 구원의 하나님!” 이렇게 하나님을 경험해 나감
홍해를 모두 건너면서 집단으로 ‘세례’를 받는 경험.(홍해라는 물이 종살이 했던 이집트로부터 이스라엘을 분리)
수르 광야를 거쳐 아말렉과 전쟁 -> 시내산 도착(19장) : 출애굽후 2달이 걸림
시내산 : 모세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던 곳
이곳에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과 정식으로 대면하기 원하신 하나님
“언약”을 맺으심 (출애굽기 중간부터 레위기, 민수기10장 까지가 시내산에서
일어남)
이스라엘의 광야생활 :
① 시내산 – 율법 : 약1년(11개월 5일)을 소요. 언약을 맺고 율법받음
② 바란광야의 가데스 바네아 - 정탐꾼: 37년 6개월
③ 모압평지 - 신명기 (모세의 고별설교)
2) 출19:1~출40, 민 10:12 (시내산에서의 중대한 일들)
제 1년 3월 시내산 광야 도착(출19:1)
모세의 1차 등산 : 십계명과 몇가지 율례를 주심 -> 하산
->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심: 언약서 백성들에게 낭독(24장)
-> 모세의 2차 등산 : 하나님 섬기는 법 주심(성막 만드는 법, 제사장규례)
-> 증거판 가지고 하산 -> 금송아지 만듦, 모세가 증거판깨뜨림
-> 3차 등산과 하산 -> 두 번째 증거판과 몇 가지 말씀을 받아 내려옴.
모세얼굴에 빛이 남
2년 1월 1일 : 완성된 성막을 하나님께 봉헌함(출40:17) -> 민수기로 이동
2년 1월 14일: 시내산 아래 야에서 두 번째 유월절
2년 2월 1일 : 백성들 병력인구조사(남자 20세이상)를 실시하라고 명하심
->첫번째 인구조사
2년 2월 20일: 드디어 시내산(시내광야)을 출발!(민10:11) -> 바란광야 향함
(성막완성후7주뒤)
3. 민수기 읽기
민수기 10장 11절까지는 시내산
시내산에 도착한 군중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법’
하나님께 그저 제사 드리는 것 : 백성들은 어떻게 제사를 드려야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 가르쳐 가며 예배받으셔야 할 상황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 : 그저 계약만 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계약후에는 그 하나님과 같이 살아야 하는 것. 그 하나님과 살아가며 교제한다는 뜻. 본래 인간은 하나님과 더불어 교제할 수 있도록 인격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일단 하나님과 관계가 트이면 그 다음에는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는 것. 인간 최상의 행복은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는 것
이 교제하는 방법으로 하나님이 손수 연구하고 고안하신 것이 바로 성막을만드는 일, 제사드리는 법, 제사장의 규례, 절기에 대한 규례, 사람과 사람사이에 살아가는 방법들
수백만을 유지하기 위해 이런 법규를 만들어 주어야 하는 것이 하나님께
맞닥친 현실이셨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관계를 남편과 아내의 관계로 비유하실 정도로새살림 차리는 새신랑처럼 기뻐하심
모세 : 이집트 왕실에서 당시 최고의 학문을 닦은 사람. 점성술, 집필기술, 철학, 종교예법, 천문학. .... 백성을 다스리기 위해 훈련받은 사람. ‘법’을 해석할 능력을 애굽에서 훈련받음. 하나님의 계시를 받는 통로로 구별하여 사용하심
그 때 그 법이 오늘날 우리들이 읽을 수 있는 문자로 남아있기까지는 그저 우연히 된 것이 아님 :
첫째 모세에게 법해석 능력이 있어야만함
둘째, 모세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이해한 법을 백성들에게 ‘가르치는 과정’
이 있어야만 함
셋째, 백성들이 이해한 법을 그대로 ‘준수하게 하는 과정’ 이 있어야만 함
백성들은 배워야 했고 외워야 했고 늘 생각하며 지켜야 했고 하라고하신
식양대로 성막을 만들기도 해야 했음
1) 가나안 땅까지의 여행경로
40년 동안 대충 ‘V’자를 그린다.
가데스 바네아
: 바란광야가 북쪽으로 끝나는 지점에 신광야가 있고 신광야 바로 위가 가나안 땅 남쪽 경계부근. 여기서 정탐꾼의 보고를 듣고 원망하는 어마어마한 사건이 생김.
가데스 바네아에서 곧장 북쪽으로 쭉~ 올라가면 가나안이 직행인데 이 길로 갈 수 없어(알랏의 왕이 막아섬) 동쪽으로 이동해서 사해바다 남쪽을 지나 왕의 대로 라는 큰길로 가려했으나 이마저도 에돔왕이 지나가기를 거절하여 그 나라 국경을 빙 돌아가는 가장자리 광야 험한 산지길로 가게됨. 에돔, 모압은 충돌없이 지나왔는데 아모리 족속을 만나 전쟁을 하고 이땅을 차지하게 됨.
모압평지
2) 민수기를 읽을 때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항들
① 민수기는 전반부와 후반부가 있다는 것
전반부 : ‘12장까지의 시내광야의 사건’
후반부 : 13장부터 끝 : 바란광야, 가데스바네아의 사건(37년 6개월)과
모압까지의 경로
②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하자마자 주신 하나님의 명령 : 정탐(13:1)
-- 이길수 없다는 10명의 보고에 굉장히 어마어마한 심각한 반응을 보이신 하나님
: 아브라함과 언약하고 시작하셨던 그 계약을 파기하시겠다는 것.
모세의 자손으로 다시 시작하시겠다는 것. 모세가 팍 엎드려 중보기도함.
-> 생각을 철회하시고 20세 이상 1세대는 40년 동안 광야에서 유리방황하다가
광야에서 죽고 2세대들이 가나안에 들어갈 것이다.
-- 그토록 분노하신 원인?
: 메뚜기 정체감 때문. 자신들을 메뚜기라고 생각한 자존감. 세상나라에
대한 하나님나라
백성이 가져야 할 존재의의를 자각하지 못한 것.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해서 제사장 나 라를 삼으시려고, 가나안을 정복하라고 구원을 주셨다. 구원에는 방향성이 있어야 한다.
‘사명감’ 이 없었던 것.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의 자존감이 없었으며 존재의의를 상실 하고 건성건성 따라옴. 아낙자손 대장부 = 하나님나라 백성들이 싸워 이겨야 하는 세상 나라의 상징, 네피림의 후손. 하나님은 메뚜기의 하나님이 아니시다. 사명없이 살아가는 이런 세대들이랑은 절대로 가나안 정복을 못하시겠다는 양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입장.
-- 가나안 : ‘사명’을 자각하고 하나님을 믿은 사람만 정복해서 얻어내는 땅. 적어도 그 땅 을 정복해서 빼앗을 영적인 배짱이 있는 사람들이라야 가나안에 들어가서 이방종교와 섞이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 답게 살아낼 수 있게 때문!
③ 두 번째의 인구조사
④ 요단 동편과 요단 서편
⑤ 민수기의 끝 모압평지는 신명기의 무대
⑥ 오늘날의 지명과 차이가 있음
3) 민수기를 마치며
하나님나라가 상대해야 할 세상나라가 있다. 하나님나라의 사명은 이런 나라들의 문화를정복하고 싸워 이겨서 하나님의 주권을 회복케 하는 것. 그들도 구원의 복을 받게 하는 것광야 40년 : 이스라엘인으로의 사명을 자각하고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훈련. 가나안을 정복하고 싸우는 일 = 선교 전도 . 증인의 삶을 사느냐 못사느냐는 그 교회 공동체가 죽느냐 사느냐가 달린 문제. 세상에 있는 이들을 건져내면 공동체가 해야할 일이 ‘교육’
늘 나 구원받고, 나 위로받고, 나 치유되고, 나 사랑받는 것만 관심을 가진 교회공동체는 결국 시간이 지나면 소멸된다는 무서운 경험을 광야의 구약교회가 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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