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고 기수단 등 25개팀 신청
평창 유치 기원 퍼레이드 펼쳐【강릉】2일
강릉단오제 개막을 앞두고 `2018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2011
강릉단오제 영신행차 길놀이'
행사가 주목받고 있다.
(사)강릉단오제위원회에 따르면 영신행차 길놀이 참가 신청팀이 25개 팀 5,000명으로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냈다. 참가팀을 살펴보면 문성고
마칭밴드,
제일고 기수단, 보람어린이집 정씨처녀 및 관노가면극 등 어린아이부터 고교생, 일반 시민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참가신청을 했다. 올해 처음으로 영신행차 거리 퍼레이드 경연대회를 마련한 단오제위원회는 택시부광장에서 단오장까지의 구간에 레드카펫을 깔고 각 팀별로 퍼포먼스의 시간도 마련해 눈길을 모은다.
참여한 팀들도 2018동계올림픽 유치 기원을 주제로 100여명이 펼치는
오륜칼라 복장, IOC 위원 가면 퍼레이드, 기수단 및 응원단, 2018m
동계올림픽 유치 사인
현수막, 산신제
시연,
카드섹션, 2018 풍선 자동차 등 각양각색의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또 동네별 특징을 선보이는 곳도 많다.
주문진읍 오징어가면을 쓰고 등장하고 구정면은 학산오독떼기, 왕산면은 고냉지 농업을 상징하는
배우, 무,
감자 캐릭터 행진이다.
오는 4일 오후 6시부터 펼쳐지는 영신행차에는 21개 읍면동과 9개 기관 등 30여개 팀 5,000여명이 거리 퍼레이드를 펼친다.